(한국방송/임재성기자) 코리아텍 학생 80명은 8월 12일(월)부터 20일(화)까지 8박 9일간 국토사랑 실천과 코리아텍 핵심가치인 창의·도전·실용·책임 정신 함양을 위해 제주도에서 ‘2019 코리아텍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지난 12일(월) 오전 코리아텍 학생통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이성기 총장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제주로 출발했다. 13일(화) 아침 제주시 명도암유스호스텔을 출발해 18일(일)까지 올레길을 걷는다. 19일(월)에는 한라산 등반에 도전, 총 160km의 거리를 완주할 예정이다. 이성기 총장은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학생들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제고와 더불어 대학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자치구별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가 송파구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송파구 장지동893)로 최종 확정되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은8월13일“서울시가 권역별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 5개 권역별1개관씩 건립할 계획아래 건립 대상지를 공모하여 심사한 결과,동남권(송파구?강남구?서초구?강동구)서울시립도서관을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서울시는 특히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을 공연?예술 도서관으로 특화할 예정인데,송파구에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을 유치하기까지 함께 애써 주신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청 관계공무원들과 송파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남인순 의원은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송파구 유치를 위하여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애쓴 것으로 알려졌다.남인순 의원은 특히 올해1월 초 서울시에 보낸‘서울시립도서관 분관 송파구 위례신도시 유치 협조 요청’건의문에서“인구67만 명으로 서울시 최대 자치구로 대규모 도서관이 없는 송파구,특히 대규모 위례택지개발사업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사장이에요. 제때 세금 내기도 힘든데 어떡하죠?”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세청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적극 세정지원해 드립니다! ◆ 이렇게 지원해드려요 •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 부가·소득·법인세 신고기한·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신청 적극 수용 -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법정기한 10일 전에 조기지급 - 부가·소득·법인세 경정청구 접수일로부터 한 달 이내 환급 • 세무조사 유예 등 세무검증 부담 완화 - 세무조사 착수중단, 조사연기·중지 신청 적극 수용, 신고내용 확인 제외, 과세자료 처리보류 ◆ 지원받으려면 어떻게 하죠? •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 관할 세무서에 우편 방문신청, 국세청 홈택스에 온라인 신청 • 조사중지 신청 ▷ 관할세무서 조사팀에 ‘세무조사 중지신청서’ 제출 (국세법령정보시스템에서 서식 다운로드) 더 궁금한 사항은 지방청, 세무서 세정지원센터에 문의해주세요. ☞ 더 자세히 알아보기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 오늘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민주평화당을 떠납니다. 작은 강물들이 큰 바다에서 하나로 만나듯이 더 큰 통합과 확장을 위해 변화와 희망의 항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민주평화당은 5.18정신을 계승한 민주세력의 정체성 확립과 햇볕정책을 발전시킬 평화세력의 자긍심 회복을 위해 출발했으나,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기대와 열망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여러분께, 당원여러분과 지지자들께 큰 마음의 빚을 졌습니다. 이 빚을 갚기 위해 저희들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 현재 대한민국은 저성장·경기침체·양극화가 심화되는, 경제위기의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강대국들이 일제히 자국 우선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북핵위기와 안보불안, 일본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조치를 비롯한 한일외교갈등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갈수록 절망과 한숨 속에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토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한 섬 대국(大國)이다. 정부는 국가의 주요 자산이자 삶의 터전인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등 도서지역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구의 약 1.7%(약85만명, 2017년)에 해당하는 섬 주민의 노령화 지수는 154.9 로 전국 평균(100.1)을 크게 넘어서는 반면, 병‧의원 수는 인구 1,000명당 0.29개로 전국 평균(0.92개)의 3분의1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인구의 약 4.7%가 섬에 거주하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이하 ‘인천시’) 또한 도서지역 보 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는 물론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보건지소와 진 료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환자이송 거리상의 문제로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 이하 ‘관리원’)은 도서지역의 의료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해안 최북단
[하남/임재성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7일 서울 강남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3기 신도시 시장협의회 시장들과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을 초청해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3차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시장들은 신도시 개발과정에 서민주거 안정이 꼭 필요하다는데 중앙부처와 의견을 같이 하고, 정부와 상호 정보를 교류·지원할 것과 개발구상에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김상호 시장은 양도세 감면확대를 위한 조세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개발 사업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억울한 피해가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사업구역에 편입된 주민과 공장, 창고 등 시설의 이주대책, 영세세입자의 영구임대주택 입주, GB 내 토지보상 시 GB 아닌 토지의 공시지가 참작과 신도시에 포함되는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국토부가 주관해 연구용역을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박선호 1차관은 “정부는 기존의 1, 2기 신도시와는 달리 3기 신도시에는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개발과정에도 지자체와 사안별로 협의하여 성공한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도소득세 감면, 광역교통대책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가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수영장)의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하남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증축사업’이 지난 5월 조달청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 90여억 원을 투입하여 하남 종합운동장 부지 내(아리수로 600)에 건립되는 수영장 증축사업은 연면적 3,733㎡로 지하1충에서 지상2층의 규모로 ▲수영장 50M 8레인~10레인 ▲다목적룸(GX룸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공사추진은 오는 21일 설계공모(안) 심사 후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여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부족한 시 재정여건 속에서 지난해 특교세 및 특조금 18억을 확보하고,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지원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설계사 선정 후 본격적으로 전문가 자문 및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여 한정된 부지와 예산에서 최고의 설계(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증축으로 정원 문제로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던 시민들의 이용 확대와 생존수영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수영욕구 충족 및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
[하남/임재성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8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2019 동강뗏목축제 개막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막을 축하하면서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강뗏목축제’는 영월의 대표적인 축제로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 23회째 개최되고 있다. 현재는 사라졌으나 옛날 한강을 따라 한양까지 운반되던 뗏목을 소재로 남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천혜의 비경인 동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단종대왕, 김삿갓에 얽힌 역사·문화탐방과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이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에서 “영월의 매력을 말로 듣기 보다는 직접 체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낀다면서 한강의 본류인 동강을 끼고 있는 영월과 한강이 인접한 하남시가 이를 매개체로 자주 교류하고 관광 및 문화 등을 연계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신용현 주민자치연합회장과 박인광 통장단연합회장이 함께 참여해 민간주도의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지난 7일(수) 국토교통부 김규철 단장을 만나 현재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서현110번지 개발 관련하여 국토부에 주민요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관 의원은 “정부가 지금까지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개발지역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혜택과 갈등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측면이 있다”면서 “정부사업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어렵더라도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병관 의원은 “서현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육권, 이동권(교통문제), 환경권을 비롯한 삶의 질의 문제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며, 정부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국토부가 제시한 교통대책,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 세대수 감소 등 대책은 주민들의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사업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서현 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으로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을 설득하면서 사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SNS를 활용한 ‘해시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시태그(hash tag)란 ‘#’ 뒤에 특정 단어를 넣으면 연관된 글,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게시물을 찾을 때 유용하다. 공모전은 12∼25일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너의 해시태그(#)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과 관련된 해시태그 문구를 국문이나 영문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외교부 공식 인스타그램(@mofa_kr)의 다이렉트 메시지(DM)나 이메일(greengrowth@mofa.go.kr)로 해시태그 문구 및 의미, 응모자 이름, 연락처,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라는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와 외교부는 1차 심사를 거쳐 4개의 해시태그 문구를 선정하고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1·2·3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상금이주어지며 공모전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외교부는 당선작을 해양정화 캠페인 및 해양외교활동 등에 활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