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2018~2019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최다 검색어 순위10개 검색 현황’에 의하면,홈페이지 검색어1위는‘실업급여’, 2위는‘퇴직금’순으로 고용노동부가 실직 및 퇴직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부처로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최다 검색어 순위10개 현황> 순위 검색어 검색건수 비율(%) 1 실업급여 1,876,059 4.5 2 퇴직금 1,795,620 4.3 3 임금 840,134 2.0 4 고용보험 779,844 1.9 5 근로계약서 491,865 1.2 6 법정의무교육 441,016 1.1 7 연차 414,387 1.0 8 근로기준법 410,017 1.0 9 내일배움카드 346,074 0.8 10 모성보호 322,618 0.8 ‧‧‧ ‧‧‧ ‧‧‧ ‧‧‧ 전체 합계 41,503,029 100 2018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검색건수는4,150만여 건이었으며, ‘실업급여’에 이어서‘퇴직금’, ‘임금’, ‘고용보험’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강화된‘법정의무교육’과‘근로기준법’,한정애 의원이 통과시킨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2019 경기동부 5개 시·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이천시, 안성시, 광주시,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 열면 하나!, 함께 뛰면 감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경기동부 연합체육대회는 신체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의 사회성 증진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12회째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정신신건강복지센터 임정희 센터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 난타팀과 여주여자중학고 댄스동아리팀의 축하공연 그리고 줄다리기, 단체 OX퀴즈, 장애물 계주 등 정신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실무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김모 회원은 “여주시에서 개최하여 더 뿌듯하고 힘이 나며 다른 지역에서 오는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고 같은 팀으로 경기에 참여하니 즐겁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계속되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보건소 함진경 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철로를무단횡단하다난사고건수와인명피해가최근증가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그리고철로에침 입하여열차운행에장애를가장많이일으킨동물은고라니였다. 23일국회국토교통위원회자유한국당송석준의원(경기이천시)에게철도공사가제출한자료에따르면, 철도무단횡단사고 가2017년16건에서2018년20건으로증가했고, 인명피해도2017년16명에서2018년21명으로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표-1> 2012년~2019.8월말현재철도무단횡단사고(단위: 건/명)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7월 건수 38 26 32 25 26 16 20 9 인명피해 36 27 25 23 27 16 21 9 * 물적피해없음 출처: 코레일제출자료, 2019.9. 또, 철로에무단침입하여열차운행에장애를일으킨동물도2017년2건에서2018년6건으로3배증가했다. 최근7년간(2012~2019.7월말현재) 철로에무단침입하여열차운행에장애를일으킨동물은고라니가12건으로가장많았고, 조류(꿩, 비둘기, 독수리등)가9건순이었다. <표-2> 2012년~2019.7월말현재동물무단침입장애(단위: 건/명)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9월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3년 연속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됩니다.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올해 유엔 총회에 총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 국가원수와 51개국 정부수반 등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이번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폴란드, 덴마크, 호주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또한 유엔 사무총장 면담,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행사 공동 주관 및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지난주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이번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와 조별리그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이틀 만에 레스터 시티를 상대해야 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레스터 시티전을 대비해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손흥민을 후반 막판 교체투입해 20분만 뛰게 하는 등 체력 안배에 신경 썼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4년 EPL 데뷔 이후 지난 시즌까지 레스터 시티전 9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여우 사냥꾼'의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EPL 16라운드에서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을 터뜨린 장면은 미국 방송 NBC가 선정한 2018 EPL 최고의 골로 선정되는 등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토트넘
[하남/임재성기자]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지역문화 유적에 대한 보존 및 현장학습의 장인 광주향교 경관광장에서 하남전통예술단(단장 김홍주)이 주최, 주관하는‘2019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의 속삭임’이 개최된다. 노거수란 나무의 수령(樹齡)이 많고 커다란 나무 뜻하는 말로, 이번 축제는 광주향교의 오래된 은행나무에 각자의 소원을 빌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하남시민들이 함께 강강술래를 하며 소원을 비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댄스, 난타, 벨리댄스 등 시민동아리 발표회, 시대별 한복 페러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또한, 30여개의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홍주 단장은 “하남시의 아름답고 재미있는 역사를 알려주어 하남시민과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사) 미술협회 하남지부(지부장 복현순)에서는‘제18회 하남 플래카드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하남 이성산성 진입로 경관광장에서 하남미술의 뿌리이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립생태원과 한국청소년연맹이 지난 1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과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생태교육 활성화 및 2020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청소년연맹은 우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태교육과 환경 보전에 앞장서 자연과 청소년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국립생태원은 이에 동참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 분야 콘텐츠 발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생태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더불어 국립생태원은 공공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꼭 필요한 생태교육과 환경 보전 교육을 다양하게 시도하여 생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한국청소년연맹 단원 및 지도자의 생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생태 전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2020 국제청소년캠페스트’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생태전문가 자문 및 생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해외 주요국과 같이 지방정부 공무원이 아동학대 조사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법제화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병)은 아동학대 조사체계를 공공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국회에 제출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영리법인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아동학대 조사 및 관련 조치를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아동학대 조사관’을 두어 수행하도록 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아동학대사건 조사 후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하되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 소속 ‘아동학대사례전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아동학대 현장 출동?조사, 아동보호사건 관련 조치 및 피해아동보호명령에 대한 청구권한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