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등 10개 법령에서 쓰이는 어려운 한자어와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대체하거나 쉬운 용어를 함께 표시하도록 변경했다.그동안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던 잘 쓰지 않는 한자어, 전문용어, 외국어 등을 쉬운 말로 대체하여, 국민들이 산림행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쉽게 법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예를 들어 「산림보호법 시행규칙」의 ‘한해’는 ‘가뭄해’로, ‘임상’은 ‘숲의 모양’으로, ‘육안’은 ‘맨눈’으로 각각 변경하고,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모수작업’은 ‘어미나무작업’으로, ‘관목’은 ‘관목(작은키나무)로’, ‘목탄’은 ‘숯’으로 각각 변경했다.이밖에 「산지관리법 시행규칙」의 ‘퇴비사’는 ‘퇴비저장시설’로, ‘세륜(洗輪)시설’을 ‘세륜시설(바퀴 등의 세척시설)’로, ‘수종’을 ‘나무의 종류’로, ‘재적’을 ‘나무부피’로 바꿔 표기했다.산림청은 지속적으로 법령에서 쓰이는 일본식 표기, 어려운 전문용어 등을 찾아서 자연스러운 우리말 용어로 바꾸어 숲이 국민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법제사법위원회위원인더불어민주당표창원의원(경기용인시정)이법무부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 최근5년간법무부가발주한연구용역을가장많이수행한교수세명이한국형사소송법학회소속인것으로분석됐다. 법무부연구용역을가장많이수주한학자는A교수로, A교수는지난5년간총8건의법무부발주연구를진행했다. A교수는현재 한국형사소송법학회의회장을맡고있다. 한국형사소송법학회의부회장인B교수는총7건의연구용역을수주해법무부로부터두번째로연구용역비를많이받았다. 총6건의법무부발주연구를진행해세번째로많이수주한C 연구원역시한국형사소송법학회소속회원이다. 한국형사소송법학회는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은검찰개혁의본질적방안이아니라고밝히거나, 검사의영장청구권이지금처럼유지해야한다고주장하는등친검찰적인행보를보인학술단체다. 지난5월엔정부·여당이추진중인검경수사권조정과국회패스트트랙지정과정에대해비판하며반대성명을발표하기도했다. 표창원의원은국회법제사법위원회국정감사현장에서“정작법무부정책중가장화두가되고있는검찰개혁에대한연구용역발주는한건도없었다. 도대체법무부가발주한연구용역들이검찰이나법무부의업무에얼마나중요하게사용됐는지알수가없다. 연구용역비지원을통해검찰이학자를지배하고학계를지배하고있는건아닌지의구심이든다”고목소리를높였다. 또
[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지도·단속을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불법어업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및 도, 시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행위, 어구사용 금지기간 및 구역,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체장 규정 위반, 불법어구 사용, 투망·동력기관 부착된 보트, 작살 등 유어질서 위반행위 등이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과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계절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어업인의 자율적인 준법 조업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산란기 등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51회 실시해 15건의 위반행위를 조치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2019년 진로탐색 레저스포츠 캠프를 운영하였다. 캠프는 전국 농산어촌 작은 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12개 학교 43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였다. 캠프는 지리적으로 레저스포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수련원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 운영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레저스포츠를 활동에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였다. 또한 설정한 목표에 성공하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진로탐색과 더불어 진로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을 하였다. 주요활동은 진로와 연계된 야외 활동인 짚라인, 인공암벽, 팀오리엔티어링, 숲밧줄 등과 자신의 동사형 꿈을 설정해 보는 비전톡톡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없다면서 수련원에서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 국립평창청소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9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20개국 38개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가 1:1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팅에 참석하는 38개 스타트업은 전세계 20개국에서 지원한 1677팀 중 선정된 우수팀들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되었다. 해외 스타트업에는 국내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국내 기업들에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품을 만드는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있다. 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해외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 모색과 국내 투자자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은 AI, e-비즈니스, 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분야에서 참여했다. 투자 외에도 제조, R&D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소속더불어민주당권칠승의원(화성병)은‘한국가스공사’(이 하가스공사)의‘성공’ R&D가, 완료과제의100%를차지함에도(2015~2017 협약, 2017말‘완료및성공과제’ 대상), 그중97%과제가3년 이지난지금, 여전히특허출원·등록성과가全無하다고밝혔다. (출처: 한국가스공사제출자료) 2015~2017협약, 2017말‘완료및성공과제’ 대상 가스공사는2015년~ 2017년‘완료및성공과제’ 39개중98%(38개) 과제를특허등록은물론, 출원조차하지못했으며, 사업 화성공률또한0%로‘최악’을기록했다. 이처럼‘성공아닌’ 성공판정의R&D가많은이유는, 연구결과의경제적·기술적우수성, 활용및파급효과등항목에있어명확 한판단이어려운기준이많기때문이며, 사업화가저조한이유는, 지침및내규에명확한‘사업화기준’이없기때문으로볼수있 다. 권의원은“과제‘완료’가사실상‘성공’ 판정의기준이되는현R&D 체제는, 과제에대한판정이후특허출원과등록이라는실질성과로이어지지못하게만드는방해요소이다”며“단기적인‘성공’ 판정을넘어서‘중장기적’ 기준확립을통한R&D 관리와이에따른사업화기준확립및관리가이루어질때, 가스공사는물론국가R&D의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조국 캐슬이 무너졌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지명 발표 이후로 지난 두 달여간 청년과 국민들이 비정상으로 돌아가는 나라에 분노했고, 대통령이 결단하지 못하는 현실에 슬퍼했습니다. 불공정과 불의의 대한민국에 청년들이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사퇴의 변까지 위선으로 가득 찼습니다. 국민의 고통은 외면한 채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고통만을 앞세웠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는 그 문장조차 위선으로 느껴집니다. 온갖 거짓으로 가족의 특혜를 감싸고 비호해왔기에 사퇴문에서조차 국민들은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조국 사퇴만으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청년과 국민들은 대통령께서 결단해주시라 외쳤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사안을 장기화 시켜 국민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 놓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 앞에 그간의 과정과 결단의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셔야 합니다. 그는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나 온전한 자연인이 아닙니다. 끝까지 부여잡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대 교수입니다. 불공정과 위선에 가득 차 이미 학자와 교원으로서의 윤리성과 권위조차 상실한 사람에게 배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15일(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2007년 1월 1일 ∼2019년 8월 31일 출생아), 만 75세 이상 어르신 (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 대상으로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고 밝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 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9.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 접종대상자의 대부분이 접종 초반에 집중되어 혼잡함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환경을 위하 여만75세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만 65~74세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화)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11월 22일까지는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11월 23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 하다. * 지정
[서울/임재성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은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모임 주도의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 사업 ‘동그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그리는 중학생 주도의 봉사 모임으로 쓰레기 줍기 캠페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12일에는 송파구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송파복지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안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위안부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동그리 회원들은 희생된 위안부를 추모하는 의미의 나비 열쇠고리 만들기 및 위안부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포스트잇에 전달받아 노란나비를 완성시키는 활동을 했다.캠페인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한 동그리 회원은 많은 사람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소희(가명) 아동은 언니, 오빠가 알려주니까 위안부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청소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방부는 10월 12~13일 철원군과 연천군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4건 확인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정부는 지금까지 총 1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모두 경기 북부 4개 시·군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SOP(긴급행동지침)를 뛰어넘는 과감한 조치를 시행하여 왔다.경기·강원 4개 중점관리권역 지정, 경기 북부 권역 집중관리, 발생지역 수매·예방적 살처분, 완충지역 추가 운영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야생멧돼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로 인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긴급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위험지역, 발생·완충지역, 경계지역, 차단지역 등 4개 관리지역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조치를 시행키로 하였다.철원·연천 지역 중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을 감염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5㎢ 내는 감염지역, 30㎢ 내는 위험지역, 300㎢ 내는 집중 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