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태호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수원화성을 메달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 28번째 작품인 팔달문 메달을 15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경복궁 이야기, 한성 4대문 이야기, 벽화·수렵 이야기, 한국의 서원 이야기, 창덕궁 이야기, 경주역사 이야기, 창경궁 이야기 등을 선보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수원화성은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 사업의 마지막 이야기로 1탄 팔달문을 시작으로 2탄 공심돈, 3탄 화성행궁을 잇달아 판매할 예정이다. 팔달문 메달은 한국조폐공사의 우수한 메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팔달문을 실물과 동일하게 조각해 압인한 후 디지털 프린팅기술로 다시 컬러 채색인쇄해 마감했다.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실물과 같이 생생하게 표현한 고품위 예술작품으로 가치를 높였다. 메달 뒷면에 각인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수원화성 팔달문의 정보가 담긴 문화재청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메달과 같은 금속에 QR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美 트럼프의 급진적인 통상정책이 속속 법제화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미 정계가 치열하게 찬반토론 중인 국경조정세(Border Adjustment Tax)*가 새로운 국제 통상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 수입억제, 수출확대를 위해 美 기업의 법인세 산정 시 수입(부)품 사용에 따른 비용공제를 불인정하고 수출판매로 인한 매출액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로, 미국으로 역수출되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국경세’와 다름 미국 공화당은 세수 확대, 미국 자본의 유출 방지 및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국경조정세를 강하게 주장하였으나, WTO규정 위반* 소지, 민주당 및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 WTO는 부가세 등 간접세의 국경조정을 허용하나, 기업이윤에 대한 직접세 적용은 불인정, 추후 WTO 제소 여지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미 우선주의와 통상관련 강경한 보호주의 일변으로 국경조정세의 법제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미 주요 수출품의 불가피한 피해와 투자유치 감소 등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KOTRA는 14일 미국 국경조정세 도입 관련 중요 쟁점과 향후 영향을 사전 모니터링 하고자 ‘美 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2월 13일(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소 축사에서 지적장애근로자를 고용하여 감금상태에서 폭행 등으로 강제근로를 시키고, 최저임금에 현저히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여 임금 및 퇴직금 합계 80,807,090원(공소시효 내 체불금액 : 72,178,370원)을 체불한 경남 합천군 대병면 소재 ㅇㅇ축산 대표 김모씨(남,57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김모씨는 고의적으로 감금 및 폭행 등으로 강제근로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동료근로자(미등록 장애인으로 추정) 1명을 은닉하고, CCTV 하드디스크, 휴대폰, 보유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허위 확인진술서 제출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경구 지청장은 “장애인 근로자를 데려다가 최저임금에 현저히 미달되는 임금을 주면서 감금, 폭행 등으로 강제근로를 시키고 CCTV, 휴대폰, 차량용 블랙박스 메모리 등 그 증거를 인멸한 행위는 그 죄질이 중대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개인적인 경제적 이득만을 위해 피해자의 인권과 법적인 권리를 무시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최대한 엄중히 조치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17년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기업으로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세종시에 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상 회사, 민법상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일자리제공형 5명 이상) 고용해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환원하는 등의 요건을 갖추면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경영ㆍ세무ㆍ노무 등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지원금, 전문인력 지원금, 사업개발비 등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지역특화 등 5개 사업에 10억 8,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3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종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은 기간 내 신청 가능하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17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2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사업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16일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전전략과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간정보 분야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듣기 위한 ‘공감(空感) 2017’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감(空感) 2017’ 세미나 포스터.이번 행사는 연초에 국토지리정보원의 사업계획을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수요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을 만들어가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1부 행사에서는 최병남 원장이 발표하는 ‘국토원 거듭나기’, 김주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의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서비스 전략’ 등 기관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전략과 국토지리정보원의 4대 핵심 분야별 2017년 사업계획이 발표될 계획이다.특히 고객이 요구하는 공간정보 상품과 그 상품의 고품질이 확보되도록 객체 중심의 공간정보가 대량으로 맞춤화될 수 있는 체계로 일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소개한다.이밖에도 신 국가기본도 체계 구축, 자율주행차용 정밀도로지도 구축 및 아프리카 자원 공간정보 구축 등 굵직굵직한 국토지리정보원의 세부 사업계획이 소개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도는 시장개방, 쌀값하락,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농업인 소득 감소 등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비중이 높아지는 원예산업 육성을 뒷받침 하기 위해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시군, 농협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개요> ◈ 일 정: 2017. 02. 14.(화), 13:30 ~ ◈ 장 소: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 ◈ 참여인원: 90명(시군 유통담당, 농협 전ㆍ상무, 유통 관계자 등) ◈ 주요내용: 2018~2022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방향 설명 수립일정 및 기관 간 역할 분담, 자료 공유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간 통합적 산지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되었던 정책을“원예산업 종합계획”으로 통합하여 정책 일원화 하며 시·군/시·도/품목광역 단위로‘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득한 지자체 등에 대해서만 정책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차 설명회(2016.11.16) 이후 시군, 농협,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수립방향 등을 설명함은 물론 타 시도 작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작성시 유의점 등 정책 공유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오는 2월 16일에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전전략과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공간정보 분야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듣기 위한 ‘공감(空感) 2017’ 세미나를 개최한다. * (일시) ‘17. 2. 16.(목) 13:30∼17:20, (장소) 국토지리정보원 대강당 이번 행사는 연초에 국토지리정보원의 사업계획을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수요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을 만들어가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최병남 원장이 발표하는 “국토원(국토지리정보원의 준말) 거듭나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주완 부장의 “공간정보 기반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서비스 전략” 등 기관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전략과 국토지리정보원의 4대 핵심 분야별 2017년 사업계획이 발표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이 요구하는 공간정보 상품과 그 상품의 고품질이 확보되도록 객체(요소, 부품) 중심의 공간정보가 대량으로 맞춤화될 수 있는 체계로 일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신 국가기본도 체계 구축,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를 10년으로 정하고 성능확인을 받은 경우에는 사용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용품의 품질관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2017. 1. 28. 시행)됨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를 교체하거나 성능확인을 받아 사용기간을 연장하여야 한다. 개정된 규칙은 2017년 2월 15일 공포 즉시 시행되며, 개정안에 따르면 2006년 12월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는 2018년 1월 27일까지 교체하거나 성능확인을 받아야 한다. 성능확인 절차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성능확인 검사신청서와 검사대상 분말소화기의 일부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자가 직접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제출하고,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한 경우에 대하여 성능확인검사 합격증명서를 발급받아 내용연한이 도래한 날의 다음 달부터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해당 소방용품을 교체하여야 한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분말소화기에 대한 내용연수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노후소화기 폭발사고를 예방하고 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파이낸스센터 지점 내에 유학·이주 고객 및 재외동포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외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늘어나고 있는 개인의 외환 거래와 해외거주자(재외동포, 해외체재자 등)의 다양한 금융거래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외동포센터와 파이낸스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해 글로벌외환센터를 설립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글로벌외환센터 설립으로 ▲유학·이주 고객의 단계별 맞춤 외환서비스 ▲ 해외거주자 등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해외부동산 취득 및 처분 관련 외환서비스 ▲국내 재산 반출 및 해외 재산 반입 지원 ▲해외주재원 등 장기 해외체재자 대상 금융서비스 ▲신한은행의 해외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세계 20개국 15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이주 고객의 현지 정착 컨설팅 및 해외거주 고객의 비대면 원격거래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대 10개의 외국통화 충전이 가능한 글로벌멀티카드, 원화 및 외화계좌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김귀찬 경찰청 차장은, 2.14.(화) 필리핀 경찰청을 방문, ‘로날드 델라 로사’ 경찰청장을 만나, ‘한-필리핀 경찰 고위급 회담’을 갖고, 한인 사업가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재발 방지, 교민 범죄피해 예방대책, 주요 치안 현안 협의를 위한 ‘韓-필리핀 경찰 고위급 협력회의’ 정례 개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델라 로사’ 청장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경찰관들이 한국인 사업가를 납치·살해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며, 필리핀 경찰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으로, 유족과 한국정부, 국민들께 재차 사과하며,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경찰청장이 직접 한국 교민들을 만나서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한국 교민사회의 필리핀 경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라고 지시했다”고 언급하며, 내일(2.15.) 이번 사건이 발생한 앙헬레스 지역을 직접 방문해, 한국 교민들을 만나고, 교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한-필리핀 경찰 고위급 회담에서는, 먼저, 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