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NICE신용평가는 22일 ‘육류담보대출 부실화에 따른 금융회사 신용도 영향 분석’을 주제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동양생명보험(이하 ‘동양생명’)을 비롯한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 10개 내외 금융회사가 실행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공모사기가 발생하여 취급여신의 회수가능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다. 육류담보대출시 동산채권담보법상 등기구조가 활용되지 않은 가운데 거래구조에 연관된 냉동창고업자, 대출중개업자, 대출차주가 공모해 대상담보의 중복대출 또는 임의반출을 통해 대출사기가 발생했으며 각 금융회사가 징구한 담보물건의 실재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육류담보대출의 손실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유효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육류담보대출 익스포져 내역을 점검했다. 동양생명, 한국캐피탈, 신한캐피탈, 효성캐피탈, 전북은행에서 육류담보대출이 실행된 가운데 상기 5개 금융회사의 2016년 12월말 총 취급잔액은 4,840억원이며 육류담보대출 관련 고정이하 분류채권은 4,443억원, 충당금전입액은 3,118억원이다. 동양생명은 육류담보대출 손실 발생과 이에 따른 자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평가에서 일반 부문(16), 특별 부문(4) 등 총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건축법 제78조)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99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그간의 평가와 달리 평가 대상을 확대하여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대상이 확대된 만큼 객관성·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평가대상을 특정 지자체(광역 17, 기초 34)에서 모든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로 확대, 기초 지자체의 경우 평가 대상 그룹을 분리*하는 등 객관성을 확보했고, 평가지표는 광역·기초 지자체 특성을 고려하여 공통·차별 지표를 마련하는 등 지표 변경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일관성을 확보했으며, 시상 부문은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부문을 신설하여 처음으로 특별 부문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 기초지자체는 인구 규모 등 지역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인‘행복교실’학습자를 3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행복교실’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및 이민자 등 취약계층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력을 인정하며, 중학교과정 연계를 위한 보수교육까지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행복교실’은 초등 3단계(5~6학년) 과정으로 일주일에 6시간씩 10개월 동안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행복1반 주3회(월·수·금), 행복2반 주2회(화·목) 각 반 25명씩 50명이다. 배움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3층 정책기획부(042-250-2733)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송용길 원장은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밀알이 되신 어른신들을 위해 배움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시대의 영웅들에게 평생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하니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1일 대전테크노파크 IT전용벤처타운세미나실에서 대전테크노파크 전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테크노파크 Vision 2020 및 재단의 핵심가치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전테크노파크의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추진과 경영혁신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영혁신 결의대회는 KDI 박정호 박사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의 초청특강에 이어, 재단 설립 이후 그간 추진현황 및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전테크노파크 Vision 2020 발표 및 경영혁신 퍼포먼스 등을 통해 경영혁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대전테크노파크 Vision 2020 선포를 통해 지역산업과 기업의 앞서 달리는 동반자(pacemaker)로서 단기적으로는 2020년을, 장기적으로는 2030을 준비하는 경영혁신 원년으로 삼아 ▲벤처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산업간 융복합화 선도 ▲전통산업의 르네상스 개척 ▲새로운 시대를 선점하는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대전테크노파크 편광의 원장은 이번 경영혁신 결의대회
(서울/이태호기자) 서울특별시(www.seoul.go.kr)와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의 신규 전광판(일명 ‘쌍둥이 전광판) 점등식을 21일 오후 2시 개최하여 대·내외적으로 선보이고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쌍둥이 전광판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 3루에 2개소로 설치되었다. 국내 최초의 돔구장으로 지어진 고척스카이돔은,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선수들은 최상의 기량으로 경기에 임하고 관람객은 쾌적한 관람환경속에서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야구장으로 자리 매김해오고 있다. 그러나 전광판 크기와 선명도로 인한 내야 관람객의 가독성 부족과 외야 관람객의 경기 정보 전달의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에 2017 WBC 대회 개최를 대비해 신규 전광판 2면을 신설키로 하고 지난 해 12월부터 제작·설치를 진행하였다 금번 신규 전광판(2개소)의 도입으로 고척스카이돔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이어 국내 3번째로 큰 면적의 전광판(총 면적 679.68㎡)을 보유하게 되었다. 경기장 1,3루 연결통로 상부에 각각 설치되는 신규 전광판은 총 2면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푸르덴셜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외국계 보험 산업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기업 평가 요소 12개 항목 중 ▲재무건전성 ▲믿을 만한 기업 ▲경영진의 경영 능력 ▲복리 후생 및 근무 환경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내 대표인증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이루고 사회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기업만이 선정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6대 가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업별 1위 기업 선정은 해당 산업 간부, 애널리스트 등 총 1만2,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이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노력에 대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3월 9일(목)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 3층 중회의실에서 ‘2017 돈이 되는 미래 IT 트렌드 기술 및 시장 전망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과 산업혁신 및 음성인식 AI경쟁(LG경제연구소 이승훈 책임연구원) ▲2017 AR/VR 시장과 트렌드의 전망(Evolvi Capital 곽재도 부사장)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플랫폼 비즈니스 AR,VR/로봇/AI 사례를 중심으로(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 ▲스마트섬유 미래 기술 개발 방향(숭실대학교 김주용 교수) ▲VR시장의 변화와 융합 VR 필요성과 2017년 전망(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 ▲마이크로 의료 로봇의 연구동향 및 산업동향(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홍수 교수) ▲미래 드론 기술과 응용 산업 전망(항공우주연구원 박종혁 박사) 발표가 이어진다. 미래나 가능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는 현재, 가상의 존재와 일상을 공유하는 일들이 생활화되어 상품화 단계까지 오고 머지않아 인간-로봇의 공존 시대가 시작되어 인간의 일자리 중 많은 부분이 로봇으로 대체되는 시기 또한 멀지 않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신기술로 가상, 증강현실(AR,VR), 인공지능(AI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필리핀 세부에서 국내로 ’17년 2월 17일(금) 21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에어아시아 Z29048편 탑승자 중 설사증상자 채변검사 결과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 CTX+)이 검출(’17.2.20. 17:00)되었다고 밝혔다. 내국인이 해외 여행 중에 콜레라에 감염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붙임3 국내외 콜레라 발생현황) ○ 검사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충북 충주시 보건소 및 충북도청에서 환자역학조사를 진행하였으나, 환자가 현재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임에 따라 * 출국시점은 격리기간인 ‘증상소실 후 48시간’은 지난 시점임 - 한‧중‧일 검역협의체를 통해 마련된 검역 핫라인을 활용하여 중국검역위생관리국으로 해당 출국자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관리를 하도록 통보하였다. ○ 또한, 국내 체류 기간 접촉자에 대해서는 발병감시 및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환자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 질병관리본부는 동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 중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콜레라검사를 받도록 하고 ○ 또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의 자부담 보험료 중 일부를 지방비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도에 지원되는 총 사업비는 1,303백만원(도비 391, 시군비 912)으로 농가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가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실시하는 농작물재해보험 주요 내용을 보면, ①「농어업재해보험법」개정(‘16.12.2)에 따라 사고예방을 한 농가에 대해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하는 상품을 도입한다. ② 과수5종(사과·배·감귤·단감·떫은감)의 경우 지진 및 일소피해 등 보상재해를 확대한다. ③ 원예시설은 실손보상 도입, 단지 단위로 자기부담금 기준 변경하고, 시설작물은 기존 4종에서 2종(화훼류, 화훼류 외)으로 보험요율 산정을 단순화한다. 강원도에서 가입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은 본 사업 39품목과 시범사업 8품목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은 품목별로 가입 시기가 달라 과수 4품목(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시작으로 오는 2. 20일부터 지역농협?품목농협에서 신청을 받는다. 강원도는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작물의 피해 우려가 커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부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국가공무원 정원 증원 계획을 앞당긴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국가공무원 정원(소요정원) 가운데 2194명을 1분기 중 조기 반영하는 내용의 46개 부처 직제 개정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부처 로비. (사진=공감포토) ‘소요정원’은 매년 시설장비 도입, 법령 제·개정 등에 따른 다음연도 공무원 증원소요를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국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는 정원이다. 이듬해에 각 부처 직제(대통령령)에 반영되며 주로 1~2분기에 대부분을 직제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국가공무원 전체 소요정원은 3397명으로 지난해 3279명 보다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1분기에 1062명(32.4%), 2분기에 1227명(37.5%) 등 순차적으로 정원을 늘렸으나 올해는 전체의 64.8%인 2194명을 1분기 중에 반영한다. 이는지난달개최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에서 어려운 고용여건 속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에 확정된 공무원 증원인력을 1분기에 집중 보강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건물 준공 및 선박 건조 등 시설장비 도입 시기에 맞춰 증원할 필요가 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