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계약서를 서면으로 발급하지 않고, 대금을 늦게 지급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를 한 소프트웨어 개발 · 구축 · 유지 보수 업체 한솔인티큐브㈜, 한화에스앤씨㈜, ㈜시큐아이, ㈜농협정보시스템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8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소프트웨어 업종에서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직권조사에 따른 것이다. 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 용역을 위탁하는 경우, 사업 시행 전에 계약서를 서면으로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그러나 한솔인티큐브㈜, 한화에스앤씨㈜, ㈜시큐아이, ㈜농협정보시스템 등 4개 사는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또, 원사업자가 발주자로부터 선급금 · 기성금 · 준공금을 받은 경우에는 그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 위탁 내용에 따라 목적물을 수령한 경우에는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 이내에 수급 사업자에게 관련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4개 사는 대금을 법정 지급 기일보다 늦게 지급하면서 지연이자, 어음 대체 결제 수단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ㅇ다만, 4개 사 모두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수급 사업자에게 지연이자와 수수료를 전액 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기아자동차㈜가 6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영암 F1 서킷(전라남도 영암군소재)에서 열리는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은 기아차가 고객들에게 실제 서킷에서 기아 터보 엔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영암 F1 서킷은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와 경주용 급커브 구간 등 고객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극한의 주행 조건이 갖춰져 있어 기아차는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 터보 엔진의 우수한 성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에 사용될 시승차량으로는 스팅어를 비롯해 K9, 모하비, 쏘렌토, K5, 모닝 등 기아차 6개 차종 총 12대가 준비되었다. 기아차는 자동차에 대한 애정, 운전경력, SNS활동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차수 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행사를 진행한다. 선발된 참가인원은 1차수 21일(수)~22일(목), 2차수 22일(목)~23일(금)로 나뉘어 1박 2일간 영암 서킷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종/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5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유선방송사업 허가 신청 접수 결과, 아래와 같이 2개 법인이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법인명 SO명 대표자 최대주주 ㈜티브로드 ㈜티브로드 세종방송 강신웅 태광산업(주) ㈜씨엠비 충청방송 ㈜씨엠비 충청방송 세종지점 이한성, 김태율 ㈜씨엠비 대전방송 미래부는 6월 중 관계기관 의견조회, 시청자 의견청취, 심사위원회 구성ㆍ운영 등을 거쳐 최종 허가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0%(10년)∼3.05%(30년)로 유지되고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도 연 2.90%(10년)∼3.1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선 이후 신정부 출범에 맞춰 대선공약의 국정 과제 반영과 2018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5일(목) 국회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등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대전 공약사업 9건, 2018년 주요 국비사업 12건 등을 포함 총 23건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대전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의료원 설립,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 이전 총 9개 사업 약 3조 3,318억 원 규모의 문재인 대통령 대전광역시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7일(수)부터 6월 9일(금)까지로,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1차로 모집인원의 2배수 이상을 선발하여 자격요건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2017.5.25.)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76명으로 저소득가구, 일반, 장애인, 타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대상자 경합 시에는 형제자매수 2인 이상(주민등록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6월 27일(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근무기간은 1기(7.3~7.21) 64명, 2기(7.24~8.11) 12명으로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이하여 정수기 제조업체와 수처리제 제조업 등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칫 먹는 물로 인한 여름철 시민건강 위해요인을 차단하여 먹는 물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정수기 제조업체 2개소와 수처리제 제조업 4개소 그리고 기타샘물개발허가를 받은 업체 1개소 등 총 7개소이다. 중점 점검할 내용은 등록요건 유지 및 검사장비 확보상태와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여부 그리고 제조관리 및 표시사항의 준수실태와 작업장의 위생관리, 환경영향 조사서 이행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관계법령을 위반한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여 먹는물관련 영업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삼성 ‘T9000’은 ‘메탈쿨링’을 적용해 뛰어난 신선보관기능을 보유한 상냉장·하냉동 구조의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로 2012년 처음 출시된 이후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삼성전자는 1~2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냉장·냉동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냉장고가 없다는 것에 착안해 ‘슬림 T타입 냉장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슬림 T타입 냉장고’는 기존 ‘T9000’보다 폭 11cm, 깊이 19cm를 줄여 공간 차지를 최소화해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1인 가구의 주거 형태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각각의 공간에 별도의 냉각기가 적용돼 온도와 습도를 최적화하는 ‘트리플 독립냉각’ 기술 △차가운 냉기를 머금어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메탈쿨링커버’ △육어류를 전문으로 보관하는 ‘팬트리’ △매일 먹는 식재료를 꺼내기 쉽게 한 ‘테이크아웃 트레이’ 등 식재료 본연의 신선도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기존 ‘T9000’의 기능이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간편한 반조리 식품을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의 식생활을 반영해 냉장에서 냉동까지 최적화된 온도에서 반조리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3일(화) 대전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36명)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 팜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팜 우수 농가(전남 화순, 딸기) 방문 및 첨단 ICT 테스트베드 시설,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업을 이해하고 향후 스마트 팜 창농에 의지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현장체험 만족도 조사(5점 척도)에서 ‘스마트 팜 창농 의지’에 평균 4.05점, ‘스마트 팜 정책 이해’에 평균 4.00점을 주는 등 높은 수준의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농정원은 스마트 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 팜 활용 우수농가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귀농 희망자 등 수요자에 맞추어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환경부는2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호텔난타에서 국가 물환경측정망 선진화를 위한 ‘2017년 국가물환경측정망 워크숍’을 개최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전국 수질과 수생태계 조사·분석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전반적인 물환경 관리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유역(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다. 현재 전국의 하천·호소 등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물환경측정망6600여개 지점이 있다. 전국 하천·호소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중인 물환경측정망 6천600여개 지점이 있다. 올해는 경북 안동댐 상류 지역 내에 수질·퇴적물 측정망 4개, 전북 용담댐에 수생태계 측정망 1개, 전국 각지에 방사성물질 측정망 18개 등이 신설된다. 하구별 수생태계 측정 지점은 기존 336개에서 668개로 세분화돼 332개 측정 지점이 새로 확대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환경부는 수질·수생태계(생물)·방사성물질 등 측정망별 지점의 신설·조정과 폐쇄, 현장 운영상 개선사항 등 국가 물환경측정망의 주요 개정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