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용필기자] 충남도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비대면 자살 예방 걷기 행사, 홍보영상 송출, 홍보물 전시·배포, 도청 전 직원 자살 예방 사이버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비대면 자살 예방 걷기 행사는 오는 6∼19일 ‘걷쥬’ 앱 챌린지를 통해 진행한다. 참여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걷쥬 앱을 깔고 ‘자살 예방의 날 10만 보 걷기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고, 2주 동안 10만 보를 채우면 된다. 자살 예방 사이버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이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chmhc.or.kr) 또는 잇길 배움터 홈페이지(www.itgilbaeum.or.kr)를 통해 수강하면 된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라며 “비대면 자살 예방 걷기 행사는 도민 모두가 서로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
[충남/이용필기자] 충남도는 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이 추석 맞이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여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도내 농산물과 축산물, 건강식품, 전통주 등 다양한 명절 맞춤형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우와 과일, 한과, 곶감, 홍삼, 밤 등을 할인 특가로 판매,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농사랑 특별 판매전은 소비자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뜰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판로 확대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농사랑 쇼핑몰은 추석 맞이 쿠폰과 추석 성수품 특별 할인 쿠폰 등을 활용하면 더 실속 있게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사랑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도내 대기업과 연계해 온라인 특별 판매전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의 정책 창안능력을 제고하고, 아동의 삶과 예산군을 변화시킬 정책을 발굴하고자 ‘제1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18세 미만 아동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으로 팀(2~6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며,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ea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가능한 정책 발굴로 군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의 수혜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다. 제안 내용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사생활 및 가정환경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군정 전반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가 가능하다. 군은 정책한마당을 통해 최종 선정된 정책에 대해서는 부서별 검토과정을 통해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중소벤처기업부º고용노동부º농식품부 등과 부처협업으로 청년 창업인 육성, 장애인일자리 확대, 사회적기업 집중 성장지원 등 민간분야 산림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범부처 청년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고, 중기부가 올해 첫 도입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산림분야가 포함됐다. 이에, 올해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팀(5팀)은 중기부가 주관하고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타 분야 창업팀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풀약초협동조합’은 1억 원의 사업비로, 한방과의 융º복합을 통해 정보 추천(큐레이션) 기반의 체질형 맞춤형 건강차(건강음료) 구독서비스를 연말까지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부 산하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년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의 전문 평가사 도움을 받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수목원º산림복지분야 장애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최초로 장애인 대상 ‘국가직무능력
충남도가 지역 문화유산의 회복과 가치 발굴을 위한 시군 순회 사진전을 추진한다. 도는 1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김연 충남국외소재문화재실태조사단장,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홀로그램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도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유산회복재단, 충청남도국외소재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 서산 부석사 불상 봉안위원회가 주관한다. 전시 일정은 △9월 1일∼3일 충남도청 △9월 6일∼8일 천안시청 △9월 9일∼10일 서산문화회관 △9월 25일∼29일 공주 백제문화제 △9월 30일∼10월 3일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이다. 이번 사진전은 충청남도국회소재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이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반출된 문화재에 대해 조사·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영국 박물관, 미국 새클러박물관 등에 있는 국외 반출 충남 문화재 및 환수 문화재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반출돼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서산 보원사지 고려 철불, 천안 천흥사 동종 등 앞으로 환수해야 할 문화유산의 사진과 함께 각 유산의 가치와 사연을 소개한다. 또 홀로그램을 통해 환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31일 대술면 궐곡리 단계적 방사장에서 올해 태어난 황새 유조 5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황새 자연방사 행사는 황새 서식의 역사적 기록이 남아있는 대술면 궐곡리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와 궐곡리 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번에 방사된 황새의 이름은 △마음이 △극복이 △다원이 △햇살이 △일상이 등 5마리로 코로나19를 극복해 군민 모두가 원하는 따스한 햇살 같은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궐곡리 주민들이 직접 지었다. 방사는 궐곡리 지역에 황새가 정착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유조를 먼저 방사하고 번식쌍인 부모 개체는 짝짓기를 시작한 후 방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부모와 자녀 개체를 동시에 방사했던 이전의 사례에서 방사가 된 지역에 정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관찰됨에 따른 것이다. 군은 올해 궐곡리 단계적 방사장 내 인공둥지탑에서 번식 경험을 한 부모 개체를 방사하면 내년에는 단계적 방사장 근처에 조성한 2개의 인공 둥지탑에서 번식한 후 궐곡리에 정착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관찰할 수 있는 텃새 황새 개체수
[충남/이용필기자] 충남도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사회 실현 촉진과 범도민 관심 제고 등을 위해 양성평등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1898년 9월 1일 발표되고, 이날을 법정 기념일인 ‘여권통문의 날’로 정함에 따라 지정했다. 올해 양성평등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기념식이나 행사 대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양성평등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만들고, 양승조 지사 영상메시지를 제작해 도 SNS 등을 통해 공유한다. 양 지사는 영상을 통해 성평등은 더 행복한 충남으로 가는 밑거름이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며, 일상 속에서 작은 것부터 다짐하고 실천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도는 이와 함께 공직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도청 내포마루에서 공직자 대상 홍보 전단지 배포 등의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이용필기자]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도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한 결과, 집합 금지 위반 등 8개 업소 총 30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도내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와 시군 특사경은 도경찰청 생활질서계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수도권 인접 지역인 천안, 아산, 당진과 보령 해수욕장 일원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유흥업소 등 145개소를 단속한 결과, 8개 업소 총 30명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내용은 △집합 금지 위반 1개소 14명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2개소 11명 △출입명부 미작성 등 5개소이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이들 방역수칙 위반 업소와 이용자에게는 벌금,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운영시간 제한 위반 업소에는 300만 원 이하 벌금형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업소에는 영업정지 10일과 과태료 150만 원이 부과된다. 또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용자의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충남/이용필기자]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간 개최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이 막을 내렸다. 도는 29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의 폐막식을 열고, 백제의 찬란했던 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가치 전승의 자리를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문화재청장, 전북 정무부지사, 공주·부여·익산 시장·군수,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축전 영상 상영, 가치 전승 기념식,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17일간 펼친 축전의 순간들을 모아 만든 영상을 상영했으며, 미래를 이어 갈 아이들에게 백제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가치 전승 기념식 ‘찬란한 유산, 백제로 잇다’를 진행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한 공주·부여·익산 지역의 예술인이 참여한 주제공연 ‘백제 1500년 찬란한 유산, 장인의 정신이 깃들다’를 함께 관람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유네스코에 세계 연속 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연 축전”이라면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은 올해 ‘백제문화의
[충남/이용필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통장 지원 법 제정 자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통장 법 제정 자문위원 위촉식과 충남민항 건설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통장 지원 법제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 지사는 “도민 삶의 현장 최일선에서 지방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통장 여러분들이 맡은 바 소임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행정 등의 영역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 제도는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 때부터 읍면의 하부 조직으로 돼 있었으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대부분이 조례로만 규정돼 있어 시군별 차등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