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군민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예산읍 상설시장 버스정류장에 지역안내판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안내판 전면에는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와 함께 백종원거리의 주요시설 안내도가 있으며, 후면에는 예산10경과 예산8미 등 관광정보와 삼국축제 캐릭터를 배치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조명 장치로 친환경 태양광 LED를 사용해 야간에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시장 내 경관 조명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안내판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 설치 모습(주간).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 설치 모습(야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여름휴가를 맞아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예산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확진자수는 보통 전주 평일 대비 검사수와 더불어 크게 감소하는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6월 27일 3명 △28일 6명 △29일 8명 △30일 8명 △7월 1일 11명 △2일 9명 △3일 21명 등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주말 신규 확진자수는 △6월 25일 2명 △26일 7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방역조치가 사라진 상태에서 각종 지역축제 등이 재개되고 해외 여행객 증가 등 국내외 이동 및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로 실내 밀폐·밀집 환경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무더위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환기, 개인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여름 휴가로 폭발적인 국내외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 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에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워터파크, 출렁다리, 수영장, 야영장 등 5개소이며, 안전관리과, 시설물담당자, 안전관리자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나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모습 점검내용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전기기구의 접지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안전정보(안전수칙) 게시판 설치 여부 등이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군은 즉시 시설물 관리주체 및 담당부서에 통보해 조치하고 대형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및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충청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서류, 현장)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적격 시·군·구를 제외한 전국 4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진행해 상위 23개 시·군을 우선순위 사업자로 선정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26억6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을 신청한 관내 24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를 진행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예산 확보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축산악취 개선을 축산분야 최우선 공약목표로 추진하는 가운데 축산악취 개선을 통한 군민 친화적 축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일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22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행사인 ‘긍모로의 약속’이 무더위 속에서도 3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6·25 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3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며,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84%가 전반적으로 행사에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됐고 특히 주제공연과 체험부문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예술단체의 ‘방방곡곡 댄스 버스킹’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그날의 영웅들’을 주제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세영과 싱어송라이터 최예근이 감미로운 멜로디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뮤지컬 디바 박해미와 황성재가 출연한 ‘전쟁-the winner takes it all’에서는 관객과 함께 전장으로 출정하는 용사들을 격려하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장면이 연출돼 공연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주제
[예산/이용필기자] 민선8기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공약 이행의 첫 단추를 꿰었다. 최재구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경영난에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충남경제중심 예산군을 만들기 위한 공약이행 첫 사업으로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를 선정했다. 이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는 최 군수의 의지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 유치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인구도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예산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행사를 매월 실시한다.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1인당 50만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총 30억원으로 판매금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갖고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안산/이명찬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이 제15대 안산시장 취임 후 첫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민선 8기 제1호 지시사항으로 ‘시민과 함께, 공약과제 추진 철저’를 주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4일 열린 회의에서 “74만 안산시민 모두가 안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비전과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목표를 제시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33개 공약과제를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시정비전과 목표, 시정 혁신을 위한 핵심정책 등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했고, 코로나19 대응과 국별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민근 시장은 133개 공약과제에 대한 철저한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이행방안 마련, 공약 오픈 플랫폼 구축 및 실시간 업데이트 등을 주문했고, 공약 추진과 이행평가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강조했다. 민선 8기 133개 공약과제는 지난 6월 운영된 민선 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온라인을 통해 추사기념관·고택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홈페이지는 직접 추사기념관·고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기념관 내 상설 전시 및 추사고택 등 유적을 간접 체험하거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특히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투어를 통해서 전체 시설 및 경내를 360도로 볼 수 있어 실제 관람할 때만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사기념관·고택을 비롯한 추사 김정희 선생 묘역 등을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추사기념관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이 남긴 업적을 기리며 선생의 예술과 학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부터 동물병원 수의사는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 동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진단명 등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내년 1월 5일부터는 예상 수술비용도 미리 관리자에게 알려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수의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5일 공포·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수의사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구체적으로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 동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이하 동물소유자등)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 및 방법 ▲발생 가능한 후유증 ▲소유자 준수 사항을 구두로 설명하고 동물소유자 등의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을 받아야 한다. 설명 의무를 적용하는 수술 등 중대진료의 범위는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 뼈 및 관절 수술과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혈이다. 해당 진료행위는 동물소유자 등의 요구와 관계없이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에는 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9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설명 및 동의 절차로 수술 등 중대진료가 지체되면 동물의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동물의 신체에 중대한 장애를 가져올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 등 중대진료
[안산/이용필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여성비전센터는 조리·미용·패션·공예 등 모두 75개 과정으로 구성된 2022년도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1천131명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직업기술·기초분야 및 사회문화분야 등 모두 75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기간은 8월8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6~20주간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이달 11~12일 우선 모집을 진행하며, 13~20일 일반모집을 실시한다. 하반기 교육은 많은 시민에게 교육 기회와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이 마련됐다. 여성비전센터는 양성평등 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수강 신청은 여성비전센터 누리집(https://wm.an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