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내포신도시 도심 내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의향로, 청사로 구간 가로수 보식사업을 완료했다. 가로수 보식은 훼손되거나 고사된 가로수를 제거하고 동일 수종의 가로수를 식재하는 작업이며, 군은 지난해 청사로, 홍예로를 시작으로 올해 홍예로와 의향로 가로수를 보식했다. 특히 이번 보식 사업은 청사로와 의향로 일부 가로수가 미비한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당화, 화살나무, 나무수국 등 관목 2181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가로수 보식을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소음 및 공해 저감, 주민보건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숙박업 업주 8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 위생교육으로 숙박업소의 위생관리와 공중위생관련 법규 해설, 소양 교육 등 업주가 갖춰야 할 위생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강의를 영상강의로 대체 실시했으며, 교육 시작 전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기술정보와 지식 습득을 통한 숙박업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깨끗한 영업환경과 고객중심의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한 단계 더 높은 위생 수준의 숙박업소를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고덕면위원회(위원장 박제호)는 지난 18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주민들에게 각종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박제호 위원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과 교통안전캠페인이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삽교농공단지 소재 ㈜제이엠(대표 김준희)은 지난 18일 관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4000매(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삽교읍 내 경로당 43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준희 대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으나 경각심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관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지역을 위해 선뜻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김준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나누고 주변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삽교읍민이 많아 든든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동경)와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희섭)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자정결의대회는 유공자 표창, 자정결의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자정결의문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근절) 및 아동의 이익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자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모든 종사자들의 다짐을 결의문에 담았다. 또한 자정결의대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원과 어린이집 연합회원 37명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학대를 알게 됐을 때 즉시 신고할 것을 서약하는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군에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26개소 어린이집 등 전체 기관 및 종사자가 아동학대예방 서약서에 서명한 후 이를 이용 아동과 보호자에게 공개하고 지속적인 약속을 스스로 다짐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 발전 유공자 13명에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최종득, 부녀회장 유금순)는 19일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덕산면 새마을협의회는 행사를 위해 덕산면 읍내리에 심은 배추를 수확해 지난 18일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드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150여 박스는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금순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행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권 덕산면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농협은 지난 17일 쪽파공선출하농가 135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에 맞춰 고품질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신암면 용궁리 소재 추사고택 일원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2015년 제70회 식목일 행사 당시 식재된 국산 소나무 조림지에서 진행됐으며, 올바른 숲 가꾸기 및 건강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충남도 산림자원과 및 예산군 산림녹지과, 예산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톱과 전정가위를 이용한 가지치기 실시 및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림 과밀화 현상으로 탄소흡수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저하된 만큼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숲 가꾸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지난 1954년 일본의 무장순시함을 격퇴한 ‘독도대첩’ 제67주년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영령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추모식은 11월 21일 독도대첩일을 맞아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영령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승우 국립대전현충원장을 비롯해 서영득 기념사업회장과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헌화 및 분향·경과보고·추모식사·추모헌시 낭독·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독도의용수비대원 총 33명 가운데 17명은 대전현충원(2명 사병묘역), 4명은 영천호국원, 6명은 개별묘역에 안장됐으며, 5명은 생존하고 있다. 이들 중 미확인된 인원은 1명이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에서 부상으로 명예제대한 홍순칠 대장 등 참전용사와 울릉도 거주 민간인 등 총 33인이 1953년 4월 20일 결성한 단체다. 독도의용수비대는 1954년 11월 21일 독도 침략을 강행하는 일본의 무장순시함 헤쿠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수당고택에서 올 한 해 추진한 ‘2021 종갓집활용사업’이 19일 마지막 프로그램을 끝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사)수당이남규기념사업회(이사 이은규)은 ‘예산 수당고택의 400년 문화유산 향유와 수당 이남규 선생의 독립정신 고취’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1회 개막식부터 △수당가의 문학 △온고지신 서각체험 △한갓골 문화유산 탐방 △선비들의 생활체험 △묵향에 묻힌 평원정 △평원정의 뜰에 락이 흐르다 △풍수적 관점에서 본 수당고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문화재 활용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됐고 참가자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인문학적 경험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가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규 이사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대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유산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국심과 애향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아울러 예산의 지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