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용필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49기 이음부모교육 ‘어쩌다 부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심리학 박사인 서은경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안산시 거주 부모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감정코칭 훈련 ▲자녀의 자율성 존중하기 ▲갈등해결의 4단계 방법 등을 배우고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 개선 이외에도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에게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자녀를 격려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자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오는 29일까지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병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요건을 갖췄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을 잠재 사회적기업으로 발굴, 추후 정식 인증을 유도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충청남도에서 지정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신규 고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는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법인·조합·회사 등 조직 형태를 갖추고 신청 직전 월에 영업활동 중으로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하고 있는 희망기업은 29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SEIS)으로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14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친 지정설명회가 열릴 예정이
[안산/이용필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이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안심도로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지그재그 차선, 차로 폭 축소,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5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설계·계획 부문 및 운영 우수사례 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 안산시는 7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도로의 날’ 시상식에서 ‘월피동 도시재생 예술대학로 거리환경개선사업’으로 교통전문기관 평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월피동 도시재생 예술대학로 거리환경개선사업’은 예술대학로 일부에 도로 다이어트(차로폭 축소), 속도규제, 속도저감시설 등 도로교통 정온화기법을 다각적으로 적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초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군은 민선8기의 본격적인 출범에 따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군정구호 아래 △군민중심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상반기 군은 행정안전부문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획득,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최우수 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확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교육 부문에서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착공, 충남 문화예술공모사업 5건 선정,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야생황새 번식 증가 및 황새공원 인공폭포·분수 조성,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0주년 기념행사 성료,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산업·건설·교통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고용취약계층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삽교읍(읍장 이종욱)은 지난달 30일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불형 카드로 1회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지난 5월 29일 기준 급여 자격을 보유한 약 450여 가구다. 삽교읍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집중거주하고 있는 시현마을 아파트를 대상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직접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개인사정으로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3일 밤 9시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야간창구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긴급생활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체육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윤봉길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산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탁구를 통해 하나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탁구대회에는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현재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마사회 탁구단의 시범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예산군탁구협회 이기승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제3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잊지 않고 대회에 다시 참여한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6월 30일부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관내 모든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7대 차단방역시설 설치를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일대일 현장방문 교육 등을 통한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파주 양돈농가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22개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농장 내 돼지 살처분 등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으며, 경기북부, 강원도, 충북 및 경북지역 야생멧돼지 2636마리에서도 바이러스가 계속 발견되는 등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내·외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보관시설 △방충방조망 △입출하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농장별 일대일 현장방문을 통해 시설별 설치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등 의무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모든 양돈농가는 오는 12월 30일까지 내·외부 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방충방조망, 입출하대를 완비해야 한다”며 “위반 시 과태료 외 축산보조사업지원이 제한됨에 따라 모든 양돈농가가 기한
[예산/이용필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6일 무한천체육공원 등 장마철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중심에 위치한 봉대미산(중앙근린공원) 등산진입로와 둘레길을 정비해 주민이 쉽게 공원을 이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숲속 치유공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봉대미산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진입로를 이용해 신성아파트 쪽과 주교배수지 쪽에서만 진입할 수 있었으나 군은 예산군청, 예산성당, 산성주공아파트 쪽에서도 진입할 수 있도록 등산진입로 3개소를 추가 개설했다. 아울러 수림이 양호한 지대에 기존 수목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둘레길 1.4㎞를 추가 개설해 등산객이 수목으로부터 나오는 좋은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봉대미둘레길을 설치했다. 봉대미산을 자주 찾는 한 주민은 “그동안 신성아파트 쪽으로만 올라갔는데 이렇게 군청 쪽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예산성당 뒤편 숲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매일 산책하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주거지와 가까이에 있는 숲속을 찾아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치유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 봉대미산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으로 봉대미산 전체를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을 만들고 전망대, 숲속쉼터, 운동기구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을 선정해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업이다.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 남쪽 끝에 있는 자갈 해수욕장 등은 피서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고대도는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와 섬에 머물며 주민에게 서적과 약품을 나눠주고 포도주 재배법을 전파한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를 기념해 2014년부터 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 근현대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서산 웅도는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 섬’을 주제로 뽑혔다. 섬의 모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