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필기자] 외교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주관)과 함께‘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5주년 기념 세미나’를 11.24(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학계, 연구계, 주한 외교단 등의 참여 하에 개최하였다. ※ OECD 가입 25주년 기념 세미나 개요 o 일시 및 장소 : 2021.11.24.(수) 15:00-17:00, 롯데호텔 o 주제 : 한국과 OECD 25년의 동행-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 o 방식 : 하이브리드 (전체 세미나 유튜브 생중계) o 주최/주관 : 외교부/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금번 기념 세미나에서는‘한국과 OECD 25년의 동행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 하에, 총 2개의 세션에서 △OECD 가입 25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한국과 OECD 차원의 협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민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OECD 가입이후 지난 25년간 한국의 경제사회 전반 각종 지표상의 변화와 그 의미를 설명하였고, 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은 OECD의 고잉디지털(Going Digital) 프로젝트를 통해서 조명한 한국과 OECD의 디지털 협력에 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1층 비젼홀에서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 및 연구조사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보고 및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군 청소년의 정신건강연구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역 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388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등 구성된 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2021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정선경 센터장은 “내년에도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사업을 준비해 시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비롯한 축산악취개선분야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 72억50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상습발생지역 악취개선 지원 △악취개선시설 및 악취측정장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 내년도 축산악취개선 예산 7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에 비해 125% 증액된 예산이며, 축산악취 개선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자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의무화가 내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2022년도 예산이 최종확정되면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축산악취 민원 해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대흥면 파크골프선수단이 2021년 예산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예산군체육회는 지난 20일 무한천 파크골프장에서 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남자, 여자), 시니어(남자, 여자) 등 4개 부문 경기가 진행됐으며, 대흥면 선수단으로는 △남자 시니어=신언기, 이일호 △일반부=박선서, 박찬규 △여자 시니어=이선숙, 이영숙 △일반부=강신년, 안영매 선수가 참가했다. 대흥면 선수단은 이일호 선수가 시니어 53타로 남자 시니어 우승, 이선숙 선수가 59타로 여자 시니어 우승을 각각 차지했고 박찬규 선수가 59타로 남자 일반부 6위, 안영매 선수가 67타로 여자 일반부 3위를 차지했다. 박찬규 대흥면 파크골프회 사무국장은 “대흥에서 군 단위 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한 역사가 없는데 읍면 가운데 선수단 구성을 가장 먼저하고 가장 오래 훈련에 임한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양승일 단장과 홍석모 감독, 신경호 코치와 최미자 대흥면장을 비롯한 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속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충남 농사랑 쇼핑몰 내 ‘예산군의 날’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농사랑 예산군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51개 농가(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품목 택배비(4000원)를 정액 지원하며, 제철농산물을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비패턴이 배송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군은 ‘농사랑 예산군의 날’과 제철농산물 방울토마토 판매를 통해 총 3738건, 7182만4000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제철농산물인 사과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내포 목요장터’에 관내 농가 및 업체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중 새로운 판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 판매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농가와 업체의 소득 증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국토의 체계적인 관리와 난개발방지를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임된 군 계획조례를 효율적으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취락지구 내 건폐율을 기존 50퍼센트에서 60퍼센트 이하까지 완화해 건축규모를 늘릴 수 있게 조례를 개정했으며, 생산녹지지역 내 군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가공 및 처리시설에 대한 건폐율 60퍼센트 이하 제한을 인접 시·군으로까지 확대했다. 또한 농림지역에서 할 수 없었던 농기계 수리시설을 허용하는 등 농업활동 개선에 나섰으며, 지구단위계획구역내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은 최대 3년 이내로 하고 태양광발전시설의 경우 생태·자연도 1등급지에 대해 일부 입지를 제한했다. 아울러 군은 난개발이나 시가화가 예상되는 비도시 지역 등에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는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한 사항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발과 보전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는 11월 22일(월),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이하 “집적단지”) 착공식에 임혜숙 장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집적단지의 각종 기반시설과 건물 등을 조성하기 위한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 최하여 “인공지능 중심 도시 광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착공식은 주제 영상 상영,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환 영사, 집적단지 사업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19년 대통령 인공지능 기본구상과 국가전략에 이어, 디지털 뉴딜 등 인공지능 강국을 향한 정책 적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광주광역시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실 증 환경, 창업환경 등이 집약된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생태계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 갈 계획이다. 집적단지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19년)」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4 천여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의 기반시설, 기업, 인재 등이 집약된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기간) ’20~’24년, (총사업비) 3,93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정부와 학계·공공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TF)’를 구성, 22일 대면과 영상을 병행한 민관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세계 온실가스의 20~30%를 흡수하고 파력과 조력 등 재생에너지의 보고로 불리는 해양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해수면 상승·고수온 피해 등 해양 기후변화의 양상과 영향을 통합적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성에 따라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으로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는 탄소중립, 관측·예측, 적응·예방 등 세 가지 분과로 구성해 운영된다. 탄소중립 분과에서는 해운항만·수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과 블루카본, 해양에너지 등을 활용한 흡수량 확대 및 친환경 전환 등을 다루며, 관측·예측 분과에서는 해수면·해수온 변동, 극지 해빙 등 해양 기후변화 영향과 수산자원·해양생태계 변동 추이의 관측·예측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적응·예방 분과에서는 연안침식, 수산업 피해 등 기후재해에 대한 해양수산 분야별 적응력 제고와 예방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체의 착수회의를 겸해 진행되는 이번 워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추사고택은 추사가 사랑한 꽃 ‘수선화’ 1만3200본을 추사고택 안팎에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사고택은 지난달 21일부터 산책로 주변 나무 가지치기 및 잡목 제거를 통해 추사고택 안팎을 전반적으로 정비했으며, 보유하고 있던 구근과 올해 구매한 1만3200본의 수선화를 추가로 식재했다. 특히 이번 수선화 식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희망근로, 장애인 일자리, 일시사역인부 10여명이 참여해 일자리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은 수선화를 좋아해 ‘한점의 겨울 마음 송이송이 둥글어라… 매화가 높다지만 뜨락을 못 면했는데 맑은 물에 해탈한 신선을 보겠구려’라는 시를 짓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 유배 당시엔 ‘푸른 하늘 한바다에 낯같이 확 풀리나… 세간이라 또 다시 온갖 곤경 다 겪누나 연전에 수선화를 금하다’라는 시도 지은 바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에서 활짝 핀 수선화를 만날 수 있는 시기는 기후변화에 따라 내년 3월 말에서 4월 초로 예측된다”며 “내년 봄 추사고택에 만개할 수선화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수선화 김정희 조선 19세기 18*16.8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547호 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개정된 ‘주차장법’과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7개소를 2022년 1월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폐지되는 노상주차장은 △예산초등학교 △예산어린이집 △삽교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7개소 91면이다. 군은 노상주차장 폐지 이후 즉각적인 대체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만큼 공공 및 민간 건축물, 종교시설 등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주차문제 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지된 노상주차장 주변에 우선적으로 대체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사항으로 군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당부드린다” 며 “앞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 및 확충,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을 통해 주차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