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의 청 년 프로그램(Youth Summit)에 참여하는 국내외 대표단의 합동 워크숍(OGP Youth Bootcamp)을 11월 29일(월)부터 12월 1일(수)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은 대한민국이 제11대 OGP 의장국으로서 12월 15일(수) 부터 17일(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78개국 정부와 전세계 시민사회가 함께하 는 자리이다(공식 홈페이지 https://ogpsummit.org 및 서울 코엑스). 글로벌서밋 2일차(12월 16일)에는 글로벌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열린정부 정책에 대하여 논하는 Youth Summit이 개최된다. ▶열린정부 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이하 OGP)은 각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각국 정부의 투명성, 반부패,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의체이다. OGP 글로벌서밋 Youth Summit의 사전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청년대표단이 열린정 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열린정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예산/이용필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25일 예산읍 상설시장 내(예산시네마 앞)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예산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무료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올바른 축산물의 소비정보를 제공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박건순 지부장(전국한우협회 예산군지부)은 “예산한우를 널리 알리고자 조합원들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좋고 품질 좋은 예산한우를 자신있게 권해드린다. 앞으로도 한우협회 회원들은 맛있는 한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 양축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우고기 시식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고기 맛있어요! 예산한우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석, 부녀회장 최혜숙)는 지난 25일 고덕시장에서 2021년 4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병과 고철,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수집된 자원은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 처분했으며,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 등 새마을협의회의 다양한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석 새마을협의회장은 “숨은자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성실히 임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하지만 공적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협의체는 노후화로 곰팡이가 피고 지저분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수선유지급여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도배를 새로 하기 어려웠는데 앞으로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우리 주변에 쾌적하지 못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신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조곡 그린컴플렉스산단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산업단지계획(안)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예산조곡 그린컴플렉스산단 조성사업은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총 140만6455㎡(약 42만5000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시설 용지 부족에 대한 입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지를 공급해 관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취약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9개조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사회복지이용시설 7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및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여부, 정기적인 시설내부 환기 및 소독 여부, 종사자 PCR선제 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접종효과 감소로 인한 돌파 감염이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들이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사회복지이용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방역수칙 준수 및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삽교읍이 끊임없는 도움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나기 채비를 완료했다. 삽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추석명절맞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15가구에 사랑의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주거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핸드레일 설치 및 도배·장판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11월에는 27가구 대상 난방유 지원, 10가구 대상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10가구 대상 장수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삽교읍새마을협의회에서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삽교읍위원회에서 마늘고추장 및 사랑의 꾸러미를 60가구에 전달했으며, 삽교감리교회에서 6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관내 사회·봉사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9000매 기탁, 관내 암투병 환자 의료비 현금 후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온수매트 및 겨울이불 8채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도 계속되고 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주변 이웃을 가족처럼 아끼고 살피며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는 삽교읍민이 많아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4년간 개발한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 과정이 세종에서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기술개발에 대한 최종 성과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에 나선 자율주행 버스. 국토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60억원(민간투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율주행 버스 8대와 승객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별도의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성과시연회에서는 자율주행 대형버스가 BRT 노선인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정부청사 북측 약 4.8km 구간을 최대속도 50㎞/h로 운행했다. 운행 중 V2X(차량 통신)를 통한 자율협력 주행과 정류장 정밀정차 등이 시연됐다. 버스는 주변 차량의 속도·위치 등 주행정보, 신호정보, 교차로 상황 및 신호정보 등을 제공받아 운행을 제어했다. 국토부는 모바일 앱을 통한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탑승 통합예약, 승하차 알림, 환승 도보 경로 제공 등의 서비스도 공개했다. 정부청사 북측 정류장에서는 중형버스로의 환승이 진행됐다. 중형버스는 국책연구단지까지 약 4.5km 구간을 운행하며 실시간 승객 탑승 예약에 따른 운행경로 변경과 공사구간 등 도로환경 대응 운행을 시연했다. 국토부는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이용필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24일 예산종합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협의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수련대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전원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했다. 협의회는 매년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으로 지난 2019년 8월 22일 이후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창립 32주년을 맞아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역할에 맞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개와 회원 간 화합의 자리가 됐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 등 노고에 대한 격려도 이뤄졌다. 김기성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르게살기운동 활동이 많이 위축됐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봉수산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관내 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직을 대상으로 공무직 관리규정의 이해, 공문서 작성 및 보고서 활용 등 직무 위주 교육과 4대폭력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개인 소양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봉수산 숲 체험과정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공무직 대상 교육 과정은 공무원에 비해 다소 부족한 실정이므로 군 자체적으로 개설해 앞으로도 공무직의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켜나가겠다”며 “교육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공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종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