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오는 12월 6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져영상쇼 운영 시간을 변경하고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레이져영상쇼는 △오후 5시 30분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 등 총 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예당호 음악분수는 동파방지를 위해 6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 28일 기준 방문객 500만명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분수의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음악분수를 중단하고 레이져영상쇼 횟수를 늘렸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워터프론트 조성 등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사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덕산면주민자치회(회장 유수복)는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1년 덕산면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2022년 자치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5개 분과로 구성된 덕산면 주민자치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폐농약병 수거함 설치사업 △국토대청결 운동 △관내 초교 어린이들과 송편 만들기 등 총 7개의 2022년도 자치사업 계획을 상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상정된 자치사업 계획에 대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총 70여명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의견을 나눈 뒤 최종 승인했다. 유수복 덕산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과제는 주민 스스로 지역 발전과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며 “예산군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는 가운데 3일 예당호 모노레일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명품관광지로서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8일 출렁다리 개통 937일만에 방문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길이 1374m에 24인승(4인승 6량) 차량 3대, 승강장 2개소,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순환형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을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운행방식은 랙크&피니언 기어구동 방식인 VVVF인버터제어, 전자브레이크 제동방식 및 트롤리에 의한 상시 전기급전 방식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설계안전도 검사 승인을 받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탑승객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음악분수쇼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모노레일과 빛의 향연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의 이색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보행관람객 및 모노레일 탑승관람객 모두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 콘텐
[한국방송/이용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항공업계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공항시설사용료 및 상업·업무용시설 임대료 감면 기간을 ‘22.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상업시설 임대료,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유예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코로나19 발생이후 업계 지원현황(‘20.3~21.10) 》 ① (공항시설 사용료) 착륙료(10%한국∼20%인천), 정류료(100%), 계류장 사용료(100%) 감면 등 (총 2,075억원 지원) ⇒ ‘21.12 종료 ② (상업시설 임대료) 한시적으로 면세점은 매출연동 징수, 은행 등 기타 상업시설은 여객감소율 반영, 징수 (총 1조 9,232억원 지원) ⇒ ‘21.12 종료 * 면세점 1조 679억원 감면, 기타 상업시설 5,090억원 감면 ③ (업무시설 임대료) 국제선 라운지 임대료 50~100%(운항중단시 100%) 감면, 사무실 임대료 50% 감면 (총 787억원 지원) ⇒ ‘21.12 종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주교1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력을 띄고 있다.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사업신청을 접수하고 내부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선정했으며, 팀별로 각각 250만원, 200만원, 15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깨끗한 배다리마을 만들기 동아리’는 청소 동아리로 누구나 일상에서 습관화할 수 있는 청소를 통해 동네 미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배다리 행복 카페동아리’는 지난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로 에이드, 라떼,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 나눔 행사를 총 5회 진행했다. ‘공동체 활성화 동아리’는 주민들의 문패 제작 및 설치 사업을 진행해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으며, 집집마다 설치된 문패를 통해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민참여를 더욱 북돋웠다. 이처럼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참여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를 일제 정비한다. 군은 총 사업비 2억을 투입해 예산·삽교읍 등 7개 읍·면 21.1㎞ 구간 가로수를 정비하고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올해 막바지 가로경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가로수 정비 사업은 수목 본래의 수형을 유지하면서 죽은 나뭇가지, 차량 통행이나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운전자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해 병충해를 방지하고 풍설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 작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특색 있는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은행나무 가로수를 동그랗게 다듬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신규 시책사업 심의를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특색 있는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유익아파트사거리부터 터미널 구간 은행나무 가로수를 전정하는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해 수관을 동그랗게 전정하기로 결정했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는 도시숲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시책 개발, 관련 사업의 계획·설계,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한다.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산 산업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예산군새마을회장인 성낙구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군은 매년 전정을 추진하면 은행나무 가로수의 지하고를 높이고 간판가림 등 민원이 해소되는 동시에 사과를 연상시키는 형태가 돼 도심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하는 형태를 이룰 때까지 10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일관성 있는 기술지도가 이루어져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의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행정타운 회전교차로에서 주교오거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배전선로 지중화 및 도로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거미줄 같이 많은 전선 및 통신선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돼 왔으며, 불법주정차 등으로 교통흐름이 좋지 않았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가 모두 철거 되고, 전선과 통신선은 지중에 설치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정비와 더불어 포켓주차장 설치로 무질서한 도로변 불법주정차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산뜻한 거리를 조성을 위해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공사기간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내포신도시 내 5개 교차로에 유턴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로 유턴차로 설치는 ‘2021년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경찰청사거리 △목리교사거리 △예목수암천사거리 △예학청사사거리△ 의향예학사거리 총 5개소에 설치됐다. 사업소는 유턴차로 설치에 따라 해당 교차로 이용 차량의 원거리 우회 통행 불편해소 및 불법 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 사항을 반영해 교통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1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2개 읍면 및 단체 자율방재단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지역안전을 위한 방재단 활동에 공로가 큰 단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복구지원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산 수자원부 부사장으로 활동 중인 최병진 강사를 초빙해 ‘재난대응체계 및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실제로 재난이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대응체계로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했고 타 지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를 통해 앞으로 방재단이 나갈 방향과 활동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난안전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용배 예산군자율방재단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는 만큼 모든 재난에 대비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재해 예찰활동 및 재난현장 응급복구 등 방재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