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까지 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1392㎡ 규모의 복지시설과 지상 2∼10층까지 144호 임대주택을 복합 건설해 어르신들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이며, 202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1956년 12월 2일 이전 출생) 무주택 가구 중 소득, 자산보유 수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현장접수 신청은 12월 14∼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접수 신청은 12월 14∼16일 3일간 LH청약센터(https://apply.lh.ok.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단, 인터넷 신청의 경우 정해진 기간에 별도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차동고개(구 국도32호선)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및 교통 환경이 제공되도록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제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최근 고속도로 이용 및 새로운 도로 이용 증가로 차량 통행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도로담당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정비에 나서 적극행정 사례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L=2.6㎞)에 대해 예초 및 가로수 주변 잡목제거 등 가로경관 정비, 낙석방지책 주변 지장목 제거, 다이크 및 노견 정비, 차선 재도색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교통량이 적어 정비 후순위였던 농어촌도로 가로수 전정 및 잡목제거, 노후된 차선 재도색을 시행해 도로 내 미관뿐만 아니라 시인성도 크게 향상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구 차동휴게소 이용객에게도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양면 농어촌도로102호(차동고개) 도로 정비 전 후 모습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운영 실적 평가는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년간의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법 운영 성과를 확인하는 평가다. 군은 부동산소유권이전 등기법 운영에 따른 업무추진 현황, 법령 및 지침 준수사항, 대민홍보, 수범 사례 등 업무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5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특별조치법이며, 내년 8월 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특별법 시행을 통해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부동산 실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소유권 이전 정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강대석)은 2일 청양군 광대리 일원에서 산불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합동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청양군청, 청양소방서가 참여했으며, 가상 산불발생을 시작으로 상황전파, 초동조치, 산불진화, 현장수습, 상황종료까지의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는 산림드론 및 지상영상카메라 등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정보수집과 대응전략 수립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각 기관과 정확한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진화를 도모했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산불발생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2022년에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추진한다. 군은 매년 초 각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던 연두순방을 내년 3월 이후로 잠정 연기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델타변이와 오미크론 등 잇따르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온 행정력을 우선 집중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모든 장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관리를 지속 추진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추진 및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방역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각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7일에도 2021년 4/4분기 코로나19 대응 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해 감염병 관련 홍보사항 전달 및 당면사항 협의 등을 진행했다. 군은 내년도 다양한 사업 추진 시에도 감염병 확산 방지에 방점을 두고 모든 사업을 철저한 방
[한국방송/이용필기자] 국방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를 주테마로 12.7(화) 저녁(▴개회식, ▴1세션 및 ▴2세션) 및 12.8(수) 저녁 (▴3세션, ▴4세션, ▴폐회식) 양 일간 화상회의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 상황 하에서 우리 국민의 보건과 안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당초 대규모 대면회의에서 전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동 행사는 유엔 웹티비(https://media.un.org/en/webtv) 및 유튜브(12.7 https://youtu.be/QY4BNbXezvw, 12.8 https://youtu.be/OVvC7gz3lEY) 링크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 평화유지 장관회의 공식 홈페이지(www.unpko2021.kr)에 6개 유엔 공식 언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국어)별 유튜브 채널 링크 추가 제공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C-34) 회원국 155개국이 참석 대상이며, 76개 국가의 장·차관급 고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재인증으로 예산군은 지난 2016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24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군은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알리는 ‘가족송’ 외에 부모님과 효도여행, 자녀와의 추억여행, 임신직원 편의용품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적극 장려하며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번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군은 2018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아 2024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 특히 군은 신규 인증 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은데 이어 재인증에서도 14개 기관 중 상위 4개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원인 이용편의를 위해 △사회배려대상자 편의 시설 설치 △북카페 시설 확충 △안락한 유아휴게실 조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동선 재배치 등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큰 활자체 민원편람 비치 △사회적배려자 청사동행서비스 △청사안내데스크 및 복합상담창구 운영 △외국인을 위한 민역통역서비스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발맞춰 누구나 편안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 발전하는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3일 전국 지자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감염병 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1년 감염병 관리사업 정부포상에서 감염병 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초 지자체로 선정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군은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해 코로나19 대응과 예방접종 조기시행 등 감염병 관리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견고히 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해 감염병 전문 진료센터를 개소하고 7만7000여명에 대한 선별검사를 시행했으며,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대상 인구 대비 기본접종율도 94%에 달하는 등 충남도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과 독감 동시 유행 시 유사 증상으로 인한 진단 및 치료 등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충남 최초로 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 접종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감염병 예방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관내 자활기업인 ‘주식회사 예당택배’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냉동탑차 1대를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예당택배는 이달 초 예산지역자활센터 ‘희망나르미’ 사업단이 창업한 자활기업으로 매달 1300여 저소득 가구 및 380여 곳의 경로당에 분기별 양곡배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예당택배 관계자는 “지원받은 새 차량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부양곡을 배송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실하게 기업을 성장시키는 등 자활·자립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자립능력 배양,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현재 9개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저소득층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활기업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