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및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군으로의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천안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고 아산 산란계농장에서도 의사환축이 발생되는 등 인접시군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대규모 산란계농장 2개소에 대해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진입 시마다 소독실시 여부, 축산차량 진입 통제 등 오염원 유입을 통제함은 물론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삽교천과 무한천, 예당저수지 등 주요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도계장에 대해 매일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발생농장의 방역미흡사례 홍보와 함께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 폐쇄조치명령 등 14개 행정명령 준수실태를 집중 단속하는 등 가금농장 방역수칙에 대한 SMS 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민관 합동 방역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장을 대상으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지속 홍보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연말연시 축
[예산/이용필기자] 군 관계자는 “군과 지역사회가 다함께 예산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에 지친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쉴 수 있는 ‘예산군 온종일 초등돌봄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월 예산읍 은혜도서관에 위탁 운영하는 온종일 초등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아동에게 놀이,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의 초등 저학년 자녀 등 2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놀이와 학습, 독서 및 숙제지도와 급·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다수의 맞벌이 부부는 방과 후 아이를 돌봐줄 곳을 찾아 헤매고 아이가 여러 학원을 돌고 나서도 부모의 퇴근을 홀로 집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를 돌봐줄 시설이 부족해 저녁마다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아이를 돌봐줄 곳이 생겨 안심이 된다”며 “아이가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12월16일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지정취소 및 시정명령의 세부기준 등을 마련하여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교육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 산림교육전문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종전에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양성과정 운영 시 교육생 출석부 미비치, 교육시간 미달자 자격증 발급 등 부실하게 운영하는 사례가 적발되었으나 현행 법률에서는 이에 대한 지정취소 등의 근거가 없었다. 이에, 산림교육법 개정을 통해 양성기관에 대하여 지정취소 외에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21.6.15. 개정) 법률에서 위임한 지정취소 및 시정명령의 세부기준 등을 정하여 시행령을 개정하였다.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이 고의나 중대 과실로 부실하게 운영하는 경우 지정취소 근거를 마련함(시행령 제10조제1항제4호)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규정 위반내용과 횟수에 따른 처분기준을 단계적으로 규정함(시행령 제10조제2항, 별표1의2) - 거짓으로 지정받은 경우(1차 지정취소), 1년 이상 양성기관 미운영(1차 시정명령→2차 지정취소), 교육과정 등 부실운영(1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2단계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총 사업비 11억400만원을 투입해 2018부터 2019년까지 예산읍, 오가면 일부와 삽교읍 도로 및 상·하수도 총 60.1㎞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로를 제외한 상·하수도를 중심으로 삽교읍, 덕산면 총 51.76㎞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해 DB구축을 완료했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도로 및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상·하수도 등 시설물 위치정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안전·재산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성과물은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 완료해 각종 시설물 관리, 도로굴착 및 각종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며, 중복굴착을 방지하고 예산절감 등 도로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전망이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오가면 역탑리 64-2 일원 윤봉길 나라사랑공원 내 매헌 윤봉길의사 동상과 어우러지는 대형 태극기(국기게양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형 태극기 설치에는 총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동상 정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 태극기가 함께 나올 수 있도록 태극기의 크기는 특3호, 높이 약 28m 규모로 설치됐다. 나라사랑공원은 윤봉길의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정신을 비롯해 농촌운동가이자 평화주의자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뤄낸 수많은 업적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봉길의사 동상은 기단 6.5m, 동상 7m, 총 13.5m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도심 속 휴식 공간과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알려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매헌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명품 나라사랑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18일 예산군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이 762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7360억원보다 268억원(3.63%)이 증가한 규모로 군 예산규모의 88%를 차지하는 일반회계가 6710억원으로 올해보다 318억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558억원 △세외수입 155억원 △지방교부세 2882억원 △조정교부금등 280억원 △국‧도비보조금 2665억원 △잉여금 170억원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72억원이 감소된 320억원, 기금은 21억원이 증가한 598억원 규모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코로나19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시행비 13억원 △CCTV관제시스템구축및고도화사업 19억원 △용굴천지방하천정비사업 61억원 △시왕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6억원 △기초연금 646억원 △기초생활보장급여지원 111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64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48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38억원
앞으로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부모님이 자주 다니시는 병원 등 우리 주변 시설물의 안전정보를 더욱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건축·시설물의 안전 점검 결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의 확대 개편을 완료하고 12월 15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스템 URL 주소 : www.safewatch.safemap.go.kr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은 국민의 알권리와 안전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해왔던 안전점검·진단 등의 결과를 한곳에 모아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학교․어린이집․전기시설의 안전정보 뿐 아니라, 병원․유원시설․액화가스시설 등 11종*의 안전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병원, 유원시설, 액화가스시설, 시설물, 식품판매시설, 건설안전, 해체공사장, 원자력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농업생산 기반시설 등 11종 또한, 기존에 불편하게 느껴졌던 메인화면과 검색기능 등의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기능과 디자인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연말을 맞아 충남도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학교주변 유해환경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관리 업소인 PC방, 노래방 및 청소년 고용금지·출입제한 업소인 유흥·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청 특사경팀과 청소년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제공 행위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 행위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22:00∼09:00) △유해 전단지 무작위 배포 및 불법 DVD 제작 판매 및 대여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청소년의 일탈이 우려되는 노래방, 주점 등을 중점 점검해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들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점검에 앞서 관련 업소에서는 자율적으로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학생4-H 회원들이 우수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과제활동을 발표하면서 4-H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4-H본부 지도자 67명(대면 27명, 비대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성과발표를 진행했으며, 서로 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가운데 성취감, 자긍심, 자존감을 강화하고 전인적 인성을 가진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4-H 4행시(지·덕·노·체) △4-H활동체험수기 △4-H생활경진(접시정원) △학교4-H과제활동 화판전시 △4-H서약 △학교4-H활동 UCC 경진 등 6개부분에 걸쳐 실시됐고 총 28팀(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우수 4-H 활동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4-H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4-H본부 강재석 회장은 “학생4-H회원들이 자신들이 스스로 학습한 활동을 서로 공유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고 더 많은 활동의 장을 마련해 지·덕·노·체 4-H이념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통행이 불편했던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입침-입침간, 건지화-지석간, 상성-역리간, 상하-용리간)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어촌도로(L=3.9㎞)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구간들은 그동안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주민불편이 지속돼 왔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관내 농어촌도로 확포장률은 62.7%(총연장 : 442㎞, 포장연장 : 277㎞)로 아직 165㎞가 미 확장돼 있으며, 군은 향후 농어촌도로 정비계획 순위에 따라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연차적으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 상장-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외 2개 사업(L=0.88㎞)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