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용업 54개소, 미용업 218개소 등 총 27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일반사항,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이용업 2개소, 미용업 16개소 등 총 18개 업소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공중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철저한 공중위생관리 및 품격 높은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이·미용업소와 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은 간담회 종료 후 최우수업소 인센티브로 쓰레기봉투 및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 최우수업소를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업소에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해 영업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위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환영의 뜻을 밝히며 각 사회단체에서 현수막을 내거는 등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삽교역 신설 확정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따른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삽교역 신설 확정 현수막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고품질의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교육(GAP)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 위해요소를 생산 및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GAP인증을 받은 농가에서는 기준에 부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및 공급해야 하며, GAP인증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도 증가 추세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GAP교육은 친환경농업연구원 이사 채희석 강사를 초빙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교육과 관련된 ‘GAP인증제도 및 농약안전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요구하는 GAP인증 교육추진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영농현장의 시설채소, 밭작물 등 농업인이 요구하는 작목위주의 GAP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농업교육포털)과 대면 교육을 병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12월 17일(금) 16:00부터 씨지브이(CGV)명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중구 명동길 14(명동, 눈스퀘어 8층) <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요>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문화콘텐츠인 영화를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경찰관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음 ‣제7회 영화제(’18년)까지는 경찰관과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화 공모와 심사를 거쳐 (舊)남영동 청사에서 시상 중심의 영화제로 매년 8월 말 개최하였다, ‣제8회 영화제(’19년)부터는 영화 중심의 영화제로 개최하기 위해 소재 공모 후 전문 영화사에 위탁 제작하여 시사회 중심의 영화제로 변모하였고,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10)에 맞춰 개최 시기도 12월로 변경하였음 이번 영화제는 제10회를 맞아 경찰청이 제작한 단편영화 2편을 전국 시도 10개 씨지브이(CGV) 상영관에서 동시에 상영하여 영화를 통해 시민과 인권으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살렸다. 인권영화제 상영작은 단편영화 2편 (①그녀가 온다, ②흰 지팡이의 날)으로 사전 소재 공모를 통해 108편의 작품 중 2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난 16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1 예산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41명의 수상자와 가족들만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표 홍보영상인 ‘행복합니다’라는 영상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41명에게 자원봉사 유공표창이 주어졌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정낙규 자원봉사센터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확산돼 더 살기 좋은 예산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국토연구원에서 개최한 ‘2021 지자체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일자리 분야)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지자체간 지역개발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개발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우수 사례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 중 최우수, 우수를 선정하기 위해 2차 현장발표를 진행했다.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은 발표대회에서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으며, 지난 2018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30억4100만원의 사업비로 3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역 내 청년 외식창업 희망자들 교육과 예산시장 내 청년창업까지 이어지고 있어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활력창작소가 개관한 3개월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13개과정 1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전국뿐만 아니라 밴쿠버, 시애틀, 하와이 등 해외에서도 교육을 이수하는 등 외식산업 교육을 선도하면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여간 신활력창작소의 성공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예산군민과 더본코리아 관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올해 총 107개사업에 응모하여 90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34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 및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50억원) △생활SOC확충지원사업(20억원) △신재생에너지사업(19억원) 등으로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삽교읍 하포1리, 대술면 화산리 2개 마을이 선정돼 주거 및 생활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SCO확충지원사업은 고덕·신암 2곳이 선정돼 2024년까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읍면별 균형발전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응모한 총107개 분야 사업 중 90건이 선정돼 작년 대비 선정률이 약14%p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및 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군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분기별로 공모사업 추진경과 등을 관리하는 등 선정 이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하여 기관 방문 및 전문가 자문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9월 정식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강의를 수강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일환으로 조성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상인에게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3개월간 총 13개 과정을 170명이 이수했으며, 관내를 비롯해 전국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인 캐나다 밴쿠버 등에서도 직접 방문하고 있고 그 외 해외 거주민을 대상으로도 원격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와이에서 외식업체 4개소를 운영하는 한 외식업자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우리군 에 2박 3일간 머물면서 후라이드 치킨 등 더본외식산업개발원만이 보유한 레시피를 전수받았으며, 미국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교육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레시피 교육을 수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예산군에 대한 관심도 크게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추진된 것이며, 조직의 성평등 문화 정착 및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과 안전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장 신미희 강사는 ‘일상의 조직문화 바꾸기’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남녀별, 세대별 서로 배려와 소통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직장 내 간부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폭력을 근절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공직자 모두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장 ‘예산농부마켓’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산지역자활센터의 신규 사업단인 ‘예산농부마켓’은 예산의 특산물과 농산물, 로컬푸드를 직거래로 판매하는 마트로 내부에 카페도 마련됐으며, 저소득층 참여주민 10명이 근무하면서 일자리를 제공받게 됐다.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는 △착한 손세차 △예산장터국수 △황새예당호 편의점 △예산농부마켓 △행복일터 △부품조립 △깔끔이청소 △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 등 총 9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형태의 자활사업단을 구성 및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 ‘예산농부마켓’ 사업단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식요리 사업단도 계획·준비 중이며,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주민이 사업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취·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드는 게 지역자활센터의 최종 목표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우수한 자활사업단이 문을 열어 지역과 저소득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농부마켓’은 예산읍 예산로 128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중·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가뭄, 폭발 등 재난 재해와 범죄,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Annual Safety Alert Program)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대응하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행사 *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사회 문제해결형 기술개발 등 20개 연구개발 사업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