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재산세 4만3774건, 총 78억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7월에 과세되는 재산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5.4%(4억원)이 증가한 것이며, 개별주택가격 1.8% 상승 및 신축 건축물 기준가액 인상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며, 특히 주택에 대해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미만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이상은 1/2씩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과세된다. 특히 이번 주택분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해 세율을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해 세부담을 경감했다는 설명이다. 재산세는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입출금기(CD/ATM)·위택스·인터넷지로·가상계좌·휴대폰 앱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재산세는 8월 1일이 납부기한이며 기한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붙는 만큼 반드시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과 예산축협은 7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간 둘째 및 넷째 주 수요일 예산문화원에서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고령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등을 위해 집합교육을 추진한다.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은 관할 지자체에 축산업을 허가(등록) 신청을 하기 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신규자 교육과 농장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으로 나뉜다. 축산법 제33조의2 및 가축전염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축산업(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또한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유자나 운전자는 4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보수교육은 각 교육대상자의 지정된 기간에 수강하지 않으면 이수기회가 사라지고 법률에 따라 보수교육 미이수시 허가자(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이상 400만원)와 등록자(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이상 200만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며 “기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제9대 예산군의회 개원에 앞서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상상하는 꿈과 희망의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이 권리의 주체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아동의 행복을 위한 군의회의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281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및 제9대 예산군의회 개원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개최됐음에도 이상우 의장과 홍원표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끝날 때까지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 군의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고, 아동정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군의회가 먼저 배우고 앞장서서 아동의 권리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여 아동권리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에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2021년 실적)’에서 4년(2021년 미실시)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올해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재난관리 실적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공통 분야=재난관리에 대한 재정투자계획 △예방 분야=소관 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대비 분야=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대비체계,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대응 분야=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복구 분야=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군이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냉·난방비 지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등유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당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추위민감계층(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였으나 올해에 한해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추위민감계층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지원 단가도 1인 가구는 13만7200원(3만3700원 인상), 2인 가구 18만9500원(4만3000원 인상), 3인 가구 25만8900원(7만4400원 인상), 4인 이상 가구 34만7000원(13만7500원 인상)으로 상향됐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여름철 당겨쓰기를 통해 동절기바우처 금액 중 최대 4만5000원을 하절기에 미리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의 편익 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포털(www
[예산/이용필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7월 12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초도방문에 나선다. 이번 초도방문은 민선 8기 새로운 시작을 맞아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도방문은 △12일 오후 예산읍 △13일 오후 봉산면 △14일 오가면·삽교읍(이하 오전‧오후 순) △15일 신양면‧광시면 △18일 고덕면·대흥면 △19일 대술면·덕산면 △20일 응봉면‧신암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초도방문은 군정운영 전반에 대해 주민의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최 군수는 참석한 군민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제시된 민원 및 건의사항은 읍면별 목록화를 통해 관리하는 한편 각 부서별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개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초도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업 및 주민의견에 대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현장방문 등을 실시해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보령/이용필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협의회는 그동안 2009년 꽃박람회, 2010년 세계대백제전, 2011년과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충남의 국제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도민의 관심과 열정, 결집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속에 충남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크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3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안사업 공모를 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30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예산편성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해마다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는 군정 분야 15억원 및 새롭게 추가된 읍면단위 지역사업 2억4000만원(읍면별 2000만원)을 공모한다. 제안사업 공모 대상은 △군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 △생활주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밀착 공익사업 △지역민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며, 제외 대상은 △사유재산과 관련된 사업 △특정단체 또는 특정인의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업 등이다. 제안사업 공모 방법은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참여예산 알림방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거나 현장에서 배부 받아 작성 후 우편, 이메일 또는 군청 기획담당관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2023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서도 같이 실시하고 있으니, 제안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 소재 영업소 소속된 자, 군 소재 기관 소속된 자, 학업 등의 사유 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모바일 날씨 앱(app) ‘예산의 날씨’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예산의 날씨’는 기상청에서 제공해주는 예보와 예산군에서 설치한 기상관측장비로 관측한 날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산의 날씨’ 앱에서는 군의 △일기예보 △레이더영상 △강우정보 △적설정보 △수위정보 △자동기상관측 정보를 제공하며, 일기예보 및 레이더 영상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강우정보 및 적설정보는 12개 읍·면사무소 옥상에 있는 관측장비를 각각 활용했다. 또한 기존 날씨 앱(app)과는 다르게 하천에 수위정보까지 제공하며, 자동기상관측은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간 강우량까지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날씨 앱 출시로 현재 구축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안전해U’(재난안전포털, 조기경보시스템)를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 있는 재난 플랫폼으로 완성시켜 스마트 안전도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의 날씨 앱은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보령/이용필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와 주식회사 센스맘(대표 강경모)은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회의실 1층에서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강경모 센스맘 대표 등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센스맘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억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적극 홍보 협력하기로 했다. 센스맘은 ‘2021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매트리스)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가정용 전자기기 제조업체이다. 이날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홍보 등의 협력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민선8기 충청남도의 새 역사를 알리는 신호탄이다”면서 “힘쎈 충남의 새로운 전환점에 센스맘이 큰 후원자로 나서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하여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