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청년 중심으로 구성된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회장 황선덕)를 소개했다. 일명 ‘청년작당’이라고 불리는 예산군청년농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016년 6명의 귀농귀촌 청년농업인이 소통과 정보공유 목적으로 구성했으며, 현재 32명의 회원이 농촌지역 사회 청년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짧은 시간 내 다수의 젊은 회원을 영입할 수 있었던 것은 협의회 선언문의 정신에서 볼 수 있다. 선언문은 △첫째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혁신을 일으키는데 앞장선다 △둘째 구성원의 출신, 배경, 나이, 성별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한다 △셋째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 가교 역할을 한다 △넷째 투명한 경영실천으로 타 단체에 모범이 되도록 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의회는 선언문을 중심으로 2017년 회칙을 제정하고 정기적 회의와 회원 농가 방문 등을 통해 귀농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서로 격려하고 농업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5∼6명이 모여 학습하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2019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지원을 통해 오가면에 청년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협업농장이자 쉐어농장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나병진)는 1.24.(월)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전략」실현과 관련하여 기획재정부 소관 해안가 유휴 국유지(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8-20번지/3.0ha)에 나무를 심어 탄소배출권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유휴 국유지를 제공하고, 산림청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동해안 해안침식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여 해변 환경 보전과 국민에게 휴양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황사 등의 지구 환경문제를 나무 심기로 해결함으로써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숲’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사용되지 않는 유휴토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나무 심기를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가축시장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축시장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가축시장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농가 관계자에 대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 2009년 11월에 개장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의 연간 거래건수는 4000여두로 평균경매 규모는 송아지 3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50두 수준이며, 송아지 경매는 월 2회, 일반우 경매는 월 1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가축경매시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손 소독제 비치, 휴게실 폐쇄 안내문 부착, 가축 경매진행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역사와 전통, 향토성이 깃든 보호수 및 노거수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외과수술, 생육환경개선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병해충에 감염되거나 정상적인 생육이 어려운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외과수술과 보호시설, 안내간판 정비와 잡초제거 등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수세가 약한 보호수에 대한 토양개량 및 고사지 제거를 실시하고 수세를 회복시킬 수 있는 영양제 등을 공급하며, 오는 7〜10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군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느티나무 82본, 은행나무 7본, 소나무 3본, 향나무 2본, 모과나무 2본, 상수리나무 2본 등 총 98본이다. 군 관계자는 “보호수는 ‘산림보호법’ 및 ‘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근거해 노목, 거목, 희귀목 등 100년 이상 수목 중 지정되고 있다”며 “생육환경개선 등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산림사업(조림 및 숲가꾸기)을 적극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앞장선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폭염,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경제수 및 큰나무 조림 148㏊ △큰 나무 가꾸기 △미세먼지 저감숲 가꾸기 △산불예방 숲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사후관리 등 6개 사업 1200㏊ 등 총 1348㏊에 대해 사업비 30억1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산림가꾸기 및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운영을 위해 27명을 채용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림육성, 산림의 단기소득증대를 위한 특용자원 조림, 산림재해 방지 및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구축 및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22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높은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을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2월 1일부터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향천리 산4-1번지외 3060필지 9261㏊에 대한 입산이 통제되며, 안락산 외 15개 노선 53.6㎞에 대한 등산로 통제 및 산불예방·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비롯해 산불감시원 59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진화차 3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3대 및 산림청 등 유관기관 간 헬기 산불 공조진화 대응 체계도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에 대해 군민이 군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전 제거를 신청하면 제거반이 진화차와 파쇄기를 요청지로 이동시켜 부산물 처리를 돕는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읍·면지역 중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병행할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해마다 증가해 2019년 945건, 2020년 2989건, 2021년 3059건으로 첫 해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주민신고제 유형별로는 △횡단보도 위 2457건 △소화전 주변 5m 이내 275건 △버스정류소 주변 10m이내 169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126건 △어린이보호구역 9건 △기타 23건(인도 위, 안전지대 등)으로 전체 신고건수 3059건 중 횡단보도 위 신고건수가 80% 넘는 비율을 차지했으며, 과태료는 1억1100만8000원이 부과됐다.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면 누구나 주·정차 위반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방법은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찍은 2장의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신고제로 접수된 건은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위반 과태료는 4만원이 부과되나 소화전은 8만원, 어린이보호구역은 12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에 주차해 불필요한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 구축을 위해 많은 협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삽교읍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종료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에서 윤신구 위원장이 호선돼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위촉된 42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올해 1월 20일부터 2년의 임기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봉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일환, 부녀회장 송순옥)는 지난 20일 봉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봉산면 새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와 부녀회장에 대한 이연원 덕산농협조합장, 김기면 내포신협이사장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함께 활동할 △하평2리 이기철 △옥전리 신덕철 △효교1리 조성호 △대지1리 송춘수 △화전1리 김완태 △궁평2리 박남규 △당곡리 박정순 △효교1리 신현자 △금치2리 윤석자 등 신규 회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인준서)도 수여됐다. 또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봉산면 발전을 위해 휴경지 경작, 홀몸어르신 김치나누기, 숨은자원 모으기,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는 연시총회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했던 40여명의 회원들이 봉산면사무소 일원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는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병행했다. 송순옥 부녀회장은 “올해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부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오가·구만·조림초등학교 등 3개소에 학교 숲을 조성한다. ‘학교 숲’은 학교의 잔여 공간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장과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예산중학교, 예산여자중학교에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숲을 완공했다. 올해는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가, 구만, 조림초에 각각 학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2월 초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수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명상 숲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숲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