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예빛봉사단은 지난 16일 기아대책예산지역후원이사회, 예산서지방, 봉산면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화재피해가구에 대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예빛봉사단장, 봉사단원, 예산서지방 목회자 및 선교단체장과 마을주민, 봉산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는 봉산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해 4월 주택 보수 중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돼 오갈 곳이 없는 처지에 놓였다. 이후 현재까지 마을회관에서 거주해 왔으며, 이에 봉산면, 기아대책예산지역후원이사회, 예산서지방, 예빛봉사단, 지역주민이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단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을 선물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어려운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들과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빛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짓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해외 현지학교 도서관 꾸며주기 등 다양한 봉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과 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및 예당호권역 개발사업 시설물에 대한 관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착한농촌체험세상의 시설운영방안을 비롯해 예당호권역에서 추진중인 △예당호반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예당호 모노레일 등 시설물 관리운영 방식과 조직구상안, 운영관리사례 수지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보고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8월 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경험, 이용의향조사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사업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예당호 권역 조직구상안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통한 운영계획안 도출과 기존 운영업체와 마을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방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관련기관과의 연계방안, 관리운영계획에 대한 세밀하고 종합적인 수익분석 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해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권역 관리운영계획을 완료하고 한국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제114회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및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 예산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사전 보급된 국기모양(11개국) 피켓과 ‘전쟁멈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등의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해 군민의 관심을 끌었다. 충남·세종 등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행사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전 국민 대상의 캠페인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작게나마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주민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2022년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13곳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지방세 성실납부 마을은 지방세 체납액이 현저히 적고 세금 납부와 세무행정에 적극 협조하는 마을로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증서와 함께 민간자본보조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부 마을을 지원해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납세의식을 높여 자진납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난 2월 충남도 지원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으며, 축제별 지원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활용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축되기보다 군민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올해 충남도 지원 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료급여사, 건강증진 전담요원) 2명을 4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의료급여사는 주민복지과 소속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사례관리, 방문상담,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건강증진전담요원은 보건소 소속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운영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응시원서 접수(4. 4.~4. 6.) △서류전형합격자 발표(4. 11.) △면접시험(4. 12.~4. 18. 중 1일) △합격자발표(4. 22. 예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별 지역, 성별, 연령 제한은 없으며, 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고 분야별 자격(경력) 기준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제출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원서제출 시 인성검사(약 30분 소요)를 병행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소통과 참여-채용/시험공고(게시번호 526번)을 참고하거나 총무과 행정팀(041-339-7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임기제공무원 공개채용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에 33억6000만원을 투입해 2100대를 지원하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에 1억5000만원, 75대를 지원한다. 사업신청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2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자동차 정기검사(종합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고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지급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 저소득층은 상한액 내에서 10%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소유자 또는 기관에게는 신차구입비 200만원을 별도 지원하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고덕로타리클럽(회장 신성철)은 최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자 지난 14일 회원들과 함께 삼척시청 및 동해시청을 각각 방문했다. 고덕로타리클럽은 위문품으로 예산군 특산품인 미황쌀 200포대를 전달하면서 피해 수습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재민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고덕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고덕농협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산불피해가 가장 심각한 삼척시와 동해시에 미황쌀 각 100포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성철 회장은 “산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그간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의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충남도와 함께 도비 27억7000만원에 군비 27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54억1400만원을 6886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집합금지 200만원, 영업제한 100만원, 그 외 60만원), 종교시설 100만원, 취약계층 60만원이다. 취약계층은 그간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운수종사자(개인·법인택시, 전세버스), 문화예술인, 특별고용근로자(대리기사, 방문교사, 판매원, 점검원, 소프트웨어점검기사), 노점상 등이 포함된다. 단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위한한 경우,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지원대상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윤봉길체육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소상공인은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