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현장을 방문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60억원, 사업면적 13만209㎡, 건축면적 3261㎡, 연면적 449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군의 역대 관광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예당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70m의 스카이 전망대를 비롯해 체류형 농촌체험활동과 예당호를 통한 치유와 휴식을 위한 휴양문화시설(△착한농촌 팜센터 △착한농촌 지원센터 △작물경작지 △예당치유정원 △어린이놀이터), 숙박시설(10동 10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중대재해에 대비한 사업현장 내 △위해·위험방지계획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건설사업관리단 건설공사 업무수행지침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시험)계획 이행 여부 △검침업무 지침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6월로 연기하고 4월 29일은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 다례행사만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가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당초 군은 운영조직을 보강한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예산문화원과 함께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홍보하고 전 국민적으로 기념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규모 대면 행사를 기획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대책 연장 조치에 따른 지역축제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주 방역 전문가 및 관련부서, 주최, 주관 기관 의견을 종합 수렴해 잠정적으로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축제 연기 결정에 따라 당초 4월 29일 충의사에서 계획되었던 기념 다례행사는 윤봉길의사의 4·29 의거를 기념하는 취지에서 당초 계획대로 소규모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 평화축제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윤봉길 의사 탄신일 즈음으로 연기하게 됐다”며 “올해는 윤봉길 의사 4·29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는 뜻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2022년 양성평등기금 5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인재양성과 가족친화환경조성 3개 분야로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역량강화교육’ △성폭력상담소, 가정상담소, 늘솔길모꼬지 소모임 등 3개단체 ‘양성평등인식확산을 위한 여성소모임사업’ △충남내포아이쿱생활협동조합 ‘공동육아자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등 총 5개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18부터 2월 18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접수된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예산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으로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더 다양한 분야로 여성의 역할이 확대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지난해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필요한 사업을 공모 및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에서는 2022년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 할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예산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1년 이내 창업자이며, 사업 선정 후 1개월 이내 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자다. 신청은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4명(팀)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교육, 각 분야별 전문가 구성을 통한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 공간활용비, 마케팅비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yesan.go.kr) 고시·공고 란과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sanhak.kongju.ac.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041-339-7274)과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041-330-1680)로 문의할 수 있다. 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시니어클럽(관장 김해수)이 지난 18일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장인 ‘노(老)브랜드’를 개소했다. 노브랜드는 예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재료로 하는 돼지 숯불고기 전문식당으로, 지난 해 8월 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니어클럽은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지원받은 국고보조금 3600만원과 2022년 시장형 사업비를 투자해 노브랜드를 개소했으며, 총 1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은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노브랜드를 통해 일자리사업에 처음 참여한 신희생(63) 씨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조‧판매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멋진 시니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老)브랜드는 역전로 125번길 16 산성리 파리바게뜨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및 매장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전화(041-335-1129)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및 수자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주민욕구의 증대와 지하수 수질오염 등 지역 변화에 따른 상수도 공급 확대의 필요, 가뭄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상수도시설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안정적 급수체계 마련과 상수도 미보급 지역 수도시설 확충으로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하며, 노후관망 정비를 통한 상수도 유수율 제고, 지하수 오염 및 수량 부족 마을의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과 생활하수의 효율적 처리 등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덕산정수장 개량사업 및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노후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농촌농업 생활용수 개발사업 △노후건축물 옥내배관 세척사업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 상수관망 정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동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소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류봉수)는 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5~4월17일) 동안 드론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지상계도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덕, 합천·고령, 울진·삼척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는 등 전국적으로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 경각심 고취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방송 실시와 함께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류봉수 소장은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근절 하기 위한 계도·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대형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3월 21일부터 12주간 중증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5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주 2회 신체건강을 위한 칠교놀이 및 퍼즐놀이와 주 1회 생명지킴이 활동가가 가정을 방문해 멘토링 활동일지를 함께 작성하며 정서적 교감 증진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심리안정을 돕는다. 멘토링 활동일지는 색칠하기, 단어 찾아보기, 선 그리기, 숫자·숨은그림찾기 등 집중력 향상 및 인지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우울증 건강 검사, 외로움 척도, 사회적 지지도 척도 조사 등 개선현황 분석을 통해 내년도 확대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이 제한돼 우울감, 고독감, 자살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취약계층에 대한 자살예방 밀착관리로 지지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예산군에서 진행하는 시군창의사업 일환으로 지역만들기 문화복지프로그램인 ‘해봄프로젝트’와 ‘행복한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해봄센터 시설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욕구충족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복한커피는 예산해봄센터 카페테리어를 활용한 바리스타전문 교육과정으로 커피에 대한 기초, 로스팅, 추출 방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운영되며, 해봄프로젝트는 ‘해봄(해보다)’을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시도를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퓨전떡 라이스 베이킹,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토탈공예 등 문화 복지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 15일 퓨전떡라이스베이킹 과정 개강 후 각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행복한 커피(6회), 해봄프로젝트(10회)를 예산해봄센터에서 매주 진행한다. 한편 교육장소인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는 군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회의, 요리, 교육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위해
지난해 완도 해양치유센터 기공에 이어 충남 태안에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달산포 스포츠 휴양타운에서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치유’는 바닷바람·파도소리·바닷물·갯벌·모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관리활동으로, ‘해양치유센터’는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착공한 전남 완도를 비롯해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지역에 4개의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태안 해양치유센터에는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연면적 8543㎡ 규모로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수중보행 및 운동이 가능한 해수풀과 통증·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테라피실과 마사지실, 태안의 대표 해양치유 자원인 피트로 치료하는 피트실, 소금을 활용해 치유를 돕는 솔트실 등 해양치유서비스 제공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이용객의 건강관리와 상담을 위한 상담실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