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내 청년창업의 선두주자인 골목양조장(대표 박유덕) 청년들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주문량 1000병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지난 2020년 예산시장에 오픈해 예산 쌀을 활용한 막걸리와 예산 농·특산물인 쪽파와 꽈리고추 등을 활용해 안주를 판매하며, 1일 방문객이 300명에 이르는 등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MZ세대에게 특별하면서도 쉽게 접근하기 좋은 맛과 트렌드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막걸리’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막걸리에 생소한 젊은 층 겨냥에도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를 진행하던 ‘골목막걸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으며, 막걸리 체험키트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골목양조장 청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기존 창업 취지대로 예산시장 상인회와 함께 5일장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막걸리를 제공하면서 100여년 전통 예산시장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신고 요건을 변경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민신고 촬영 당일 접수를 원칙으로 했으나 5월부터는 익일(다음날)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사진 2장만으로 입증이 곤란할 경우 보조적인 추가 사진 제출도 가능해지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마일리지 적립도 폐지된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주민신고 횟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보복성, 악의적 신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신고횟수가 1인 1일 5회로 제한된다. 주민신고제 신고대상은 △횡단보도 위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정류소 주변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등 5대 불법 주·정차 및 △인도 △안전지대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등 기타 불법 주·정차 차량이다. 신고요건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인도 5분 이상, 안전지대·주정차금지 노면표시 20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이 첨부돼야 한다. 사진에는 차량번호, 촬영시각, 위반장소, 주정차 금지표시 또는 노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전 지역에 걸쳐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예산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 4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문화관광과는 관광지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공연장 무대 보수 및 관광지내 도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안전관리과는 하천주변 체육시설 안전 점검 및 군민 안전관련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건설교통과는 관내 법정도로 및 신호등, 가로등, 도로·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종합 정비를 추진 중이며, 총 26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면정비와 차선도색, 교량정비, 가로등 도색 등 1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교량 노면청소 104개소 △농어촌도로 차선도색 4.5㎞ △예산읍 시선유도봉 정비 3000개소 △법정도로 반사경 정비 318개소 △노견정비 13개 노선 L=92.09㎞ △노후가로등 도색 250개소 △노후신호등 도색 40개소 등이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오는 4월 말까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신구)는 지난 22일 체육공원 및 시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삽교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스스로 관내를 청소하며 자치의식을 고취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감염병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신구 위원장은 “깨끗한 삽교읍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코로나19로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줄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캠페인을 통해 삽교읍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4일부터 29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직업성 물질 취급 사업장 5개부서 12개소에 대해 사업부서, 위수탁업체, 종사근로자와 함께 안전보건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8일간 전체 사업장에 대한 직업성 물질 취급 현황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기계·기구·설비 △화학물 △작업환경 등으로 인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부상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사전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군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산업보건의 선임을 완료했으며, 자체교육 및 전문 강사 초빙 교육, 전체 사업장에 대한 부서별 자체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 조치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위험사업장에 대해서는 별도 전문기관 위험성평가 용역을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충남개발공사에서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인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주교 꿈비채’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과 연계해 예산읍 주교리 25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과 12층 등 2개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은 36, 44, 59㎡ 총 87세대로 구성돼 있고 육아에 편리한 주거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6세 이하를 둔 혼인가구·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로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 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특히 입주 후 자녀를 1명 출산하면 임대료 50% 지원, 2명 출산하면 전액 무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내 집 마련 시까지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출산 및 육아 걱정이 큰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예산볼링장을 4월 2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 전인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오픈기념 행사를 진행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산볼링장은 총 면적 1609㎡에 18레인의 볼링시설과 회원용 락카룸, 건물 전면의 넓은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볼링장은 지난 2월 입찰의 방법으로 최원석 대표가 민간운영자로 결정됐으며, 최 대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볼링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군으로의 볼링경기 유치를 위해 힘쓰는 등 볼링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볼링장 개장을 통해 군민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볼링장 이용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1-4215)로 문의하면 된다. (단위 : 원) 구 분 오전(10:00 ∼ 18:00) 오후(18:00 ∼ 24:00) 비고 평일 주말 평일 주말 일 반 3,500 4,000 4,000 4,500 대화료 1,000 회 원 3,000 3,500 3,500 4,000 학생(초중고) 2,5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사회계층간 과학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대전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나눔캠프(이하 나눔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과학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관 제공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대전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였으며, 관계자 및 참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최신 과학교육에 대한 수요 요청에 따라 올해는 지원 기관을 확대(’21년 5개 기관 → ’22년 10개 기관)하여 운영한다. 특히, 올해 나눔캠프는 4차 산업혁명분야의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각 기관별 6회씩 방문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교육주제에 대해 집중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강사(멘토)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담장학회 소속의 대학생들로 구성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심층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멘토링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3월 31일(목) 17:00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을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한 기관 중 10개 기관을 선정하여 4월 13일(수)부터는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김성균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함께 ‘2022년 1/4분기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 및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개부서에서 62개 사업, 국·도비 623억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제시 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협약사업(429억) △신활력창작소 2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60억) △창소3리 도시재생뉴딜사업(67억) △노후상수도정비사업(57억)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40억) 등 분야별 중점사업을 발굴했다. 김성균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및 새정부 인수인계 등으로 부처 동향이나 정보파악이 어렵지만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부 채널을 가동시켜 우리 군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군민을 위해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4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주민생활여건 개선 및 인프라 개선에 힘썼으며, 인센티브로는 적극행정 공무원 선정 및 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남지역협력단과 위탁사업을 체결해 올해 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연말까지 20년 이상 노후화 된 군내 공동주택(빌라·연립주택), 아파트, 민원세대 등 약 1200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한다. 옥내배관 세척사업(워터닥터 서비스)은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무료로 옥내배관을 진단하고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해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12월 ‘아정연립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9100만원을 투입해 86개소 1180세대를 대상으로 세척사업을 실시했으며,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