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필기자]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와 눈, 코 등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 피부, 심혈관계 등에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노인, 임산부·영유아, 어린이는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더 크다. 봄 불청객인 미세먼지의 행동요령을 알아본다. 1. 미세먼지 많은 날엔 외출은 자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은 날에는 야외 모임, 캠프, 스포츠 등 실외활동은 최소화한다. 2. 불가피하게 외출할 땐 마스크 꼭 챙긴다.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 차단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단,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 미세먼지용 마스크여야 한다.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 세 가지! 현재 시중에 나온 마스크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연령에 따라 맞는 크기를 선택해 착용하면 된다. 3. 외출 시 대기 오염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인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 흡입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열심히 일하며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활을 위한 자금(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본인이 매월 일정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 수급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이하 가구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보장기관 확인소득 제외)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매월 본인저축액(10만원 이상)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매월 30만원, 3년간 최대 1080만원) 및 추가 장려금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탈수급하면 최소 1440만원이 적립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로서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매월 본인저축액(10만원 이상)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매월 10만원, 3년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지역을 뛰어넘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 2017년 시작돼 국밥, 국수, 국화의 ‘삼국’을 주제로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예산역과 예산장터에서 판매되던 국밥은 예산군민 뿐만 아니라, 출향인, 관광객들에는 특별한 추억을 일깨우는 소재로 과거 우시장 인근에서 포장을 치고 그날 잡은 소고기와 부산물 등으로 국밥을 끓이기 시작한데서 유래됐으며, 지금도 축제장 인근 10여개의 식당에서 그 명맥을 잇는 가운데 예산군 홍보대사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대표로부터 컨설팅을 통해 맛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면서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예산국수는 6·25 전부터 밀가루를 빻고 국수를 눌러 팔았다는 예산방앗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1965년 문을 연 첫 국수집이 전국으로 입소문을 타 현재 10여 개소의 국수집으로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수작업 전통을 잇는 가운데 성업 중이다. 아울러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는 1994년 예산군 오가면에 충청남도 농촌진흥원 ‘국화시험장’이 설립되면서 화훼농가들이 생겨나기
충북도의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철흠)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창원)는 24일 그간의 활동사항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충북선 철도 특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오송연결선 추진상황, 향후 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3년 5개월 동안 현장방문, 지역주민 의견 청취, 토론회 참석 등을 펼치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KTX오송역 개통 후 최초 이용객 800만 명 돌파, KTX세종역 신설 저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반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연철흠(청주9) 위원장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은 비록 종료되지만, 충북도의회는 지속해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 특위는 지난 2019년 4월 17일 구성돼 에어로케이 운항증명 조속 발급 대정부 건의안 채택, 에어로폴리스 사업현황 점검, 충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2022년 덕산·봉산면 여성농업인 생활원예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2년 여성농업인 생활원예 교육은 이달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수강자는 덕산·봉산면 여성농업인회 회원 26명이다. 이번 교육은 △봄꽃 이용 정원 만들기 △유리용기에 다육식물 식재하기 △공기정화 식물 이용한 작품 만들기 △채소 모종 이용한 텃밭 꾸미기 △유리용기에 이끼와 작은 목재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풍선 속에 꽃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꽃 케이크 만들기 △봄꽃 이용 꽃꽂이하기 등이며, 봄꽃과 주변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바쁜 영농으로 여유가 없던 일상과 영농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꽃과 원예식물을 활용한 작품 활동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과 정서 함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곽노민, 조흥순)는 지난 24일 예산읍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1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그동안 마을에 방치됐던 고철, 폐지, 빈병, 헌옷 등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곽노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분기마다 진행하는 숨은자원모으기행사는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한 예산읍을 만들 수 있도록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모두가 깨끗한 예산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지난 24일 신암면 삽교천 일원에서 하천 불법 쓰레기 수거 및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신암면새마을협의회 회원, 신암면 직원 등 40여 명은 신암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암면의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하천변 담배꽁초, 비닐, 깡통,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는 하천변 정화활동 외에도 김장김치 나눔, 천연비누 나눔, 물품꾸러미 나눔 등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종선 주민자치위원장은 “내가 사는 지역을 청소하는 것은 뜻깊고 보람찬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신암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지역 내 환경정비에 힘쓴 모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 모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3생활권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개통식을 3월 24일 오후 4시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금강보행교는 총연장 1651m, 폭 12~30m의 보행전용교량으로, 지난 2018년 7월 착공되어 2021년 12월 완공되었으며, 총 1,116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행복도시의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환상형 디자인과 국내 최초로 주경간장 110m의 복층 강관트러스 교 형식을 적용하였다. 상층 보행로, 하층 자전거도로의 입체동선과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 무장애 동선을 구축하고, 유사시 황금시간(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교량 전 구간 구급차량 통행이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20미터 높이의 전망대, 어린이 물놀이터, 익스트림 경기장, 낙하분수, 레이저쇼, 에이알(AR) 망원경 등 20여 곳의 행사 시설과 임시주차장 500여 면,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하였다. 행복도시 보도ㆍ자전거도로는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그물망 형태로 전체 466km를 계획하여 현재 318km를 조성 중이다. 이번 금강보행교 개통으로 금강 남측과 북측의 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의 관광명소인 내포보부상촌이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인 ‘봄바람 그리고 행복 득템’을 개최한다. 내포보부상촌은 지난 겨울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은 ‘옹기종기 불멍 모닥불 체험’을 마무리하고 ‘새봄 향기와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봄나들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봄나들이 한마당은 △보부상 득템 마당(보부상 장터, 보부상 득템 경매, 보부상 보물찾기) △내포 봄바람(바람개비 정원, 대형바람 꽃길, 염색천 바람, 꽃향기 마을) △친환경 이벤트(미로 체험장, 환골탈태 전시, 재활용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공연(팝페라, 가요밴드 공연 등) △사은행사(보부상촌 민속놀이 기네스 대회, SNS이벤트, 스템프 투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겨울철 체험으로 진행된 ‘옹기종기 불멍 모닥불 체험’이 예산군민과 충남도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봄나들이 한마당을 통해 코로나19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예산군 대추연구회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품목농업인 대추연구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추나무전정, 병해충방제 교육 등이 추진됐으며, 당면한 문제 개선 및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호인 강사로부터 △대추나무 전지 방법 △비료 시용 방법 △병해충 관리 △생리장해 문제해결 △약제 살포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방법 등 기본매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연구회는 지난 2017년 최초 조직돼 천황대추 15농가, 사과대추 6농가, 복조대추 4농가 등 25농가 11㏊ 재배면적에서 60여톤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