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봉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춘수)는 지난 1일 봉산면 구암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5명이 참석해 겨우내 묵은 비닐, 깡통,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올해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봉사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꽃나무 식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수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봉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구암천 대청소를 시작으로 봉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봉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를 비롯한 면내 사회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깨끗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봉산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구암천 대청소 모습
고용노동부는 임금명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사업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이날 밝혔다.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게시돼 있으며, 이를 내려받아 PC에 설치해 쉽고 편리하게 전자적 형태의 임금명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PDF형식 외에도 JPG형식으로도 임금명세서 파일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임금명세서 제작 프로그램’ 컴퓨터 화면 한편, 임금명세서 교부 제도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임금명세서에는 임금 지급일, 임금 총액, 임금의 구성항목별 금액 등을 기재해야 한다. 임금명세서 작성방법,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상세하게 담은 설명자료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정책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없이 1350으로 문의해도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현석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임금명세서 교부제도 시행 초기에 웹상에서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에는 PC에 내려받아 오프라인으로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임금명세서 교부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 지도와 함께, 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별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생태프로그램은 황새의 서식환경과 계절적 특성에 맞게 구성해 월별 운영 내용이 다채로워 황새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달 새로운 체험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은 ‘개구리가 두꺼비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구리와 두꺼비 생태를 이해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는 ‘아기황새’를 주제로 황새의 산란, 부화, 성장 등을 놀이 형태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색다른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원 방문객들은 생태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황새를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으며, 황새가 살아가는 터전인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의 장점을 온전히 얻어갈 수 있다. 공원 생태프로그램은 현재 전화(041-339-7337)으로 예약 가능하고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황새공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에 따라 1회 20명 이하의 체험객 단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황새공원에는 월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달수)는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온양아산중장비 전문교육원에서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회원 등 학습단체 회원과 교육희망농업인 30명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형건설기계 3톤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농업기계 기종으로 2일 동안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을 포함한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소지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에서 3톤미만 굴삭기, 스키로더를 임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교육이 처음 시작해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와 소형농기계자격증 취득할수 있는 농업인에게 면허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새봄맞이 도로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31일까지 시선유도봉 등의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관내 주요 도로를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총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로중앙분리대(L=491m)와 무단횡단방지 차선분리대(L=722m) 설치, 시선유도봉 3400여개 교체를 완료했다. 특히 시가지 주요도로 내 훼손되거나 오염된 시선유도봉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시가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해왔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효율적인 시설물로 탈바꿈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더욱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 여러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일환, 송순옥)는 지난 3월 30일 봉산면 대천천 일원과 고도리 유휴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5명은 대천천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고도리 유휴지에 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반찬 나눔, 집수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봄꽃 식재, 국토대청소를 통한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일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푸른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모든 이가 찾고 싶은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국제사회의 범지구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따라 맞이하게 된 탄소중립 시대. 이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도 크고 작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주체이자, 탄소중립이 기틀이 된 시대를 이끌 중심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환경’분야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받기에 앞서, 이를 가르칠 교원과 학부모의 환경교육 역량 또한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모두에게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WOW)’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시민 양성’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지난달 22일 개관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공감과 성찰을 지닌 환경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모두의 환경교육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달부터 알찬 프로그램들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건물 외관을 비롯해 내부 시설 곳곳에 낭비 하나 없이 알차게 꾸려져 별칭처럼 ‘와우’라는 감탄사를 자아내는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를 찾아가봤다. 충북 청주 수동에 위치한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가 지난달 22일 개관했다. 교육청 자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방역 인력 7000여 명에게 치유와 휴식의 쉼터를 제공한다. 추천 웰니스관광지 ‘힐리언스 선마을’ 모습.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등이 문체부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개소 체험 프로그램 안내 이 사업은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020년 처음 진행한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지원 사업은 966명이 참가하고, ‘웰니스 관광지’ 재방문 의향이 96%에 이르는 등 국내 치유 관광지 홍보와 참여자의 심리적 치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현장 대응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유와 휴식 시간을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체험 가능한 웰니스 관광지를 지난해 9곳에서 25곳(강원권 8개, 수도권 3개, 경상권 4개, 전라권 5개, 충청권 3개, 제주 2개)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자를 7000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여건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일정(당일,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충남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피해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충남도와 함께 추진해 지급하는 것으로 도비 27억7000만원에 군비 34억7000만원을 더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총 61억1400만원을 관내 8061개소 소상공인 업체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인 소상공인 그 외 일반 업종에 대해 273개의 경영위기업종 외에도 군비를 추가해 지원업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태양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수력·화력 발전업은 제외된다. 또한 지난해12월 18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사업자와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도 제외 대상이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집합금지 200만원, 영업제한 100만원, 그 외 경영위기업종 등 60만원), 종교시설 100만원, 취약계층 60만원이며, 3월 30일 기준 총 8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오가면(면장 최형규)은 지난 3월 30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2년도 1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및 영농폐기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가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를 비롯한 이장단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마을주변과 농경지 등에 방치된 농업용 폐비닐류, 고철, 폐지, 플라스틱, 빈병,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후 주요도로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수거 등 새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평소 차량 통행이 많아 청소가 어려웠던 국도 주변에 대해서도 환경정비를 실시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문수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총회장은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해 자원을 아끼고 깨끗한 오가면을 만들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결한 오가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