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1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째 지방세정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및 부실과세 방지추진 △시책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은 세무조사 징수율 1위,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징수액 1위, 시책추진 2위 등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납세의식과 공무원들의 세수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정확충을 위한 철저한 세원관리와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소개에 나섰다. 군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주간보호센터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수어통역센터 운영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장애인일반형일자리(행정도우미) △장애인일반형일자리(시간제) △장애인복지일자리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중증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장애아동재활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관리 및 보조금 지원을 통한 장애인복지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맞춤형 사회보장급여 및 사회복지 서비스 적기 지원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최저생활보장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을 위한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군 청사 내 ‘예스엔젤’ 카페 운영 사례가 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봉산면에는 오는 22일 공립 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가 정식 개교하며, 초·중·고 및 전공과를 합해 총 4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경찰서장(총경 김동락)은 4월 15일 오전 치매증세로 실종한 고령의 어르신(남, 84세)을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기여한 신양면 자율방범대장(이동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례는 지난 10일 신양면에서 80대 치매 어르신이 실종된 사건으로, 예산경찰서에서는 119 공동대응 및 인접 경찰서 수색 공조요청, 형사팀 급파, 112순찰차 추가 투입하여 수색하였으나 18시까지 치매 어르신이 발견되지 않고 있자 이 소식을 접한 신양면 자율방범대에서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차량 3대와 대원 10여 명을 동원, 인근 도로와 야산 등에 도보 및 차량순찰을 실시함으로서 경찰 수색에 힘을 실어 실종 어르신을 안전하게 발견하였다. 감사장을 받은 신양면 자율방범대장은“평소 예산경찰서의 주민친화적 치안활동으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해 온 것이 합동수색으로 까지 연결 될 수 있었다”며“지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락 예산경찰서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치매노인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민‧경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신고시 신속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먹방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버들의 각종 '먹방(먹는 방송)'에 관내 맛집이 잇따라 소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는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국수 △광시 한우 등 8미가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관내 한우 소갈비와 어죽, 중화요리,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음식과 관광명소가 소개되면서 전국의 미식가들을 예산으로 이끌고 있으며, 방송에 소개된 식당들은 주말마다 길게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예산장터 곳곳에 자리한 국밥집에도 긴 줄이 늘어서고 있으며, 예산국수를 사려고 줄을 서는 풍경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봄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둘러본 뒤 예당호의 민물어죽과 붕어찜, 민물새우튀김 등을 맛보려는 손님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은 맛도 좋지만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문추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교육청 기록원을 도내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 부지 타당성 용역을 자체 추진한 결과 대흥면 구 대률초등학교가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충남도교육청은 기록원을 통해 중요기록물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교육기록 수집을 통해 도민의 삶이 역사가 되는 과정을 보존함으로써 도내 학생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그동안 활용되지 못한 구. 대률초등학교에 도교육청 기록원을 유치해 지역상생 발전과 연계되는 프로젝트를 발 빠르게 수립하고 예당호 및 예산읍 원도심간 관광거점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기록원 설립은 지난 1999년 폐교된 구 대률초를 활용해 지상 3층 규모의 2동 기록관 및 보존서고를 신축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대률초등학교에 충청남도교육청 기록원이라는 매우 유익하고 좋은 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김지철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께 진심으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과 ㈜지오팜(대표 이재인)은 발달장애인의 농업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를 위해 지난 13일 ㈜지오팜 농장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예산군 성인 발달장애인 농업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를 위한 서비스 협력방안 논의 및 협업의 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농업회사법인 ㈜지오팜은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팜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작물을 씨앗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훈련과정을 통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관련분야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확한 작물을 판매한 수익금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원 및 대상자 급여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오팜 이재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회적 약자인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함양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관장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14일 보성초, 덕산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산경찰서·성폭력상담소·학교 임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학교폭력, 성희롱·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교직원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친구 사랑을 다짐해 폭력예방에 대한 학생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내실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4일 봉수산휴양림 및 수목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봉수산휴양림과 수목원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유아 숲 해설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 봉수산휴양림 및 수목원 점검 모습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군에서 보조사업자에게 지급되고 있는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18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추진한다. 군에서 관리하는 지방보조금은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단체당 지급되는 금액도 늘어남에 따라 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집합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및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온라인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온라인 교육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예산군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을 바탕으로 지침 내용 중 기본적인 지방보조금의 정의와 실무 운영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보조사업자의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조사업 교부 결정 전 보조사업자의 교육 수료증을 확인하고 교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용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도입하게 됐다”며 “온라인 교육 외에도 기존 대면 및 실무교육 등을 병행해 군 보조금의 부정 수급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보조금 교육은 홈페이지(http:/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병암 산림청장이 14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관리소 각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회의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업무보고에서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전국에 큰 대형산불이 많은데 현장에서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과 “변화하는 산림정책에 발맞춰 과학적이고 스마트한 조직으로의 변화 필요성과, 산림청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