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환경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리더육성 교육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으로 국비 75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이 주도하고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민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화’를 통해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18명의 주민이 참여 중이며, 교육 이수 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군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탄소중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환경리더의 성장과 함께 관내 환경문제해결의 가능성에 큰 의미를 두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플랫폼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환경리더육성 외에도 페트병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비우고 헹구고’ 캠페인을 통해 쿠폰을 발급하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쿠폰을 소비하도록 하는 등 많은 군민이 올바른 재활용에 참여하게 유도할 계획이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관련 ‘예산천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하천구역결정(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주민의 하천정비 요구 등 유역 내 이·치수, 환경적 여건 변화에 따른 하천정비와 관리에 대한 세부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인 예산천 일대에 대해 군은 홍수범람·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호안정비,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천정비 2.01㎞, 교량 재가설 9개소 등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하천의 관리, 이용, 보전 치수경제 및 하천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인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이상기후에 대비해 이·치수가 안전한 하천이 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4∼5월 ‘청렴의 달’을 맞아 공정한 업무수행의 실현과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갑질근절선언문을 낭독하면서 갑질근절선포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선포식은 공직사회 신뢰 문화 정착을 위하여 갑질근절선언문 낭독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역사 속 청렴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렴’에 관한 생각을 풀어냄으로써 시작되었다. □ 또한, 청렴OX 퀴즈를 풀어 초대 청렴왕을 선정하고,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 주제를 담은 청렴 보호수(保護樹)를 만듦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청렴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 서약과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으로 선포식을 마무리하였다. □ 이번 ‘청렴의 달’ 기간 동안 우리 직원들이 함께 만든 청렴 보호수와 직접 출품하여 선정한 줍깅 콘테스트 우수작이 관리소 정문 앞에 전시될 계획이다. * 줍깅 :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청렴의 달을 맞이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쌍방향 소통의 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조국광복을 위해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윤봉길의사의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윤봉길의사 유적 내 충의문 앞 잔디광장에 세워진 포토존은 가로 3.06m, 높이 2.2m 규모로 윤 의사의 불타는 민족애와 애국정신을 ‘무한대’ 기호로 표현해 이를 미래까지 이어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상해의거는 1932년 4월 29일, 일본군이 홍커우공원에서 중국 상해 점령 전승 경축식을 거행하자 윤봉길 의사가 감행한 의거로 일본 수뇌부를 폭사시켰으며, 일제 강압 통치 속 억압받던 민족의식을 되살리고 민족 독립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다. 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상해 일본 헌병대에게 가혹한 고문과 취조를 받았으며, 1932년 12월 19일 오전 7시 40분경 가나자와 미쓰고지 육군 공병 작업장으로 압송돼 십자가 형틀에 묶여 총살형으로 순국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4월 29일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아 그날의 이야기가 담긴 포토존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윤의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올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매개충의 우화·활동기가 끝나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약 3억원을 투입해 덕산면 사천리(수덕사일원-6ha) 우량소나무임지에 예방나무주사를 놓고 대술면 장복리 26㏊를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및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산림청과 연계한 항공예찰을 실시해 빈틈없는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해 예찰을 강화하고 지상방제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방제시기에 맞춰 철저한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깨끗한마을가꾸기 클린업데이(Clean-up day)’ 참여 대상마을을 모집한다. ‘깨끗한마을가꾸기 클린업데이(Clean-up day)’는 2022년도 예산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하여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운영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으로 정착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깨끗한 마을가꾸기에 추진 의지가 있는 4개 마을을 선정하여 매월 1회 마을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마을은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 지원(마을별 최대 300만원), 마을환경 가꾸기 주민교육(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제공 및 Clean-up 마을 지정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깨끗한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이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마을 모집은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에서 진행되며, 평가 및 4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대천1리 시내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고덕 하나로마트 뒤 2583㎡ 부지에 18억원을 투입, 6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인근 시내 평소에 불법 주정차량이 많아 교통통행이 어렵고 어린이 등하교 시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으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해 공영주차장 확보가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 군은 이번 고덕면 대천1리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종 대천1리 이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내 불법주정차량 때문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마을 주민 간 악감정이 생기기도 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시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사라지고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잘 활용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주민 간 화합과 배려로 더 살기 좋은 고덕면 대천1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71개소(협약, 임차주차장 제외) 272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달수)는 지난 21일 세미나실에서 예산군학교4-H회 조직등록된 초·중·고등학교 28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원개선 △청소년의 달 행사 △연중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현재 군에는 28개 학교가 학교4-H에 등록돼 있으며, 특히 각 학교별 지도교사들이 4-H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초·중·고 학교4-H 지도교사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사업계획 수립과 당면업무 협의로 학교4-H 지도교사 협의회 중심의 자율운영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4-H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지도교사 간 서로를 알아가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도교사협의회 부회장인 예산중학교 서의원 교사는 “학교4-H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및 4-H본부 회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열정만큼 학생들이 지·덕·노·체 이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4-H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학교4-H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정부가 외국인정책 고도화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022년 법무부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데이터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훈련 과정 1차는 이달 25~29일, 2차는 오는 6월 13~17일 이뤄지며 각각 20명 대상이다. 이번 과정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보유한 외국인행정 정보를 외국인 정책 고도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법무부는 KISTI의 빅데이터 분석,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전문 연구·교육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년 법무부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교육 훈련과정은 ▲메타버스와 데이터과학 기초 이해 ▲빅데이터 분석 도구 및 데이터 활용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법무부에서 실제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치매 애(愛)사랑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20일간 비대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치매극복에 적극적 동참함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본인의 휴대폰에 ‘걷쥬’ 앱을 설치해 5월 2일부터 열리는 챌린지 ‘예산군, 치매극복 매일5천보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매일 50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20일간 매일 50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한 군민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활동과 사회적 교류 감소로 치매발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군민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걷기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339-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