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군의원, 수질전문가, 소비자 및 주민대표,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 및 예산군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 2022년 상수도 수질검사 현황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등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건의된 내용을 검토 및 반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예산읍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산리(구 중앙극장 뒤) 665㎡ 및 주교리(유익아파트 맞은편) 600㎡ 부지에 총 10억원을 투입해 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로 인해 주차장확보가 시급하고 어린이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으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군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 공간 확보 및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2리 이장과 주교2리 이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사라지면서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고 교통흐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차공간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0년부터 73개소 275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한 예산리와 주교리 공영주차장은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무료 개방된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본격적인 모기 성충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위생해충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예방 및 군민 생활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주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하수구 및 쓰레기 배출장소 등에 주 2∼3회 주기적 잔류소독을 통한 파리, 모기 방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는 야간 방역으로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모기의 흡혈 활동이 왕성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택가 인구밀집지역, 공원, 숲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5일 이상 권역별 차량 및 오토바이를 활용한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은 보건소 및 12개 읍면의 자체 방역반을 통해 실시하며, 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 관광지인 예당호, 충의사, 추사고택 등에 대한 방역도 강화해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해충 방제를 위한 하절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야간 연막차 운행으로 인한 소음과 저속 운전으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신양면 귀곡권역(귀곡1·2리)에서 면민과 면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문화활동 및 교류공간인 ‘덕의정’ 준공식을 개최했다. 덕의정(귀곡권역커뮤니티센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이후 지방이양사업으로 추진한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총사업비 34억원)으로 조성됐으며, 지역민의 문화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이용공간이다. 덕의정은 대지면적 623㎡, 연면적 499.9㎡(151평)의 2층 규모로 다목적실, 주방, 사무공간, 동아리방, 레크레이션실, 화장실 등이 들어서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건물 옆에는 저온저장고 및 가공·선별포장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166.5㎡(약 50평)의 지역소득증대시설인 소포장가공시설도 조성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포장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성백유 추진위원장은 “지난 2018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7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한 덕의정이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덕의정을 잘 운영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 아리랑공동체(대표 강희진)가 전국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술면은 지난 16일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리랑공동체를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산리 아리랑공동체는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현재 시산리 아리랑공동체에서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강화’ 사업비를 보조 받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충청남도 도민 참여 예산을 통해 전문 돌봄 공간인 ‘아리랑 커뮤니티센터’를 건립중으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마을 자치 돌봄을 위한 하드웨어까지 갖출 전망이다. 이러한 우수성 속에 고창군 고수면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시산리를 방문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에서도 마을의 문제를 마을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마을 자치 돌봄’의 우수사례가 탄생하길 바라는 가운데 시산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마을 자치 돌봄 역량과 돌봄 센터를 모두 갖추고 있는 마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산리 아리랑공동체가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운영돼 전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주거사다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사다리사업은 국토교통부 훈령에 따라 쪽방·비닐하우스 거주자 및 컨테이너·여관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H 공공임대주택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쾌적한 환경으로의 이주·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단, 1인 209만4142원, 2인 273만7521원 이하) 가구 중 총자산가액 2억15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다. 거주기간은 최초 임대기간은 2년으로 하되 9회까지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해 관내 60가구를 확인하고 현재까지 총 7가구를 추천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의뢰했으며, 나머지 비주택 거주자에 대해서도 가구별 사례관리를 통한 입주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비주택 거주자를 적극 발굴·안내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덕산온천단지 생활환경숲(덕산면 사동리 461)에 댑싸리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3800㎡ 의 유휴부지에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댑싸리 모종 4000본을 식재하고 203m의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했다. 댑싸리는 생태계 위해성을 우려해 식재 자제 권고가 내려진 ‘핑크뮬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관상용 식물로 유럽 및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빗자루 소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댑싸리원은 9월까지 동글동글한 형태로 푸른 녹색의 아름다움을 보이다가 10∼11월에 잎과 줄기가 붉은빛으로 물들어 가을철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환경숲이 가을철 지역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154일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0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는 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는 △2명 △11명 △6명 △8명 △4명 △6명 △2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5.5명이 발생했으며, 19일에는 154일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 0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90명으로 확진자 중 2만864명이 코로나19 완치로 격리해제 됐으며, 27명이 격리치료(입원 1명, 재택 26명) 중이고 사망자는 61일째 0명을 유지 중이다. 군의 총 인구수 7만8571명(22년 5월 말 기준)중 감염률은 26.5%이며, 확진자 1명 대비 인구수는 3.8명으로 충남 3.0명, 전국 2.8명에 비교해 감염병 관리에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전 군민과 함께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한 결과 7개월 간 충청권 내 확진자 발생이 없는 지자체로 최장 기간을 유지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삽교읍 평촌리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9일 사업추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말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관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도시 외곽,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3000만원(도비 800만원, 군비 1900만원, 자부담금 300만원)을 투입해 LPG저장탱크와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누출경보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총 142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삽교읍 평촌리 24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군은 사업 완료 시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함 해소와 소형 LPG용기나 등유 대비 4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 및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 공급을 통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향후 5년간 정보통신기술 접목을 통한 도시기반시설 고도화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순항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관련 담당자 면담 및 군민참여단 리빙랩을 추진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불편 및 문제 도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 발굴 등 과정을 거쳐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군은 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마무리하고 자문회의 내용을 적극 보완해 2차전문가 자문 및 중간보고 후 최종 국토부 승인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며, 스마트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 관광, 복지, 방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실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100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중앙정부에서 300개 과제에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88조 5000억 원, 지방정부는 6741개 자체사업에 14.1% 증가한 12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직결과제 예산은 지난해보다 3조 3000억 원 증가한 28조 6000억 원으로 저출산 대응 직접사업에 집중하고, 성과 기반 정책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뉴스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4일 제1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23조에 따라 수립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마지막 연도 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제4차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출생 추세반전 대책 등 지난해 발표한 주요 정책들을 반영해 과제별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담았다. 중앙정부 시행계획은 300개 과제에 전체 예산은 88조 50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5조 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어린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4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또, 관계 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 설치 사각지대 아파트들과 야간 방임 아동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검토돼야 한다면서 국무조정실장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일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심야에 불이 나 부모 없이 집에 남겨져 있던 8세, 6세 자매 2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 새벽에도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10세, 7세 자매가 숨졌다. 어린이 2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6층 화재 현장에서 3일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선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