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국과 미국이 17일(현지시간) 한미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남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으로의 공동진출을 추진한다. 이번 MOU는 에너지·인프라 수주를 위해 한미간 체결하는 최초의 MOU로서, 한미 경제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진전시키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부총리는 “이는 강건한 한미동맹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의미를 부여했다. 또 “상대방 인프라 시장 진출은 물론 제3국 공동진출 확대의 모멘텀이자 한국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정책의 접점화 및 조화로운 협력 추진의 기회”라고도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미국 재무부에서 양자면담을 갖고 에너지· 인프라 투자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한-미 인프라협력 MOU에 서명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글로벌 인프라 공동진출 등을 논의하기 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6일 남양주에서 ‘상황요원 등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 상황관리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요원, 경기북부 소재 11개 소방관서 정보통신요원, 화재조사관 등 59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상황실 근무자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 ▲초기 소방력 투입 방식, ▲일선 화재조사관의 재난현장 정보 실시간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 발제하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경기북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신속한 급수지원과 멧돼지 포획조치 시행에 따른 소방력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 및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소방공무원 동료상담팀 ‘소담팀’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심리 상담을 지원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현장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SMATEC2019 추진위원회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에서 22일 3일간 진행되는 ‘2019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참관객 사전등록 통계를 지난 10월 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참관객 사전등록 통계는 스마트 공장 구축 전시회의 특성상 다른 산업 전시회와 다르게 제조업 전 분야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참관객 업종분류를 살펴보면 기계분야 종사자가 21%로 최다였으며, 전기/전자/에너지 분야 14%, 자동차/수송 13%, 산업용IT 및 통신 12%, 제약/식품 11%, 조선/중공업 10%, 화학/고무/플라스틱 10%, 금속/철강/플랜트 9%로 나타났다. 이번 SMATEC2019에는 삼성, 현대, 기아, 엘지, 포스코, 한화, 한전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들이 대거 참관할 예정이며, 이외 각 산업별 국내외 제조 선도기업들의 참관신청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참가기업들의 상담 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SMATEC2019에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현재 봉착한 국내 제조업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받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정책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 체험기회 제공과 문화유산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만든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의 활용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훈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최근 5년간 12건의 디지털문화유산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용한 예산은 28억 원에 달하나 일반인의 이용횟수는 총 29회로 콘텐츠 당 평균 2.4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디지털문화유산콘텐츠별 예산 및 배포현황> 제작연도 콘텐츠 소재 형식 사업금액 (백만 원) 이용횟수 학교배포 계 2014년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 3D입체영상 547 5 0 5 한국의 서원 3D입체영상 2 0 2 2015년 서울 한양도성 3D입체영상 492 4 0 4 태평무 홀로그램 0 0 0 2016년 안동 하회마을 3D입체영상 450 2 1 3 2017년 수원화성 3D입체영상, AR 482 6 143 149 2018년 강화·고창·화순 고인돌 2D, AR 703 6 271 277 석굴암 VR 3 0 3 통도사 2D, AR 191 1 0 1 합계 2,865 29 415 444 출처 : 문화재청 제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022년 경기도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웹툰융합센터’가 들어서는 등 누구나 웹툰을 배우고 그릴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창작·교육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획·개발 단계의 만화 작품에 대한 지원을 2배로 늘리고, 중소 웹툰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만화산업 발전 계획’을발표했다. 웹툰융합센터 조감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계획은 문체부가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9월에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과‘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이행하기 위한내용을 담았다. 만화산업 발전 계획은 ‘꿈이 커가는 한국만화, 새로운 한류의 중심’을 비전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시장 확대 및 수요 창출 ▲공정 환경 개선 등 3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 9개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웹툰’ 배우고 그릴 수 있게…‘창작+사업+교육’ 공간 ‘웹툰융합센터’ 구축 웹툰은 제작비용이 낮고 온라인 유통을 할 수 있어 창작과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경기도와 함께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2022년까지 ‘창작-사업-교육’ 공간이 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의 검찰개혁이란 껍데기는 껍데기에 불과하다.검찰개혁이 아니라,검찰개악이다. 16일 문재인은 검찰에 대한 감찰기능을 강력하게 할 것을 요구하면서 검찰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검찰개혁이란 포장지에 싸인 실체는 문재인의 독재 강화,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연장,나아가 영구화를 획책하는 음모이다. 저들이 검찰개혁의 핵심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조국이란 자를 지켜내는 것이었다가,이제 검찰개혁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라고 밀어붙이고 있다. 공수처가 무엇인가?좌파독재정권의 영구화를 위해서 검찰도,사법부 판사들도 모두 대통령의 권력 하에 두고서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이들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이 공수처이다. 대통령이 그 구성원들을 임명하게 되는 공수처는 철저하게 대통령의 권력과 그의 입맛에 따라 칼을 휘두를 것이다.대통령 의사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공수처가 휘두르는 칼의 대상이 된다. 공수처 설치는 삼권분립을 철저하게 훼손하고,대통령 권력을 비대화 시켜서 장기 독재정권 체제로 가는 문을 활짝 열 것이다.국민은 감시와 처벌의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이런 공수처를 공공연하게‘검찰개혁’이라는 포장지로 미화시켜 국민을 속이면서 관철시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서울강서을)이 한국자유총연맹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15~‘19.8) 자유총연맹 성명서 배포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종환 총재 취임 후 ‘북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규탄성명’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의원은 “북한이 지난 5월 4일 이후 최근까지 모두 11차례 미사일을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가장 강력하게 담겨있어야 할 단체인 자유총연맹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입장문 하나 내지 못하는 건 심각한 문제다”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없으면 총재가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질책했다. 자유총연맹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본 결과, 자총은 2006년 이후(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한 기간) 역대 모든 정권에서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메시지를 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노무현 정권 때도 북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의 메시지는 변함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무현 정권 시기인 ’06년 하반기에 총 7건의 규탄성명을 냈음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유총연맹은 평화통일을 준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유한국당 윤상직 국회의원(과방위)은 KBS가 그간 수신료를 방송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배 한 채 징수했다며 전액 몰수가 가능하다고 17일 밝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년에 약 6천억원씩 징수하는 KBS 수신료 규모를 감안 향후 논란이 크게 일 전망 현행 방송법 제64조에 따르면 “텔레비전 수상기(이하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공사(KBS)에 수상기를 등록하고 수신료를 납부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방송법 제64조(텔레비전수상기의 등록과 수신료 납부)> 텔레비전방송을 수신하기 위하여 텔레비전수상기(이하 "수상기"라 한다)를 소지한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에 그 수상기를 등록하고 텔레비전방송수신료(이하 "受信料"라 한다)를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상기에 대하여는 그 등록을 면제하거나 수신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다. - 또한 동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서 “공사 뿐 아니라 수상기 등록업무 및 수신료 징수업무를 위탁받은 공사가 지정하는 자(한전)에게 수상기 등록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위 규정에 따라 수상기 등록업무는 KBS와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전력공사가실시하고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전용 24시간 ‘닥터헬기’가 본격 운영에 착수한지 39일 만에 17명에 달하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며, ‘국민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4일 첫 운행에 돌입한 닥터헬기가 지난 12일까지 39일간 ‘야간출동’ 6건과 충청남도 등 ‘관할 외 지역출동’ 1건을 포함, 총 19건의 출동을 통해 ‘중증외상환자’ 17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17일 밝혔다. 주‧야간과 지역의 구분없이 현장을 누빈데 따른 것으로 2~3일에 1명꼴로 인명을 구한 셈이다. 이는 지난 6월 체결된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학교운동장과 체육시설 등 기존에 활용하지 못했던 곳에 자유롭게 헬기를 착륙할 수 있게 된 효과를 통해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지난 4일 화성시 매송면 일대 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현장 구조사례를 들 수 있다. 지난 4일 오후 8시24분경 화성시 매송면 일대 도로에서는 포크레인과 버스가 추돌해 중상 3명, 경상 17명 등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전복된 포크레인 탑승자의 부상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서울시의원이 마곡지구 토지를 특혜분양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에서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서울시가 해명하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의혹만 더 불거지고 있다”며“스스로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해당 시의원 소유의‘등명종합건설’이 토지 분양개시 전 서울시를 통해 분양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토지를 특혜분양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당 시의원이“SH공사로부터 제공받은 요구자료는 마곡지구 택지분양차익 관련 의혹이 제기돼 관련 의혹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요구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선데 대해, “본인 해명대로 당시 택지분양은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이뤄져 분양차익 실현은 불가능 구조였다”며“모든 물건에서 낙찰률이110%를 상회해 애초부터 택지분양차익 관련 의혹이 제기될 수 없는 마당에 엉뚱한 이유를 둘러대며 변명으로 일관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해당 시의원이 서울시를 통해 입수한 자료는 오히려‘평당금액’이나‘낙찰률’이 상세히 기록된 자료였다”며“입찰가격을 예정가 대비 어느 정도로 써내야 하는지 가늠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분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