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020년 3월 6일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은 협력을 통한 청소년의 잠재력 개발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청소년의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의 운영 및 지원,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의 공동 운영 등이 있다.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포상제 광역사무국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중앙운영사무국인 청소년불씨운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의 포상활동 참여의 증대와 경기도 내 청소년의 자아 발견, 성장, 자립, 인내, 책임감,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고취시키는 균형 잡힌 비경쟁적, 자발적 활동 프로그램의 질적 확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자원봉사, 청소년활동정보제공,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청소년수련활동신고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활동 지원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은 청소년 보호 및 선도사업, 청소년 육성 및 교육사업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11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중국의 눈치를 보느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WHO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세계적으로 12만명을 넘기고서야 최고 경보단계를 발령했다. 반면 '발병국'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날 바이러스 발원지 우한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자신감을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확산 심각" : CNN,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확산(spread)과 심각성(severity)의 걱정스러운 수준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 상황을 팬데믹이라고 표현하더라도 코로나19 위협에 대한 WHO의 평가는 바뀌지 않는다"며 "또한 WHO나 각국이 해야 할 일도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팬데믹은 세계적으로 전염병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분기에 ‘경기도 여성·가족 커뮤니티’ 공간을 정기 이용할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가족 커뮤니티’는 도내 여성과 가족을 위한 소모임 공간이다. 회의, 토론, 스터디, 모임 개최, 독서, 컴퓨터 활용,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은 오픈 공간인 2층 커뮤니티실(157㎡) 4개와 1층 회의실(35㎡)로 되어 있다. 2층 라온 공간은 빔 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하고 1층 회의실은 방음벽이 설치돼 있어 음악 관련 동아리도 이용할 수 있다. 정기 이용 신청과 수시 이용 신청이 있으며 이번 2분기 정기 이용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다. 이용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며, 주 1~2회 이용 가능하다. 동일 주제의 학습을 위해 3인 이상 자발적으로 구성한 여성·가족 관련 동아리면 누구나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강사가 일정 강사료를 받고 운영하는 강사 중심 모임·단체나 특정 정치·종교 활동 목적, 영리 위주 활동을 위한 모임·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s://www.g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0년 시민문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통합 공모한다. 이번 통합 공고의 대상사업은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공모전’, ‘아트페어’, ‘화성예술플랫폼’ 총 3개의 사업이다. 먼저 ‘신진작가공모’는 신인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시기회를 지원한다. 만 45세 이하 국내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가능하다. 신진작가 공모전은 전시 관련 모든 제반 사항(홍보물, 운송설치, 오프닝)을 지원해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돕는다. ‘아트페어참여’는 화성시에 대한 스토리텔링(출신학교, 거주지, 작업실 소재지, 작업주제 등)이 가능한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형 아트페어 참여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트페어 현장에서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양도한다.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 및 예술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작품 또는 작업공간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참여작가에게는 소정의 참여비를
[서울/이용진기자]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올해 '노란우산'에 신규로 가입하면 월 2만원의 희망장려금을 1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되돌려 받는 사회안전망 형태의 상품이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2007년 9월 도입돼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 가입률을 늘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희망장려금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8만8천211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지원금액도 기존 월 1만원에서 지난해부터는 월 2만원으로 늘렸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현재 부산, 대구, 광주 등 17개 시도에서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부평구, 충남 당진시 등 기초자치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그 결과 2015년 말 26.8%에 불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0일 “지역별 소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병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9일부터 10일까지는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대구·경북 지역을 우선 점검해 발열과 기침 등이 있는 종사자의 업무배제, 면회객 제한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11일부터 12일까지는 대구·경북 지역 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오른쪽 세번째)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또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에서 원인 불명 폐렴환자 533명(17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미실시자(457명, 5일 기준)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시·군·구 보건소의 이동 검체 채취팀이 방문, 검체채취를 해 수탁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13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대기 환자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정무위원회)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장안초 실내체육관 증축에 13.8억원, 구미초 급식소 증축에 1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안초 체육관은 시비를 추가하여 약 20억원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장안초에 실내체육관이 증축되면서 폭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실내체육공간이 확보되고, 구미초는 급식소를 증축하여 질 높은 급식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은 학교 설립시 실내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20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신청이 들어온 지역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동안 불정초, 당촌초, 성남신기초, 성남미금초, 탄천초, 초림초, 성남정자초, 구미초, 장안초, 분당중, 불곡중, 장안중, 백현중, 이우고 등 17개 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확정하고, 이 중 늘푸른중, 수내중, 수내초는 개관이 완료되었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봄철을 맞아 시군과 함께 산불방지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도 및 도내 31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여하는 ‘경기도-시군 산림보호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봄철 대형 산불 조심기간(3.15~4.15)에 대비해 시군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산불방지 기동단속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산불의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하고, 3~4월 경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 산불감시와 초기진화를 위한 대비태세 확립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특히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해 시군 간 산불진화헬기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진화기계화 시스템 활용 등 산불진화인력의 전문화를 위해 평소 교육·훈련 등을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과 관련해서는 매개충의 생태 특성을 고려해 올해 3월말까지 방제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위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 차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특별점검’을 추진, 사업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조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 96명이 군사훈련 기간을 단축해 전문 의료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히 배치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국방부가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료업무 수행 시 군의관 후보생의 군사 훈련기간을 기존 6.5주에서 2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인 경북 경산시 국군대구병원을 방문, 코로나19 민간 확진자 의료지원 임무에 투입된 신임 간호장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에 배치하는 군의관 후보생은 모두 전문의이며, 이 중에는 각 지역 의료기관의 충원 요청이 가장 많은 내과 전문의 60명(전체의 63%)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11일부터 31일까지 총 3주 동안 각 시·도에 배치되어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진료 업무를 수행한다. 해당 지자체는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강원, 경기, 충북, 경북, 전남 등 총 10개 시·도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자원한 군의관 후보생에게 신규 임용 공중보건의사와 유사한 수준의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