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도민 생활불편 및 제도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12기 민원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명 이내로 오는 30일까지 도내 시·군 민원모니터 담당부서로 지원서류를 구비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기준은 만19세 이상의 경기도민으로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가능자 및 신규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민원모니터 요원은 주민불편사항, 미담수범 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의 제보나 도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2년간으로 제보 내용에 따라 건당 1만원~5만원의 보상금(1명당 월 10만원 이내)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며, 경기도 언제나민원실 민원팀(031-8008-2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이용진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북부 도민들의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방지를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개최됐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행사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을 포함한 2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 성폭력 방지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은 ‘#MeToo(미투)’ 운동과 관련한 연대·지지 운동인 ‘#WithYou(위드유)’ 활동,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예방 정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은 극심한 심리적 불안과 개인정보 노출 등 피해가 심각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적시에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경우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진행될 우려가 상당히 높은 범죄다. 올해부터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상담, 보호가 필요할 경우, 1366 긴급피난처에서 최대 3
계단 오르기나 공중화장실 이용하기 같은 일상적 이동이 불편한 이동약자(장 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의 일상 속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의 청소년들이 나선다. 서울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서울은 12일(토) 오전 11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서울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주최로 ‘제2기 서울시 청소년 편의시설 명예 촉진단(이하 ‘청소년 명예 촉진 단’) 발대식’을 개최, 128명이 이날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이 끝나면 ‘장애인 및 이동약자 편의시설의 이해’라는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김종인 학과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청소년 명예 촉진단’ 2기 단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장애인 인권 등에 대한 교육, 교통약자 입장에 서 직접 이동해보는 체험학습을 통해 이동약자 편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다른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 명예 촉진단’은 청소년 시기부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과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워 장애‧비장애 구분없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작년 처음으 로 출범했다. 서울시는 2000년 ‘
[경기/이용진기자] 최근 우울‧자살이 급증하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008년 문을 연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경기도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미래를 짚어보는 장이 열렸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10주년 기념식 및 성과보고 Begin Again’을 개최했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공영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 31개 시·군 보건소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오늘은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에 애쓴 여러분을 위한 날”이라며 “여러분이 계셔서 도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도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광역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크다”며 “정신보건 증진사업은 혼자 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절대 가치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정진해야 하는 만큼 스스로를 격려하고 함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역사유적탐방 및 독도수호 한마음대전’을 진행한다. 한마음대전에 참여하는 ‘경기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73명은 광복73주년의 뜻을 담아 선발됐다. 독도역사수호대는 12일 파주체인지업 캠퍼스에서 첫 만남 후 임진각일대를 찾아 분단된 국토에 대한 안보교육과 안보체험을 시작한다. 이어 ▲6월 나라사랑‧독도수호 사생대회 ▲7월 남부권 통합거리캠페인 및 전시회 ▲8월 울릉도·독도 탐방 ▲10월 북부권 통합거리캠페인 및 전시회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이들은 광명소방서 협조 아래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화재나 지진, 위급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고 스스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2018 역사유적 탐방 및 독도수호 한마음대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1회성 독도탐방 활동이 아닌 독도수호를 위한 간절한 애국심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한 ‘국민소통플랫폼’ 소통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7일 새 단장을 마치고 국민에게 공개된 국민소통플랫폼은 대통령 일정과 소식을 라이브 중계 등을 통해 전하고 있으며, 국민청원 제안 등을 통해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소통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8개월동안 1억 페이지뷰를 기록했으며,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월 평균 600만~700만 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방문자 수 727만 명을 기록해, 같은 시기 백악관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앞지르기도 했다. 2월 방문자수 727만 명···같은 시기 백악관 방문자 수 앞질러 플랫폼 중 국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국민청원 및 제안’으로, 전체 페이지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청원에 이어 ‘토론방’, ‘관람신청’, ‘브리핑’, ‘공개일정’, ‘청와대온에어’ 순으로 방문자의 손길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청원은 ‘김보름, 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청원으로 315만 3,834회 조회를 기록했
[경기/이용진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함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 9일부터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하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0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대행기간 중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재율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권한대행 기간 동안 충직한 공복, 선량한 관리자의 자세로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모든 경기도 공직자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정부의 국비 지원 방향에 맞게 각 실국별 전략을 수립해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면서 “특히 재난.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소관 실국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언행 등으로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선거법을 위반하는 등 공직자 본분을 넘어서는 행동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넥스트일자리 대책본부 현안,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국협조사항 등 14개 실국의 26개 안건이 논의됐다.
북미정상회담발표가드디어초읽기에들어간듯하다. 마이크폼페이오미국국무장관이지난9일(현지시간)북한에억류된미국인3명과함께귀국길에오르면서막판난기류에휩싸이는듯하던북미정상회담에대한청신호가켜졌다. 특히지난달초에이어두번째로이뤄진이번'당일치기'방북을계기로북미양측은최대쟁점이었던'비핵화로드맵'을놓고큰틀의밑그림을그려낸것으로보여회담의성사여부를둘러싼불확실성이상당부분걷힌것으로예측된다. 일단북한의이번억류자석방조치는북미간의오랜불신을해소하고이해의폭을넓히는단초를마련함으로써북미정상회담의순조로운출발을위한길을닦았다는점에서주목된다. 억류자문제는자국민의안전을최우선시하는미국행정부의최대숙제이자북미관계의중요한걸림돌이었다는점에서트럼프대통령으로서는북미정상회담을앞두고어떤식으로든해결해야한다는부담감이컸다고할수있다. 이에따라북한의이번조치는그러잖아도국내정치적으로수세에몰려있는트럼프대통령에게'큰선물'이라고볼수있다. 트럼프대통령이억류자석방사실을보고받은뒤즉각"선의의긍정적제스처"라고환영의사를밝히며공항으로직접이들을마중하겠다는입장을밝힌것은이런배경에서이다. 그러나이번조치는정상회담을앞두고긍정적분위기를조성하는데에는큰역할을하지만회담의성패를좌우할핵심의제는결코아니라는분석이다. 무엇보다도이번회담의'시작과끝'이라고할수있는비핵화로드맵에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바른미래당이 9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지방선거 공천 대상자를 의결해 발표했다.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 및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총 133명의 후보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확정했다. 경기도 지방선거 공천확정자 명단에는 의정부시 나선거구에 기초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의정부 시의원으로 출마한 장영돈 예비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장영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서도 나이가 훨씬 젊다는 장점을 강조하는 ‘푸르른 미래’라는 구호로 내걸고,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양손에 들고 동네 골목을 구석구석 하루종일 청소하는 선거운동을 해 주목받았다. 장영돈 예비후보는 네이버 웹소설 추성헌에 한탄강소년이라는 필명으로 2016년 7월 8일 연재를 시작해 2018년 5월 9일자로 총 672회를 연재해오며 총 조회수 30만명을 기록했다. 연천군에서 태어나 의정부고등학교를 나왔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몸담고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쳤으며, 네이버 소설가로 유명해져 있다. 전국AI피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의정부 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 회원이며 의정부 여성근로자 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의 공약 중에는 지역현안으로 미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오늘 오후 3시 10분부터 45분간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회를 절대 로 놓쳐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북한에 대해 일방적 요구한 할 것이 아니라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행할 경우, 체제 보장과 경제 개발 지원 등 밝은 미래를 보장해 주는 데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경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신의주, 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이 검토될 수 있으며 한․중 양국 간의 조사연구사업이 선행될 수 있다는 데도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다롄 방문 사실을 한국에 미리 알려줘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한 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며 이는 두 번 다시 찾아오기 어려운 기회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명확한 의사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