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재정경기도교육감예비후보캠프는더불어숲’펀드를마감했다고공식발표했다.총모금액은5일만에37억4967만원. ‘더불어숲’펀드는지난9일모금을시작한지6시간만에20억을돌파했고,48시간만에목표액30억원을넘는등이후보에대한유권자의지지를미루어짐작하게했다. 총모금액37억4967만원은현재까지모금된6.13지방선거후보자중최고액으로알려졌다. 공직선거에출마한후보자가선거자금을마련하는가장일반적인방법은정치자금법에따른후원금이었으나,2010년경기도지사에출마한유시민작가의‘유시민펀드’를효시로선거자금펀드가활성화되었다. 선거자금펀드는유권자가후보에대한지지의사를적극적으로표시하면서도,실제로선거에큰도움을주는일일뿐만아니라,일반금융권이자를상회하는이율(3%)로상환받을수있어1석3조의효과를누릴수있다. 한편선거캠프관계자는“펀드마감후지지할방법을문의하시는지지자분들이많다.”며,“마감후에는후원회를통한기부도가능하며,후원회에관련된자세한일정은추후에발표하겠다"고밝혔다.
[경기/이용진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지원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택동 융기원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과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뛰어난 보안성, 시스템 운영개선, 새로운 시장창출 가능성 등으로 크게 주목받는 기술이다. 금융 및 보험 분야, 식품의 원산지-유통-거래, 병원진료기록 공유 등 적용범위와 가능성이 무한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제2의 반도체’, ‘제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는 블록체인 산업을 ‘21세기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기술 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창업육성, 지원 등 관련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캠퍼스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캠퍼스에서는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 I·II 등 4단계의 정규 교육과정을 비롯, 블록체인 해커톤, 교육자 커뮤니티 운영,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화성시 제2의 도약을 위한 첫 번째 정책공약으로, 화성시 경제활성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우선,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의 특성을 살려 서부지역의 서해바다와 긴 해안선, 그리고 화성8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서부지역을 관광특구로 개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신도시와 인구가 밀집된 동부지역은 제2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같은 품격 높은 문화시설 등을 집중 유치, 화성시 주변도시의 문화수요를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석후보는 “서부지역의 관광특구 개발과 동부지역의 문화특구 개발은 화성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수도권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후보는 이와 함께 화성시 관내의 불필요한 그린벨트를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제 후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개발 청사진 제시로, 난개발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공사 홍보대사로 인기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 국은 처음이지?’를 진행하는 방송인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를 위촉했다고 15일 밝 혔다.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 본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 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콘셉트와 MC 4인방의 진정성 있는 진행이 시청자들 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지하철을 타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소개되어, 외국인들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하는 서울 지하철의 편리한 이용 환경이 새롭게 조명 된 바 있다. 도심 어디서나 열차와 역사에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고,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서울 지하철의 쾌적한 이용 환경이 외국인의 시각에서 소개되어 내국인은 몰랐던 서울 지하철의 매력 이 널리 알려졌다. 앞으로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는 서울교통공사의 공익광고와 홍보 콘텐츠 제작, 안 전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공사를 홍보하게 된다.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4인 의 홍보대사인 만큼 즐겁고 유쾌하게 지하철 안전 이용 문화를 홍보하는
[경기/이용진기자]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방자치분권 실현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도 중심으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문화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문화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5일 지방분권시대 문화자치의 의의와 사례를 살펴보고, 경기도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구성을 제안한 ‘문화자치, 패러다임 전환과 경기도 첫 발’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정부는 사람 중심의 문화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자치를 강조하고 있다. 문화자치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역 간 소통과 신뢰,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마을-기초-광역-중앙의 Bottom-Up 방식에 기초한 ‘분권과 자치’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현재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기초하여 정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에서 시행계획을 수립, 이를 기반으로 시·군·구에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위한 첫 단계는 정부가 제시한 기본방향을 기반으로 시·도가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는 이를 종합하여 국가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기초 단위인 시·군·구가 지역문화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로 정해졌으며 첫 번째 수당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을 15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아동수당 수급대상인 만 6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이달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수당 신청을 할 수 있는 보호자와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아동이 입소해 있는 시설종사자 등이다. 단, 아동의 부모가 보호자가 아닌 경우 보호자 확인 등을 위해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사전신청은 제외)부터 지급된다. 따라서 제도가 시행되는 9월부터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9월말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고 25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면 전날 준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가 5월 27일(일)까지 제3회 콘티스타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티스타는 콘티넨탈 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차세대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4년제 대학 재학생, 휴학생 및 및 기졸업자이면서 공인영어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5월 27일(일) 자정까지 콘티넨탈 글로벌 채용 사이트로 접속해 소정 양식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콘티스타 채용 부서는 경영지원, 기술영업, 엔지니어링(R&D), 품질, 물류 등으로 다양하며,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온라인 인적성검사 그리고 3차 면접 전형(직무에 따라 추가 전형 실시 예정)을 거쳐 진행된다. 최종 발표는 6월 15일(금) 예정이며 합격자는 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판교, 세종, 이천 등 콘티넨탈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올해로 콘티스타 인턴십 프로그램은 3회째를 맞았다. 2기 콘티스타로 근무 중인 인사부 조은비 인턴사원은 “세계적인 기업의 문화와 업무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특히 앞으로의 직무 선택과 경력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몽골에 한국어 교재를 전달하고 양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지역 간 우호협력을 강화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에 위치한 ‘23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뭉흘레 몽골 교육부 행정총괄국장, 남어치르 몽골 교육부 중등교육정책국장, 울란바토르시 다시 뎀베렐 교육국 부국장, 몽골 중고등학교 교장단, 몽골 내 한국어교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교실 한국어 교재’는 몽골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중급과정으로 도는 올해 몽골 내 25개 경기도 한국어 스마트교실에 9천권을 보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스마트교실 한국어 교재’ 초급과정을 개발해 9천부를 지원했다. 이 교재는 한국 대학 교수진과 몽골 대학 교수진이 만든 것으로 몽골 학생에게 적합한 최고의 한국어 교재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몽골 스마트교실 사업은 2014년 5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모두 21개의 스마트교실이 구축됐다. 올해 4개소가 신규 구축되면 몽골 내 스마트교실은 총 25개로 늘어나게
[한국방송/이용진기자]재선의진선미의원이사상첫여성여당원내수석으로임명되어국회의새로운역사를쓰게되었다. 더불어민주당홍영표원내대표는10일진의원을새로운원내수석부대표로임명했다. 원내수석부대표는대야협상을실질적으로이끌기때문에,여당원내수석은국회모든사안의관문으로평가된다. 국회운영의유연하면서강단있는의정활동을보여온진선미의원이꼬여있는국회상황을어떻게풀어나갈지기대를모으고있다. 진선미의원은전라북도순창출신으로,19대국회에비례대표로입성한후20대총선에서서울강동(갑)에서당선되었다. 정계입문전에는호주제폐지소송을승소로이끄는등인권변호사로활동해왔다.국회입문후6년간행정안전위원회에서일해오며안전,인권,국정원개혁등의과제를이끌었으며,국회행정안전위원회간사,국회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간사등을역임했다. 2012년대선에서문재인후보대변인,2017년대선유세부본부장을맡아정권교체에기여했다.자유한국당윤재옥원내수석부대표와는행정안전위원회를오랫동안함께해온인연이있다. 진선미의원이원내수석으로임명되면서진의원이주력해온사법개혁,안전,과거사과제들이탄력을받을것으로기대된다. 진의원은국정원정치개입문건을국회에서처음공개하고,국정원개혁7법과경찰개혁법등을대표발의했다. 또한형제복지원진상규명을포함한과거사정리재개를5년동안꾸준히추진하고있으며,어린이
건국대학교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모빌리티인문학 연구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모빌리티인문학 연구단은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 미래 인문-모빌리티 사회의 조망과 구현’ 연구를 위해 앞으로 7년간 총 71억원(연간 10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단은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이동하는 존재로서의 인간(호모 모빌리쿠스)에 대해 성찰함으로써 고-모빌리티 시대 인간적·사회적 난제들의 해법을 모색한다. 연구단은 모빌리티인문학의 정립과 확산이라는 국내외에서 아직 시도되지 않은 창의적 아젠다를 수행함으로써 세계적 연구소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실현한다. 또 HK교수 및 HK연구교수를 단계적으로 임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와 네트워크 구축, 모빌리티인문학 교육, 인문학 대중화 사업 등을 수행하여 그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한다. 신인섭 교수는 “모빌리티 인문학 연구단은 창의적인 인문학적 연구에서 출발해 테크놀로지 연구 분야와 공-진화하는 융복합 연구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며 “미래 인문-모빌리티 사회를 조망하고 구현하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