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25일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석 후보는 2016년 20대총선에서 화성(병)지역의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공천파동으로 지역주민의 지지와 성원에도 불구하고 큰 뜻을 펼치지 못하였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화성시 우파(보수)의 대표로 일찍 전략공천을 받아 선거운동 준비에 돌입하였었다. 현제 언론에서 발표되고 있는 정당지지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오로지 화성시만을 위한, 화성시민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화성시의 믿음직한 맏아들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의 일꾼이자 화성시장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는 화성시 유권자분들이, 인물에 투표하는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을 믿는다고 하였다. 선거일 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보여드리는 선거운동을 할 것임을 석 후보는 강조하였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야생동물 사고(로드킬)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시민사회가 손을 잡았다. 환경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동물 찻길 사고 조사 및 관리 지침’을 제정해 28일부터 시행한다고밝혔다. 그동안 동물 찻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해마다 도로 위에서 죽는 야생동물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전국 동물 찻길 사고는 2012년 5534건에서 지난해 1만 7320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아울러 동물 찻길 사고 관련 업무가 개별적으로 이뤄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국립생태원 관계자가 시민단체가 개발한 ‘동물 찻길 사고 조사 앱’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번 지침은 동물 찻길 사고 조사체계 일원화, 조사방식 개선, 다발구간에 대한 저감대책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환경부, 국토부 등에서 각각 수행한 로드킬 사고 조사를‘도로관리기관’으로 통합했다. 또조사원이 사고 현장에서 상황을 손으로 적는 방식 대신 시민단체인 녹색연합이 개발한 위치정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율주행 버스와 화물차를 개발하고 내년에 일반도로에서 시험운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와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자율주행 버스와 화물차가 내년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운행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월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에서 열린 ‘5G로 대화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회’에서 자율주행버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차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매일 생활에서 접하는 대중교통(버스), 물류(화물차) 등에 자율주행 기술이 조속히 도입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은 개인 승용차 위주로 이뤄져 왔으며 버스나 화물차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그동안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임시운행허가를 받았으나 그중 버스는 4대에 불과하고 화물차는 아직 허가받은 차량이 없다. 이에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 자율주행 버스·화물차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사회적협동조합 시드콥(대표 이승환)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오는 26일 10시 현충사에서 개최한다. * 위토(位土):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 하기위해 마련된 토지 사전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현충사에 모여 이충무공묘를 참배하고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위토에서 모내기를 시작한다. 모내기하는 동안 전통 풍물놀이가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 참가자는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국민성금으로 모금된 돈으로 건립된 구 현충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1931년 5월 이순신 종가의 빚으로 이충무공묘의 위토마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가 이 사실이 당시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위토를 지키기 위한 성금모금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 모금 한 달 만에 빚 2,272원 22전을 모두 갚으면서 위토도 무사히 지킬 수 있었다. 또한, 당시 1년여 동안 모
[경기/이용진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첫 번째로 제작한 차는 무엇일까요?” 23일 오후 광명시 기아로113(소하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본관 컨퍼런스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관계자가 영어로 질문하자, 실내에 있던 여러 사람이 손을 들었다. 그 가운데서 외국인 여성이 답을 맞혔다. 정답은 ‘브리샤 자동차’.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실제로 사용된 자동차다. 외국인 여성은 기념품으로 받은 ‘K7 자동차 모형’을 머리 위로 들어보였다. 이날 자리는 경기국제보트쇼사무국이 ‘2018 경기국제보트쇼’(4월 24~27일)의 일환의 행사로 마련한 경기도 산업현장 견학(경기국제보트쇼 주관사 참여내빈 투어)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주관사 행사에 참여하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미국 등 해외 내빈 7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총무팀 사원) 김희화 씨의 안내로, 홍보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프레스, 차체 용접, 조립2공장, 감마엔진공장, 조립1공장 순의 견학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들은 공장 본관 미니전시실에서 1987년에 출시된 ‘프라이드’를 비롯해 ‘K9’(2012년), 올 4월에 출시된 ‘THE
서울시가 구의역사고('16.5.28.) 2년을 맞아 당시 대대적으로 진행했던 구조개혁과 재발방지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사람 투자를 늘려 불완전하고 차별적인 노동환경을 바로잡고 장애‧노후 인프라를 개선했다. ‘정시성’보다 ‘안전’으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시스템과 매뉴얼도 보강했다. 우선, 승강장안전문 안전 담당 외주 정비원 전원을 직영으로 전환('16.9.)하고 인력도 146명→206명으로 늘린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이들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의 무기계약직 전원(1,285명)이 정규직 전환됐다. 전국 지자체 산하기관 최초다.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전동차, 주요 핵심부품, 신호 시스템 등 장애‧노후 인프라와 관련해선 사고 이후 ’17년도 5,465억원을 투자해 보강에 나서왔고, 앞으로도 사람 투자의 관점에서 최우선 순위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상상황 발생시 탈출을 방해했던 ‘승강장안전문 고정문’을 개폐 가능한 비상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은 연내 완료한다. 2020년까지 내진율 100%를 확보하고 2023년에는 1~8호선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연다. 정비원이 작업 중인 사실을 모르고 열차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소개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기념우표 4종, 총 68만 8천장을 24일 발행한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시리즈 우표는 그동안 강(’15년), 길(’16년), 옛 건물(’17년)을 소재로 세 차례 발행됐다. 올해는 산을 소재로 ▲ 주왕산 ▲ 태백산 ▲ 무등산 ▲ 북한산을 우표에 담았다. 특히, 이번 기념우표는 돌을 으깨어 우표 표면에 특수 인쇄하는 ‘돌가루 효과’를 사용해 바위의 질감을 우표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주왕산(720m)’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으며,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태백산(1,567m)’은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군,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있으며, 예부터 민족의 영산(靈山)이라 여겨져 왔다. ‘무등산(1,187m)’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군, 담양군에 걸쳐있으며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무등산 삼대 석경’으로 꼽는다. ‘북한산(837m)’은 서울 북부와 경기 지역에 걸쳐 있으며,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우이동 계곡 등이 유명하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워킹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충상담을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총 8명의 ‘일가정양립 전문가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도내 워킹맘들의 직장 내 고민 상담이나 경력(커리어)·마음·부모 코칭 등 4개 분야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 인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은 기업이나 도내 희망 지역모임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워킹맘들의 퇴근시간 후 활용법’ 등 맞춤형 주제로 5~10인 이내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방문은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지역모임은 아이돌봄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돌봄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이나 참여를 원하는 워킹맘이나 기업은 전화(031-888-6849), 온라인(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 이메일(hmcho@gbsa.or.kr), 카카오톡 오픈채팅 중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상담 받으면 된다. 또한, 직장맘을 위한 ‘토요 집중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5월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코리아텍 자동차 특성화 동아리 학생들이 각 부문에서 크게 선전했다. 18일~19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44개 대학, 6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자율주행차, 전기차, 하이브이드차 부문으로 나누어 경주를 벌였다. 코리아텍 스타덤팀은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최덕환 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7개월간 16명의 팀원들이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자동차를 제작했고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과 교수님의 지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차·하이브리드차 2개 부문에서 동상(총상금 160만원)을 거머쥔 드리븐(Driven)팀의 황윤종 팀장(기계공학부 4년)은 “2년간 자작 자동차를 만들며 선후배들과 함께 값진 전공 실력과 우정을 쌓아온 점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전기차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볼츠팀(Volts) 박수영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팀원 모두 최선을 다한 점에 기쁘게 생각하며 기대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22일 ‘부처님오신날'을맞아 화성시풀무골로219에 위치한 만의사 사찰에서 거행된 봉축법요식에 참석하였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과거 석가탄신일 이라는 명칭과 병행 사용되었으나 불교계의 요청과 한글용어와의 적정성등을 고려하여 지난해 국무회의에서 명칭변경이 결정되어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로 명칭이 통일 되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신도들이 사찰을 찾아 축원과 안녕을 기원드렸으며 석 후보또한 시민들과 함께 화성시의 발전과 화성시민들의 안녕을 축원 드렸다. 이날 봉축법요식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석호현 화성시장 후보, 임명배 화성(을) 당협위원장, 배춘봉, 이장혁도의원(을)당협위원장,배춘봉,이장혁도의원 후보, 차순임, 유군종, 민선례 시의원후보가참석하였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