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돈현)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장애인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7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에 기여하는 도내 장애인평생교육 관계자(실무자, 강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내용은 ▲변화하는 장애의 의미 ▲평생교육과 장애인권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이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에는 ‘장애체험’과 ‘장애인평생교육 사례’를 다룬 현장중심의 2차 연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방향제시를 통해 도내 장애인평생교육의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올해 안에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친환경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 지원을 위해 올해 중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를 구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80여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고속도로 수소차 충전소 대상지 (2018년말 기준) 후보지는 경부선 안성(서울-부산 양방향) 및 언양(서울 방향), 중부선 하남만남(양 방향), 호남선 백양사(천안 방향), 중부내륙선 성주(양평 방향), 남해선 함안(부산 방향) 등 7곳이다.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는 2월에 이미 충전소가 구축됐다. 설치 위치는 수소차의 주요 보급지와 수도권간의 주요 경로에 위치한 휴게소를 대상으로 검토했다. 특히 차량의 주행가능거리를 고려하여 장거리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우선으로 필요한 위치를 선정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수소차 투싼ix를 양산한 후 국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를 보급했으나, 높은 차량가격과 충전인프라 부족 등으로 민간 보급에는 한계를 보여 왔다. 다만, 최근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와 도의원 시의원 들은, 화성시 송산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함께 이번 제63회 현충일을 기점으로 금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파(보수)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석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내가 먼저 나서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화성시를 지킨다는 마음 가짐으로 7일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에 임해달라고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에게 당부하였다. 이어 “보수의 결집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필승의 의지로 선거에서 승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필승결의를 다지기 위한 현충탑 참배에는 석 후보와 노병순·정기섭 도의원 후보와 이창현·임채덕, 유군종, 정흥범 시의원 후보, 그리고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참석 하였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화성시립기술 전문학교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기술전문학교는 현 화성시 관내 페교부지를 활용하여 적정한 위치에 부지를 선정하여 화성시립기술 전문학교를 설립, 전문인력을 배출 할 예정이다. 기술전문학교에서는 현재 화성시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전문인력,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력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며, 맞춤형 기술교육 구현으로 화성시에서 필요한 정예기술인력을 적기에 배출하여 화성시 기업경쟁력도 함께 높인다는 방안이다. 석 후보의 기존 교육공약중 서부지역의 진로탐색 특성화 지원 교육과 연계하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 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등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국토교통 지식포럼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하는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이 서울 코엑스(COEX) 3층 D홀에서 6월 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69개 기관의 전시를 비롯하여,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크게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혁신성장관에는 자율주행차, 신교통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이, 국민복지기술관에는 장수명 주택, 차세대 여객 휴대수하물 보안검색기술, 초정밀 위치확인 보정 시스템 등 우리의 생활환경을 바꿔 줄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다. 세계화기술관에는 드론 활용 교량 진단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선도 기술이, 미래기술관에는 자동화물운송, 도시 열섬현상 관리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술인증관·기술사업화관을 운영하고,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6월 3일 자유한국당 심재철국회부의장,나경원국회의원의 지원유세를 받으며 4일째 화성시 유권자들에게 화성시의 변화와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석호현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와 지역맞춤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심재철 국회부의장 의원과 나경원 국회의원은 교육전문가이며 화성시의 발전을 책임질 확실하고 믿음직한 화성의 맏아들 석호현이 선택된다면 틀림없이 화성시는 인구수 120만의 수도권 거점형 전원도시로 자리잡을 것 이라며 석 후보의 분야별 공약을 함께 소개하였다. 병점역 사거리와, 병점중심상가 사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거리유세에는 석 후보의 지지자와 당원 그리고 같은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하였다.
[경기/이용진기자] ‘품질강국’을 선도하는 경기도 품질 혁신가들의 축제 ‘2018 경기도 품질경영대회’가 3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이번 ‘2018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는 도내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품질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도내 54개 품질분임조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홀, 광교홀, 희망실)에서 진행된다. 경연은 각 경쟁부문별로 대기업(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 최근 1년 이내 품질분임조의 현장활동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쟁부문은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EAM), ▲6시그마,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자유형식(TRIZ 포함), ▲4차산업혁명(신설)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4개 팀, 최우수상 28개 팀, 우수상 2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최우수상 수상 분임조에게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낮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구토와 설사 증세를 호소하는 식중독 환자들이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묽은 설사와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이다. 증상이 더 심할 경우 출혈성 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45%)에 집중됐고, 시설별로는학교,음식점,학교외집단급식소순이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를 씻을 때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과 도마가 교차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조리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에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경기/이용진기자] 올 봄 3월 중순부터 시작된 경기도내 조림사업이 지난 5월 25일자로 완료됐다. 잦은 비로 인해 사업기간이 예년에 비해 많이 소요됐지만, 덕분에 가뭄피해가 없는 조림사업이 될 수 있었다. 경기도는 올 봄 ‘2018년도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 도내 31개 시군 1,044ha 면적에 총 24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조림수종으로 도민 선호도가 높고 생장속도가 빠른 자작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경제수종과 아까시나무와 함께 대표적인 밀원(蜜源, 벌이 꿀을 수집하는 원천)수종인 헛개나무를 식재해 양봉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주요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으로 경관조성과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산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수종을 식재하는 ‘큰나무공익조림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주택가와 농경지 주변을 위주로 소나무재선충병, 산불, 산사태, 태풍 등 각종 재해로부터 강한 숲을 조성하고자 남양주, 용인 등 도내 12개 시군 지역 150ha에 ‘산림재해방지조림사업’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4월 3일 식목일을 전후로,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에서 열린 도 주관 ‘나눔의 숲 조성 행사’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중국 산둥성과의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중국 산둥성 교육청, 칭다오이공대학 등 60개 대학 및 도내 7개 대학 국제교류협력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산둥성 제남시에서 ‘2018년 경기-산둥 대학교류협의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교류는 지난 2012년 도와 중국 산둥성이 지자체 최초로 ‘대학교류협의회’를 공동 발족하고, 매년 상호 교차방문을 통해 대학 간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31일에는 한신대학교 김동규 팀장의 주제발표로 경기-산둥 교육교류발전 전망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6월 1일에는 산둥성 현지대학을 방문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와 산둥성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이후 경제협력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의 교류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 박승삼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제7차 회의를 통해 도는 경기-산둥 대학 간 발전적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학술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기관 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