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한반도 평화시대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내 민간 통일교육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경기도는 ‘민간 통일교육 단체 협력 네트워크 2차 워크숍’을 공무원, 전문가, 통일교육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파주 DMZ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민간 통일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동대학교 통일연구소가 주관한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30일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민간통일교육단체 협력 네트워크 1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선 이철용 경상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독일 통일네트워크와 단체 활동 사례’ 주제 강연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전환기 민간 통일교육 단체의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회를 실시, 민간 통일교육 현장에서의 우수사례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을 공유하고, 통일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주요 관련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강연에서 제시된 방향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2단지 ▲파주 대방노블랜드 ▲평택 안중늘푸른 ▲수원 센트라우스 ▲김포 청송마을현대성우오스타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힐스테이트서천 ▲용인 수지동문굿모닝힐5차 등 8개 아파트를 2018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9개 시·군에서 추천한 13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이들 8개 아파트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2단지(330세대)는 폐자재를 활용한 텃밭용 화분 제작과 빗물저금통 설치 ▲파주 대방노블랜드 (1,080세대)는 단지 전체를 꽃밭으로 조성 ▲평택 안중늘푸른 (1,188세대)은 지하주차장 기둥마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수원 센트라우스 (1,094세대)는 EM(Effective Microorganism)효소 상시 나눔이 가능한 시설 구축 ▲김포 청송
[경기/이용진기자] 수리산 도립공원이 올 10월부터 탐방객들의 안전·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들을 맞는다. 경기도는 8일 오후 군포시 속달동 수리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일원서 ‘수리산 도립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정우 국회의원, 정윤경 도의원, 정승현 도의원, 김판수 도의원, 김원섭 부시장, 이진수 부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수리산 도립공원’은 남한산성과 연인산에 이어 지난 2009년 7월 경기도에서 3번째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도는 수리산이 군포·안양·안산 등 도심지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수리산역이 입지해 있어 수도권 등산객들이 발길이 잦다는 점을 고려, 이곳 7.04㎢ 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57억6천2백만 원(국비 54억3천2백만 원, 도비 203억3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시설물로 탐방안내소, 화장실, 체육시설(활터 등) 등 등산객들을 위한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물을 구비하고, 도립공원 내 납덕골과 매쟁이골 등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16년만의 경기도 정권 교체로 화제를 모으며 출범한 민선7기 이재명 호(號)는 '공정‧평화‧복지'를 3대 핵심가치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공공건설 원가 공개, 청년 배당과 지역화폐 도입,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 등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선보인 이재명 지사의 지난 100일을 공정과 평화, 복지라는 3대 키워드로 풀어봤다. ■ 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이재명 지사의 취임 후 첫 일성은 ‘공정’이었다. 이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밝힌데 이어 “민선7기 경기도정의 핵심은 공정함”이라며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을 강조했다. 이런 이 지사의 공정 정신은 지난 100일간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제도개선 ▲소상공인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 ▲여성과 노동자 등 사회약자에 대한 처우개선 ▲지역적 차별해소 등 4개 분야의 정책으로 실현됐다. 먼저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제도개선 분야에서는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원가 공개와 표준시장단가 적용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33회 경기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여성이 좀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경기도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제33회 경기 여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목표와 가치가 있는데 그중에 핵심가치는 공정”이라며 “여성들이 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시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어 “여성단체의 노력으로 여성의 지위와 현실이 많이 개선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치하하며 “성평등은 모두가 가야할 의미 있는 길로 거기에 경기도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기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 20명 ▲‘제33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수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감사장’ ▲‘아름다운 봉사상’ ▲‘이금자 경기여성지도자상’ 등 50여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여성발전유공 표창장’은 다문화가정 생활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최영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투기와 경제문제 해결방안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를 통한 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실행방안을 놓고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성호 국회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토론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국토보유세 실행방안’,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공유자산과 기본소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정훈(재정연구원장), 박상수(한국지방세연구원 과표연구센터장), 나승철.최승재(변호사), 오일만(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 김진엽(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이용환(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남기업 소장은 이날 발표에서 한국의 지가가 전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는 OECD 국가별 GDP대비 지가 결과를 토대로 부동산 투기가 시장 역동성 저하, 정부 공공투자 장애, 소비위축, 혁신성장 장애 등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국토보유세 도입을 강조할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평택시에서올해첫일본뇌염환자가발생해도가주의를당부했다. 5일경기도에따르면지난8월29일의식저하등신경계증상으로병원을찾은70대여성환자가10월2일질병관리본부로부터최종일본뇌염확진판정을받았다. 평택시에거주하는것으로알려진이환자는현재중환자실에입원중인것으로알려졌다. 경기도에서일본뇌염환자가발생한것은2016년10월이후2년만이다.2016년에는3명의일본뇌염환자가발생했었다. 일본뇌염은일본뇌염바이러스를가진매개모기에물린경우99%이상은무증상또는열을동반하는가벼운증상을보이지만,급성뇌염으로진행될경우20~30%는사망에까지이를수있다. 일본뇌염은예방백신이있어일본뇌염국가예방접종지원대상이되는생후12개월에서만12세이하어린이는권장일정에맞춰예방접종을완료해야한다.만12세이하는인근보건소나전국1만개지정의료기관에서주소지관계없이무료접종을받을수있다. 경기도감염병관리과관계자는“일본뇌염을전파하는작은빨간집모기의개체수가증가하는9월부터11월사이전체환자의평균90%이상이발생한다”면서“야외활동시긴옷을입고,가정에서는방충망과모기회피제를사용하는등모기에물리지않도록주의해야한다”라고당부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4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은 시작부터 고성이 오갔다. 유 부총리가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자 여당의원들 사이에서 "잘했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야당 의석에선 "사퇴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한국당 의원들이 유 부총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겨냥하자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정부질문 사회를 맡은 이주영 국회부의장에게 "제지를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역시 홍 원내대표의 항의에 반발하면서 여야의 대치는 더욱 거세졌다.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교육 현장에 있는 교직원, 학부모, 교육계 원로들의 반대가 상당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유 부총리를 불러 "교육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는 교육계 전반의 평가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의원은 이어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하는 주무장관이 교육부 장관인데 자신의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려고 위장전입을 했다"고 비판했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청산을 하겠다면서 캠코더(캠프·
[경기/이용진기자] 건축을 주제로 한 경기도내 최대 규모의 축제, ‘2018 경기건축문화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경기건축문화제는 지난 1996년 건축문화상에서 출발한 축제로 당초 건축인을 위한 시상식 행사를 2013년부터 건축 관련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해 건축인들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 문화제는 경기도와 안산시 공동개최로 건축 전시와 학술,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전시 행사로는 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녹색건축아이디어 수상작, 경기건축천년전, 한옥모형 등이 있다. 올해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을 받은 ‘영애드에프아이 화성공장’, 금상을 받은 ‘스타필드 하남’과 함께, 전국 대학생 공모 계획작품 대상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김나형 학생의 출품작 ‘시선을 맞추고 마을사람이 되다’ 등을 만날 수 있다. 참여행사로는 제로에너지 집짓기, 한옥 맞춤 등 전통건축 체험, 건축문화답사, 3D펜 모의건축 체험, 지진 및 화재 VR/AR, 2천여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건축전문가를 위한 녹색건축세미나가 열려
[경기/이용진기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4일 북한을 방문, 경기도 차원의 남북교류사업을 논의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화영 부지사는 4일에서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4 정상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지사의 이번 방북은 남북교류사업 재개를 추진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른 것이다. 이 부지사는 방북기간 동안 북측 인사들과 접촉하며 경기도 차원의 농림축산업 교류, 개풍군 일원 양묘장 사업, 평화마라톤 내 북한 경유 코스 포함 등에 대한 협력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개풍양묘장 조성, 말라리아 약품‧영양죽 지원 등 인도적 지원방식의 교류를 지속했으나 2012년 남북관계 경색 이후 중단됐다. 도 관계자는 “이재명 지사가 올해 1회 추경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00억원을 반영하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이다”라며 “평화부지사의 방북 이후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를 포함한 방북단 전체 규모는 150명으로 이해찬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문화·예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