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기북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3천3백여 동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1만 8천여 건을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부소방재난본부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1단계 조사’의 중간점검 결과로,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11개 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등 총 123명의 인원이 참여해 이뤄졌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 화재 참사의 재발방지, 나아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 차원에서 올해 7월부터 오는 2019년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범정부적 조사활동이다. 점검 결과, 2천7백여 동에서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등 1만8천여 건의 불량사항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중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특별조사 운영의 수범사례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시행될 1단계 조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019년 1월부터 연말까지 1년 간 실시될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화재안전특별조사 1
[한국방송/이용진기자] ASEM 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테레사 메이 Theresa May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 독일 총리, 쁘라윳 찬오차태국 총리와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에서 진행 중인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반도 프로세스 및 양국 간의 경제, 무역, 문화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와 이어진 독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양국 정상의 일관된 지원과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했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 및 발사대 폐기 약속에 이어 미국의 상응 조치 시 플루토늄 재처리 및 우라늄 농축 핵물질을 만들 수 있는 영변 핵시설 폐기 용의까지 밝혔다”며 “북한이 계속 비핵화 조치를 추진하도록 국제사회가 UN 안보리를 중심으로 견인책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이 총리와의 회담이 총리의 발언 순서로 20분 만에 조기 종료되자 독일 및 태국총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립유치원 비리방지 3법’을 발의한다. 박 의원은 19일 유치원 비리 재발방지를 위해 사립학교법 및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 예정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에는 유치원만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 이사장의 경우 유치원장을 겸직하지 못하도록 하고, 모든 사립학교 경영자가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을 교육목적 외로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통해서는 보조금 부당사용 등으로 인해 징계나 중대한 시정명령을 받은 유치원이 이름만 바꿔서 다시 개원할 수 없도록 결격사유를 명시했고, 사립유치원에 주는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명목을 바꿔 부정 사용시 처벌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치원이 보조금 및 지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보조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할 수 있도록 했고, 유치원에 대한 평가‧조치 등의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통해서는 유치원도 학교급식법의 적용 범위에 포함해,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요건을 갖춘 자에게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8일 좋은 일자리를 꿈꾸는 여성과 기업을 위한 여성ITㆍ사무분야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경기광역새일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242명의 구직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여성능력개발본부 IT직업교육훈련(온라인쇼핑몰마스터 외 14개 과정) 수료생들이 대거 참여, 기업들에게는 즉각 실무투입이 가능한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장면접에는 ㈜해성에이스, ㈜더스텝 등 20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55명의 구인수요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242명 중 8명이 현장채용됐으며 65명은 2차면접을 거치며 추가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채용관뿐 아니라 취업정보관, 이력서클리닉,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년공약’인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 네트위크 참여를 통해 실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이 지사가 제시한 대표적인 청년 공약사업이다. 도가 추진하는 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일자리 카페 등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공간 조성을 위해 자체적인 활동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유관기관의 청년정책 등도 함께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 추경에 공간설치비로 사용할 도비 3억 원을 확보한 뒤 지난달 10일부터 10일간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도는 사업규모, 시·군의 예산 반영의지, 프로그램 구성계획과 지역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핵심가치인 ‘공정’을 바탕으로, 평화와 경제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는 공정”이라며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성실하게 일하는 평범한 국민들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부동산 공화국,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고 경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공개념에 입각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과, 건설 분야의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한 공공건설 발주원가 공개 등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국토보유세 도입은 부동산 투기 억제와 심각한 경제 양극화 해소에 효과적인 정책인 만큼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평화부지사, 평화협력국 신설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 ▲규제로 희생이 컸던 경기동북부의 인프라 확충, 31개 시‧군 지역화폐 도입 지원 등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등은 문재인케어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이 커져 미래 건보 재정안정성이 흔들린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문재인케어는 국민 체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이라고 방어했다. 김명연 한국당 의원은 19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국감에서 “문케어를 하면 2027년 건보 재정이 바닥나기 때문에 보험료를 더 올리거나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며 “지금 정부가 건보 적립금을 다 써버리면 다음 정권이 (재정 부담을) 어떻게 감당하냐”고 쏘아붙였다. 같은 당 윤종필 의원도 “문재인 정부는 문케어를 발표하면서 5년 동안 보험료 인상률을 3.2% 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2019년 인상률이 3.49%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8년 보험료 인상률이 2.04%여서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는데, 언제까지 과거 정부 탓만 할 것이냐”고 따지며 “3800여 개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하기로 했는데, 실제 급여로 전환된 건 151개(4.2%)로 갈 길이 멀다”고도 비판했다. 여당 의원은 문케어 엄호에 나섰다. 기동민 더불어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영선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은18일K뱅크등인터넷전문은행사업자선정관련하여사업자를사전에내정후평가결과를짜맞추기했다는의혹을제기했다. 2015년10월1일KT,카카오,인터파크는각각컨소시엄을구성하고인터넷전문은행예비인가를신청했다. 금융감독원은2015년11월27일부터29일까지외부평가위원들을2박3일동안합숙시키면서심사평가를했고,11월29일예비인가사업자를발표했다. 그런데인터넷전문은행예비인가결과발표9일전인11월20일이미안종범수석의수첩에는11월29일평가결과점수가적혀있었다. 인터넷전문은행에대한평가위원들의평가결과는인가를신청한사업자들에게도비공개된평가점수인데도,2015년11월20일안종범수첩에적힌“카카오86,KT우리83,인터파크SKT64”등각사업자별점수는박영선의원실에서금감원으로부터제출받은외부평가위원세부심사평가결과표의평가결과와일치했다. 또한2015년11월18일부터21일간의안종범수첩을검증한결과당시박근혜전대통령은APEC정상회의에참석중이였으며,안종범전수석도동행했던것으로확인됐으며,수첩에적시된내용들도APEC정상회의관련내용들을적었던것으로확인됐다. 이를종합하면박근혜와동행하며APEC정상회담을수행하는동안인터넷전문은행사업자예비인가평가점수를사전에박근혜전대통령으로부터듣고기재했거나박근혜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민안전 지킴이로서의 민방위의 역할 및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도내 지역민방위 대장과 대원 등 300여명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창, 민방위 신조 낭독, 축사, 안보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민방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한 단체와 개인 등 98명에게 각각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4명, 경기도지사 표창 72명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역사에서 찾아보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해수 평화의료재단 부총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봉휘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1975년 창설되어 43년간 국가안보의 버팀목으로써 안보위기 및 사회안전을 위해 헌신한 민방위 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보호와 생활민방위의 자세를 견지해 국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민방위 강화에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방위대는 15,255개의 지역민방위대, 35개 기술지원대와 108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내 어린이집 실내공기오염 심각’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정인화 국회의원 자료 가운데 일부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설명내용 연도별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기준 위반 적발은 2014년 1개소(1.8%)에서 2018년 9월 31개소로 5년 동안 30배 증가했다. ⇒ 2013년도 실내공기질 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집은 23개소였음. 2013년도와 비교하면 6년 동안 43%가 증가했음. ⇒ 전체 측정대상 대비 위반시설 비율을 살펴보면 2013년도는 21%(109개소 측정 23개소 위반), 2018년 9월 현재 25%(125개소 측정 31개소 위반)로 4%p 증가했음. 도내 어린이집 1만여 개소 중 법정관리대상 어린이집을 제외한 나머지는 실내공기오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 경기도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4,472개소를 포함한 장애인, 노인 보호시설 등 법정 규모 미만 시설 1만5909개소를 대상으로 총 3만6009건(한해 평균 8천건)의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컨설팅을 실시했음. ⇒ 2017년에는 이들 1만5909개 시설 전체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하는 등 법정규모 대상 미만 소규모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