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직장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성차별, 성희롱을 근절 및 예방해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도지사, 행정1·2부지사, 평화부지사, 실·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195명이 참석해 ‘공정한 직장 선언문’ 낭독과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서명식’으로, 2부 행사는 각 사무실에서 부서별 전 직원이 동참하는 선언과 서명식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조직 내에서 지위를 이용한 갑질·성차별·성희롱 등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평등한 근무여건 조성 등 직장문화 개선의지를 담고 있으며 도지사 이하 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도지사는 “시대적 흐름과 사회 변화에 따라 선의의 행동이더라도 상대방에게는 갑질, 성차별, 성희롱이 될 수 있으니 늘 주의해야하고, 부당한 행위 근절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5월 24일(금) 오후 2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장에서 「2019 도시재생 연합정책세미나 (도시재생과 건설안전문화 정착)」을 한국적제3의길(대표 박영선 의원), (사)생각연구소(이사장 이재술), (사)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산업재해 사망자수 절반 감축을 위한 감소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세부 대책이 추진되지 않고, 가시적인 효과 역시 나타나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한 각 계의 의견과 해결책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특히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노후화된 중소규모 건축물을 리모델링, 재건축 할 시의 건설안전관리 방안 및 사고사망을 절반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논의하여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정부 측에 제언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김성수 국회의원과 안홍섭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학회장의 환영사, 윤관석 국토교통위 여당간사 의원의 인사말과 함께 김승현 사단법인 생각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실효성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김동춘(동국대 객원교수, 전 한국산업안전보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4일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 원미을)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전통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온누리상품의 특별할인제도가 부정구매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특히 명절시즌에는 정부에서 할인 폭을 기존 5%에서 10%로 높이고 발행액을 늘려 조기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등 ‘싹슬이’와 ‘현금화’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가맹점에 환전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부당 차익을 얻는 부정유통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나 현행법에서는 이에 대한 규제가 미흡한 상황이다. 실제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시작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상품권을 물품 거래 없이 수취해 환전하는 등 부정유통 행위를 적발·조치한 경우가 3200여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국민의 혈세로 온누리상품권을 부정유통하는 업자들의 주머니만 불리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설훈 의원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9년도 경기도 청소년 대상(大賞)’과 예체능, 봉사 등 8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 25일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대상’으로 선정된 강수림 양(20)은 학교밖 청소년이라는 편견과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리스타, 파티쉐 자격을 취득, 성공적인 사회진입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8개 부문 청소년상에는 ▲근로부문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박현성 ▲효행부문 포천여자중 곽현아 ▲봉사부문 성남여자고 배강희 ▲면학부문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세현 ▲과학기술부문 동두천시 보영여자고 조가현 ▲예체능부문 성남시 성일정보고 김수빈 ▲나라사랑부문 수원시 효원고 권경민 ▲성남시 운중고 김수민 양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2월부터 시장·군수 및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16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 밖에도 50명의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에 기여한 기관·단체, 일반인, 공무원 등 유공자 43명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공무원 연금, 국민연금, 군인연금 수급자가 외국기관에서 평균 연금월액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 경우 자진 신고하게 하는 연금 3법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3일(목)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 「군인연금법 개정안」,「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퇴직연금, 퇴역연금, 노령연금 수급자가 연금 외의 별도의 소득이 있는 경우 연금에서 일정 금액을 지급 정지함으로써 연금 지급의 형평성을 도모해왔다. 그런데 국제연합 등 외국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직무수행의 대가로 받는 급여는 비과세소득으로 근로소득금액에 포함되지 않아 퇴직연금 등을 전액 수령하게 됨으로써 연금 지급 형평성과 관련하여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연금 수급자가 외국기관에서 근무한 대가로 받는 급여 등 비과세소득금액의 월평균 금액이 전년도 평균임금월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단에 자진신고하여 연금의 일부를 정지하도록 하는 연금 3법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유승희 의원은 이와 관련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UN 산하 세계해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1억3천3백만 원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공무원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도 및 공공기관의 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휴게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청소원·방호원 등 공공부문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시설부터 보완점을 살펴달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달 간 도청 및 공공기관 25개소 등 총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근로기준법 제54조 및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에 근거해 ▲휴게시설 관리규정 마련 여부 ▲이용원칙 준수 ▲위치·규모·환경의 적정성 ▲가구 및 비품 구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총 44개 기관 중 3개 기관 외에 41개 기관은 규정대로 휴게시설을 갖춘 것으로 확인돼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8개 기관은 관리규정이나 휴게시설 표지 부착 등에서 다소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는 아직 휴게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3개 기관에 대해 올해 안으로 해당 공간과 설비 등을 갖추게 하고, 관리규정 미비나 휴게시설 표지 부착 건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미비사항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언주 의원은5월23일(목)의원회관8간담회실에서‘공무원 보수공개 및 총 정원 규제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언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이언주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시민단체‘행동하는 자유시민’과 국회의원연구단체‘자유민주포럼’,‘시장경제살리기연대’가 주관했다.발제는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좌장은 최준선 성균관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지정토론은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이광윤 성균관대학교 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했고,정부 부처에서는 서경원 행정안전부 서기관,하병기 인사혁신처 사무관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2011년부터2019년까지10년 동안 늘어나는 공무원 인건비와 공무원 증원으로 인한 급증하는 국가 부채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금 부채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임기 중 공무원 수를17만4,000명을 증원한다고 했다.공무원 수가 증원될수록 인건비 부담은 증가하기 마련인데,기재부에 따르면2019년 공무원(국가직)인건비는37조1,000억 원이다.공무원 증원으로 인한 국가 부채는 약1,700조 원에 육박했고,이 중55.9%가 공무원과 군인에게 지급할 연금 때문에 쌓아두는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아동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놀이혁신 정책이 마련된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5000억원을 투자해 교실 등 학교 공간이 놀이 장소로 바뀌고,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중간 놀이시간을 마련해준다. 또 아동모바일헬스케어와 아동치과주치의, 영유아건강검진 등으로 아동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영유아 건강검진에는 영아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한 검진항목이 추가된다. 특히 출생통보제를 도입해 아기들이 유기되거나 학대·사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는 전면적으로 개편하면서 올해 10월 중에 만 3세(약 44만명)를 대상으로 안전 확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민법상 ‘친권자의 징계권’ 조항을 개정해 부모의 ‘보호 또는 교양’을 위한 체벌을 제외할 방침이다. 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안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심의·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를 마친 후 어린이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정책은 지난 2월 19일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언주 의원은 5월 23일(목)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공무원 보수공개 및 총 정원 규제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언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이언주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시민단체‘행동하는 자유시민’과 국회의원연구단체‘자유민주포럼’,‘시장경제살리기연대’가 주관했다. 발제는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좌장은 최준선 성균관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정토론은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이광윤 성균관대학교 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했고, 정부 부처에서는 서경원 행정안전부 서기관, 하병기 인사혁신처 사무관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늘어나는 공무원 인건비와 공무원 증원으로 인한 급증하는 국가 부채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금 부채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임기 중 공무원 수를 17만 4,000명을 증원한다고 했다. 공무원 수가 증원될수록 인건비 부담은 증가하기 마련인데, 기재부에 따르면 2019년 공무원(국가직) 인건비는 37조 1,000억 원이다. 공무원 증원으로 인한 국가 부채는 약 1,700조 원에 육박했고, 이 중 55.9%가 공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당법」상 허용되고 있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서의 현수막 게시행위 등을 「옥외광고물법」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3일(목) 이 같은 내용의「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당법」에 따르면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인쇄물·시설물·광고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거나 당원 모집하기 위한 활동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된다. 또한 「공직선거법」에서도 선거일전 180일 전까지는 국회의원의 사진 등이 게재된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이 허용된다. 그러나 이는 현행「옥외광고물법」상 규제 대상에 해당되어 논란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정당법」‧「공직선거법」에 따라 현수막을 게시하였다가 「옥외광고물법」상 불법현수막으로 간주되어 지자체등에 의해 강제 철거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불법현수막 단속이 정치활동의 자유를 저해하고 법률상 충돌로 인해 지자체별로 단속의 기준을 모호하게 만든다는 비판이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제8조는 허가‧신고나 금지‧제한 규정 적용 없이 설치 가능한 비영리목적의 옥외광고물을 지정하고 있는데, 정치활동과 관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