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매뉴얼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기반으로 민원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화폭언에 대한 대응 매뉴얼로, ‘진정요청→녹음→상담종료→2차 통화 시 상급자 연결→상급자 대응’ 등 총 5단계별 대응 방법을 구체화해 일선 민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울러 시는 민원접점부서 민원 전화상담 시 발생하는 폭언·욕설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지난 한달 간 통화연결 시 상담내용이 녹음되고 있음을 자동 안내하는 서비스도 시범 시행중이며, 향후 개선의견을 반영해 전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시는 민원수요 증가 및 복지관련 사업 확대, 코로나 블루 영향으로 특이민원이 늘고 있다고 판단,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예방책을 마련했다.또한 경찰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 경찰과 직접 연계되는 비상벨 설치 등 민원담당 공직자에 대한 안전장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4월 ‘배려하는 마음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만 11~18세 여성청소년 약 2만2천명을 대상으로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안산시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이날 또는 신청일 안산시 주민등록 된 만 11~18세 여성청소년(2003년~2010년 출생)이며, 여성가족부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받고 있다면 중복지원은 불가하다.시는 이번 보편지원 사업으로 약 2만2천명의 여성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내 14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은 정기신청 기간인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사이트(https://voucher.konacard.co.kr/41/3)에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7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수시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올 12월10일까지로,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접수 후 2주일 이내 지원금이 지급된다.신청자는 연간 13만8천 원을 지급받지만, 사업이 첫 시행되는 올해는 반기에 대한 6만9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안산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를 비롯한 화성·부천·안양·시흥·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30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이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화장장 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등 6개시 시장 및 시의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6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숙곡리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성 On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12-5 일원에 총사업비 1천714억 원이 투입돼 30만㎡ 규모로 조성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천514기 ▲자연장지 2만5천300기 ▲장례식장 8실 ▲유택동산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수원이나 인천 등 다른 지역 화장장을 이용했던 시민들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화장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안산시민은 화장시설 16만원, 봉안시설은 개인당 기준 50만원으로 책정된 관내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례식장과 자연장지는 관외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다만,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일 ‘전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 흡연은 잦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지만, 전철역 주변 흡연에 대해 시가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계도위주의 단속만 이뤄지고 있다.시는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겪는 시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앞서 전철역 주변(출입구로부터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추진하게 됐다.설문조사는 흡연여부와 간접흡연 피해 경험 및 금연구역 찬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록수·단원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존 ▲안산시청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설문조사 링크 접속 ▲안산시청 홈페이지 생생소통방 설문조사 참여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여름 휴가철의 시작인 7월을 맞아 우리나라 국토의 뼈대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리산 백두대간 정령치에서 환경 관련 단체 및 대학생들과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은 백두대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백두대간보전회, (사)백두대간진흥회, 백두대간숲연구소, (사)한국산림복원협회 등 환경 관련 단체와 강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정령치는 덕유산과 지리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었으나 1988년 지방도가 생기면서 마루금이 단절된 것을 2016년 산림청이 옛 모습에 가깝게 연결 복원한 곳이다.* 산림청에서는 ’03년에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하여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05년에 6개도 32개 시·군에 걸쳐 263천ha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사유림 매수, 타부처 협의를 통한 국유림 인수 추진을 통해 14천ha 추가 확대 지정하여 277천ha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한, 도로로 끊어진 백두대간 10개
[안산/이명찬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픔을 시민들과 함께 치유해나갈 가칭 ‘416 생명안전공원’ 밑그림이 그려졌다.416 생명안전공원은 두 개의 건축물 사이 화랑저수지를 향한 열린 공간 구조로 조성되며,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과 연계돼 시민들의 복합 문화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이손건축 컨소시엄 작품을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전날 당선작으로 발표된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회는 “두 개의 건축물 축과 화랑저수지를 향한 열린 공간의 중정계획과 함께, 도시가로와 만나는 경계면에 부드러운 풍경구축과 소음이 차단되는 도시적 해법이 제시됐다”고 평했다.특히 기능성과 완성도 높은 평면계획, 대지 외부와의 적절한 연결동선, 독특한 전시계획, 봉안과 추모공간의 완결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 2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건축·전시·조경 컨소시엄으로 진행된 공모에는 국내외 75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1단계 심사에서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으로 추려진 뒤 5개 작품에 대한 대면 및 화상 발표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 1천949명에게 최대 100만 원씩, 모두 12억4천여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이번 1학기 지원인원은 다자녀가정 학생 1천700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학생 71명, 장애인 학생 43명과 이번 1학기에 새롭게 대상자로 포함된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 학생 등 135명이다.시는 지원자마다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원, 1인당 평균 63만6천여 원을 지급한다.지난해 2학기 지원결과와 비교해, 지원 대상인원은 19%, 지원금은 24%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대상자 확대에 따른 수혜인원 증가가 확인됐다.‘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지난해 1단계 대상자를 시작으로 올해 1학기 2단계, 2학기부터는 지원대상을 3단계로 전격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존 지원대상자를 포함해 소득 1분위부터 6분위(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산정 결과) 가구의 대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대학생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반값지원의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를 비롯한 화성·부천·안양·시흥·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30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이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화장장 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등 6개시 시장 및 시의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6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숙곡리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성 On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12-5 일원에 총사업비 1천714억 원이 투입돼 30만㎡ 규모로 조성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천514기 ▲자연장지 2만5천300기 ▲장례식장 8실 ▲유택동산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수원이나 인천 등 다른 지역 화장장을 이용했던 시민들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화장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안산시민은 화장시설 16만원, 봉안시설은 개인당 기준 50만원으로 책정된 관내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례식장과 자연장지는 관외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다만,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예방접종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은 시민에게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 배지를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전날부터 배부된 예방접종 배지는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본격 시행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 식별방안 등의 용도로 활용된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신분증 지참 후 수령할 수 있다.다만 예방접종 배지는 미접종자에 대한 참여 독려와 접종자에게는 예우 및 격려 차원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백신접종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윤화섭 시장은 “접종배지는 백신접종 참여자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일반 국민과 음식점 및 카페 등 개인 사업자가 식별방안을 잘 인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하루 빨리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북 김제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날 김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지역농협장 및 문화·예술분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실물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체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와 농촌, 공업과 농·축산업의 서로 다른 도시특성을 적극 활용한 상호 발전의 상생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박준배 김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도시가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동쪽으로는 금산사를 품은 모악산의 정기가 빛나고, 서쪽으로는 새만금 사업 인프라 개발, 남․북쪽으로는 첨단산업과 농경문화를 갖추고 있는 김제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이 향후 양 도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