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도점검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무등록 소개행위 등도 함께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건전한 경제활동 및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모든 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사업장에 투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도권 최초로 추진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어르신 무상 교통카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생연도별 요일제(5부제)로 접수를 받고 있음에도 한 달 만에 1만1천명이 넘게 신청했다.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기초연금 수급권자 및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으로, 안산시 65세 이상 어르신 7만여 명 중 5만1천여 명이다.교통비는 분기별 4만원으로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하며, 첫 시행인 이번 분기는 신청일로부터 9월까지 이용한 금액을 10월 말 개인 계좌로 환급해주는 실비 지급 방식이다.특히 새로 발급 받는 카드는 기존 지하철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기능에 안산시 시내버스 무료는 물론, 환승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5부제 마지막 주를 맞는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는 1953~1956년 태어난 어르신이 신청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이다. 다음 달 2일부터는 누구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법정 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은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시스템과 전문 교육기관 콘텐츠를 활용해 올 9월까지 진행된다.시는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부 행정망을 이용해 ‘교육수강 인증, 기억에 남는 교육내용’ 등 댓글 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4대 폭력 근절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고충상담창구와 사이버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 ▲폭력예방 감수성 자가진단 ▲성희롱·성폭력예방 및 성평등 조성 슬로건 공모 ▲간부 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시간으로 7월 26일 저녁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당초 2020년 7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올해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 중 (의장국: 중국)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 서천갯벌(충남 서천), ▲ 고창갯벌(전북 고창), ▲ 신안갯벌(전남 신안), ▲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국의 갯벌」을 포함해 총 15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한국의 갯벌」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등재되는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하다. 세계유산 등재 결정 심사 과정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존연맹(이하, IUCN: 아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원구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지난 23일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방역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제적 방역 및 소독을 위한 ‘방역반’과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해 촘촘한 이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각 동 직원들과 방역서포터즈로 구성된 방역반은 동별 ▲주요 상업시설 ▲공공․사회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찾아 방역 활동을 펼치고 방역 수칙을 홍보했다.1개 조당 2명으로 구성된 구청 점검반은 ▲원곡동 다문화거리 ▲선부동 다이아몬드 공원․롯데마트 일원 ▲호수동 중심상가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상가 출입구 및 손잡이를 소독하는 등 꼼꼼한 방역 활동도 병행했다.김기서 구청장은 “최근 델타 변이 영향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라며 “구민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8일까지 현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연장된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되고,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전체는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카페 등 나머지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시는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정에서 감염확산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음 달까지는 휴가를 최대한 연기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내는 핵심 행동수칙은 ▲성수기 피하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다른 일행과 섞이기보다는 동행자 중심으로 활동하기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 ▲과도한 음주 등 감염위험을 높이는 행위 자제 등이다.아울러,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야간 방역수칙 현장 점검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방역취약시설 소독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 강화 ▲도심 순환버스 무인 방역기 설치 ▲코로나19검사 및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철민·지원센터)는 회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비대면 숲체험 프로그램 ‘꽃 채운 정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원센터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숲체험 키트(컬러링북)를 제공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원센터 회원들의 심리적 우울, 스트레스 및 신체적 피로 증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센터 회원들은 9월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미리 제공된 숲체험 키트(컬러링북)을 가지고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정서이완 및 집중력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신철민 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마음건강 방역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481-8445)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많이 달라짐에 따라 무기력증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실내생활이 많아졌는데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예식물은 공기를 맑게 해주고 습도를 높여주는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므로 실내에서 파릇파릇한 반려식물을 가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정책브리핑(www.korea.kr)에서는 ‘코로나19’ 우울감 해소와 실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한다. 이번 12회는 ‘파키라’이다.파키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습도·음이온 발생량 우수한 천연 가습식물 ‘파키라’ 파키라는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2종의 교목이 있으며 열매를 식용으로 한다. 보기에는 팔손이와 비슷하지만 실내 원예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하고, 두꺼운 줄기와 거기서 뻗은 가느다란 가지가 특징적이다. 대형의 실내 관엽식물로 쓰이며, 왕성한 생장을 한다. 파키라는 잎이 큰 편이나, 자일렌 제거량보다는 습도와 음이온 발생량이 우수하며, 잎이 커질수록 공기정화 효과는 가중된다. 채광량이 적어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고 버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달 30일까지 시내버스 내 ▲마스크 지속 착용 ▲버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버스 안 소독 실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한 버스 터미널 운수종사자 휴게 공간,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점검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내버스 무인방역기 설치 ▲버스 종사자 백신 접종 추진 ▲운수종사자를 위한 발열체크기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피해 보호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안산시에서 발생한 ▲폭언·욕설 ▲폭행 ▲협박 ▲성희롱 등 악성민원은 2019년 143건에서 지난해 363건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다.안산시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악성민원 피해 공직자에게 ▲심리 상담 ▲의료비 ▲휴식시간․공간 ▲법률상담․소송 등의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CCTV·비상벨 설치 ▲비상대응 팀 운영 ▲자동녹음 전화 ▲상호존중 안내멘트 송출 ▲안전요원 배치 등의 공직자 보호 조치 내용도 포함했다.적용대상은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한 안산시 전체 공직자 3천400여 명이다.시는 지난 4월 악성민원 근절을 위해 시민대표와 시청 노동조합, 민원담당 공직자 등과 함께 ‘배려하는 마음, 존중받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상호존중 선포식’을 가진바 있으며, ▲악성민원 대응 체계 정비 ▲자동녹음 전화 설치 ▲전화 안내멘트 송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