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다.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초등 새내기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1일 8시간 근무자 ▲고용보험사업장 ▲2025년 3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수원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단축근무 학부모 수원 거주 등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건을 모집한 후 마감한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취학통지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시기는 직장인 부모의 자녀 돌봄 고충이 가장 큰 시기"라며 "중소사업장 초등새내기 10시 출근제 도입을 지원해 사업주는 가족친화적 경영환경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장 방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80,374개)이며,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86명이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필요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ㆍ종사자 규모별ㆍ조직 형태별ㆍ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을 집계하게 된다. 최종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5년 12월에 확정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을 이용할 50개 기업을 오는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무역 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중소제조기업이 국제교역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무역 관련 업무 자동화 플랫폼과 AI 무역 업무 처리 실천활용서를 제공한다.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은 '수출 마케팅', '국제교역 대응', '국제통상 고도화' 등 3대 분야의 21종 업무를 처리한다. 주요 처리업무는 ▲수출마케팅 이미지 생성 ▲외국어 회사소개서 생성 ▲외국어 매뉴얼 생성 ▲외국어로 서신 작성 ▲외국어 계약서 해석 ▲외국 바이어(구매자) 협상 ▲국가별 교역특성 가이드 ▲자료 분석 ▲수출 전략 컨설팅 등이다. 수원시는 4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AI 무역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관내 중소제조기업 50개소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원 기원을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제조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5 중소기업 AI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28일까지 산모의 건강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축산물(한우·한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현재까지 총 2,105명의 산모(2025년 1월 기준)가 수혜를 받았다. 시는 올해 2,600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편성하고,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C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신청은 반드시 산모 본인이 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산물 산지 가격 하락과 높은 생산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도 이번 정책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모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이명찬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8일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처 상황 보고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대설에 대처하기 위해 상황 근무를 시행하고 상황 점검 및 신속한 조치를 진행했다.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72대, 기타 장비 8대, 인력 151명이 투입되었고 제설제 1,985톤 사용되었다. 이면도로 포함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예찰 및 점검 강화하고 재난 문자 발송 및 안전 조치 홍보를 시행했다. 평택시 기상 상황은 27일 오후 3시 대설주의보 발효, 오후 9시 30분 대설경보로 격상 평균 적설량은 20.1cm, 최대 적설량은 24.5cm를 기록했다. 28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눈구름대 유입 지속되어 추가 예상 적설량은 10~15cm이다.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지속적인 상황관리 및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농업 시설물 점검 강화, 읍·면·동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 및 복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이
[수원/이명찬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병의원·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안내문자메시지를 전송할 때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약국 정보를 볼 수 있는 웹주소 링크를 첨부하라"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1월 25일∼30일) 운영하는 의료기관, 약국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비상진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는 전체 의료기관 정보를 볼 수 있고, 휴일 운영 약국 정보는 휴일지킴이약국(www.pharm114.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또 "1월 27∼28일 눈 예보가 있는데, '수원시 제설 매뉴얼'에 따라 눈 예보 24시간 전부터 상황을
[안성/이명찬기자]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동안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보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쉼터 및 한파 응급 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안성시는 관내 433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및 시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파쉼터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안성시청 상황실(031-678-2119)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안성시는 노숙인과 빈곤주거지역 거주자 등 한파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해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 한파특보 발표 시 운영되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응급대피소는 영빈여인숙(안성시 장기1길 73, 031-675-2279)에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긴 연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불편함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한파 등 기상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1월 2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일해와 소아마비,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ㆍ소아마비ㆍ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B형간염까지 총 6가지 감염병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지금까진 5가 혼합백신을 맞을 경우, 생후 2, 4, 6개월에 백신을 한 차례씩 3회 맞고 B형 간염 백신을 출생 시와 생후 1, 6개월 3회 맞아 총 6회 접종해야 했다. 하지만, 6가 혼합백신은 출생 시 B형 간염 백신을 한번 맞고, 생후 2, 4, 6개월에 혼합백신을 한 번씩 총 4회만 맞으면 된다. 다만, B형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출생한 아기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처럼 총 6회의 접종을 해야 한다. 시는 현재 관내 의료기관과 6가 혼합백신 신규 도입을 위한 위탁 계약 갱신을 시행 중으로,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지정의료기관 찾기-어린이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접종가능백신 설정)이나 시흥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380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설 연휴 시민들의 평온한 명절을 지키기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저녁 8시부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민·관·경 관계자들이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선부동 땟골마을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협력 단체 구성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순찰은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출발해 선부동 땟골마을과 한도병원, 대덕전자 기숙사 일원 등 외국인 밀집 지역과 숙박시설·유흥가 주변 등을 도보로 꼼꼼히 점검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이 힘을 모아 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라며 "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안전 강화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합동 순찰이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