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재현한다.2020 도쿄패럴림픽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모두 8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는 시 장체회 소속 이인국(수영)·정성준(보치아) 선수가 참여해 메달획득을 노린다.이인국 선수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배영 100m 금메달, 2017 IPC세계선수권대회 접영 100m,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패럴릭픽에서도 접영 100m, 자유형 200m, 배영 100m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보치아의 정성준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패러게임에서 BC1 개인전 은메달, 2019 BISFed 서울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대회 BC1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8일 BH1 개인전과 다음달 2일 단체전에 출전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구 본오동에 올 10월 개관 예정인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에 장난감대여와 돌봄이 가능한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달 17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맘쓰허그 장난관도서관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원 받은 1억7천만 원을 시설 리모델링 및 장난감 구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보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록구 본오동 940-1에 지상 2층, 연면적 593.15㎡ 규모로 개관하는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에는 장난감 및 도서대여실, 놀이실, 육아공동나눔터 등이 들어선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4일 가칭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손건축 컨소시엄의 손진 건축사무소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치유해나갈 수 있는 설계를 당부했다.안산시·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가 추진한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전에서 ㈜이손건축 컨소시엄이 낸 작품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작은 두 개의 건축물 축과 화랑저수지를 향한 열린 공간과 함께, 도시가로와 만나는 경계면에 부드러운 풍경구축과 소음이 차단되는 도시적 해법 제시와 기능성과 완성도 높은 평면계획, 대지 외부와의 적절한 연결동선, 독특한 전시계획, 봉안과 추모공간의 완결성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416 생명안전공원은 올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해 내년 착공, 2024년 준공 목표로 화랑유원지 내 남동쪽에 공원면적 2만3천㎡, 건축면적 9천962㎡(추모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공간) 규모로 조성되며 화랑유원지의 명품화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국비 373억 원과 도비 43억 원, 시비 37억 원(사업부지) 등 모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에 위치한 정부 행정기관들이 잇따라 신설 및 승격을 앞두면서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로 시민편의가 높아지며 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가 안산사무소로 승격되며, 세무서 1개소를 신설해 상록구와 단원구 각각 독립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고잔역 인근 한 상가건물에 입주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외국인 주민이 방문하던 안산출장소는 청사를 신축해 2025년부터 신청사에서 기관 승격된 사무소에서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사무소 승격에 따라 조직 정원이 기존 34명에서 70명으로 늘어나며 다양한 행정지원,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및 보호업무, 이민통합 등 외국인 주민 지원 업무가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그동안 국적심사 등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위치한 인천 중구까지 찾아가야 했던 외국인 주민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지며, 관할 구역도 기존 안산·시흥지역 외에도 광명 및 군포, 안양지역까지 담당하게 된다.이와 함께 1989년 4월 광명세무서에서 분리되면서 개청한 안산세무서는 2019년 신청사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상록구·단원구로 분서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시작된 캠페인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마스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안산역 등에서 구청 및 원곡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 홍보를 진행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계도 활동도 펼친다.구는 그간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민간생활방역단 및 방역서포터즈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이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 생계의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296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 국민지원금을 8월 24일(화)에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234만 명, 법정 차상위계층 약 59만 명,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족 약 34만 명으로 총 296만 명(중복 제외)이다. 추가 국민지원금은 매달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주거급여 및 아동양육비 등을 지원받고 있는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로 입금*되며, 1인당 10만 원씩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지급된다.* 신속한 지급처리를 위한 적극행정위원회 일괄지급 특례 심의·의결 및 관계부처 협의 완료 다만, 매달 급여를 받지 않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교육급여, 일부 차상위계층의 경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추석 이전인 9월 15일(수)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씩)과 별도로 저소득층에게 추가로 지원하게 된 것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거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분들에게 더욱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5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개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정 방안에 따라 변경된 주요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오후 6시 이후 이용 시 예방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경우 4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된다.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정에서 감염확산이 크게 우려되면서 휴가 복귀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집에서 머물기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아울러 개인방역 5대 수칙인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 착용, 2m(최소 1m) 거리 두기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며 타인과 접촉 최소화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직장동료, 함께 사는 가족을 제외한 지인과는 비대면으로 만나기도 적극 준수해야 한다.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20일 장동욱 병원과 자살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장동욱 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과 장동욱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생명존중 인식개선 노력 ▲자살예방 홍보 활동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협력 등을 통해 자살시도 후 지역사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자살고위험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종하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살고위험군 증가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유족지원 및 치료비지원,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에너지 전환 위한 안산 이야기’공감토크, 소등행사 유튜브 생중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8회 에너지의 날(8.22)’을 앞둔 20일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에너지 전환 공감 토크쇼와 소등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의 전력소비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22일부터 추진하게 됐으며 안산시는 올해로 15번째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안산 이야기’를 주제로 한 35분 분량의 공감토크 녹화 영상과 실시간 소등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감 토크쇼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 손지연 풀뿌리환경센터 부장, 김혜경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팀장, 최부월 에너지슈퍼마켓 매니저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세대를 위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공감토크쇼에 이어 오후 9시부터 10분간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된 소등행사에는 19개 기관 및 단체, 32개 아파트 단지에서 2만9천235가구가 참여해 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 직영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포도페스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직거래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하는 대부포도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는 금~일요일인 이달 20~22·27~29일 6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캠벨포도 1~3㎏ 박스를 일별 한정수량으로 1인당 2박스까지 5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이번에 판매되는 포도는 대부동·사사동·화정동 등 시 곳곳에서 생산된 것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품질이 장점이다.로컬푸드직매장은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서 운영 중이며, 관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 농산물 외에도 축·수산물 및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제휴푸드, 관내 우수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포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가도 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