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명찬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 26일 오후 세종과 베이징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중 환 경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생태환경부와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의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국은 올해 3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의 영상회의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예상 시 양국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협력 강화를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대표로, 중국은 궈징(Guo Jing)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 이 대표로 참여했다. 회의에서 양국 국장은 지난해 청천계획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3월 확정된 2021년 청천계획*의 세부이 행방안을 점검했다. * ‘청천계획 양해각서('19.11, 양국 장관)’의 후속 실행방안으로 2020년에 이어 2021년 이행계획 확정(’21.3.31), 3대 협력분야(정책 및 기 술교류, 공동연구, 기술산업화) 7개 협력사업** 추진 ** ① 대기오염 방지 정책 및 기술교류 ②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정책대화 ③ 청천 컨퍼런스 ④ 대기질 예보정보 및 예보기 술 교류 ⑤ 대기오염 입체관측방법, 화학성분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 태, 이하 ‘KISA’)은 8월25일 전자서명인증 인정위원회(이하 ‘인정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엔에이치엔페이 코(주)가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을 준수한다고 최종 인정하였다고 밝혔다. 엔에이치엔페이코(주) 외에도 네이버, 뱅크샐러드, 한국정보인증, 신한은행 등 인정 심사를 신청한 4개 사 업자에 대해서도 9월 초에 인정위원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의 준수여부를 심사 할 계획이다. 전자서명인증 평가·인정제도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구)공인전자서명인증제도 폐지(’20.12.10.) 이후 이용자에게 신뢰성과 안정성 있는 전자서명인증 수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심사항목은 전자서명인증의 안전성‧신뢰성 확보 및 가입자‧이용자 보호를 위해 사업자가 지켜야할 물리적‧관 리적‧기술적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는 전자서명인증 산업의 혁신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해 (구)공인전자서명인증서가 폐지됨에 따라 민간 전자서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립예술단원 94명(시립국악단 50·시립합창단 44)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25·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올바른 성의식을 함양해 건전한 예술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통합교육 위촉)가 진행하는 교육은 ‘잘못된 인식의 변화가 예방입니다’, ‘폭력예방의 시작-익숙한 것에서 벗어나기’로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판단기준, 구제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예술인들이 밝고 건강한 분위기속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단원구·상록구 행정용 게시대 10곳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무료지원 안내, ‘안산시성차별상담센터, 안산YWCA 여성과 성상담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 전화번호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또 안산시 SNS·전광판·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를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육행시 ▲디지털 성범죄 ▲지금, 여기, 우리의 안전을 위해 ▲털어도 털어도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사람이 없도록 ▲성범죄 근절할 때까지 안산 시민 모두 ▲범국민 지킴이가 되어주세요 ▲죄책감은 가해자에게, 피해자는 일상으로의 내용을 구성해 시민이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동참하자는 의지를 담았다.한편 시는 지난 7월 안산시민의 존엄과 인권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과 간담회를 열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앞날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임용식에는 상록구 신규 발령 공무원 18명(행정 6·세무 1·사회복지 6·공업 2·보건 1·시설 2)이 참석해 임용장 수여와 함께 임용을 축하하는 작은 선물이 전달됐다.이어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 허심탄회하게 물어보며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져다.박양복 상록구청장은 “공무원을 가장 공무원답게 만드는 것은 공감능력과 소통”이라며 “주민의 불편에, 동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과 동료에게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첫 출근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축하 선물로 제공된 머그컵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만연한 요즘,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자제를 위해 마련됐다.한편 지난 19일 안산시에는 모두 118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됐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상록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다음 달 말까지 ‘출·퇴근 민원 집중지역 통행로 주정차위반차량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정천변, 산단로, 원곡로, 화랑로, 광덕대로변 등을 특별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고 1개반 3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오전 7∼9시, 오후 6∼8시 사이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와 어린이 보호구역 과태료 인상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단원구 관계자는 “특별단속을 통해 출퇴근로 확보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5일 안산시에너지나눔봉사단(단장 장기)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를 실시했다.윤 시장과 봉사단은 이날 단원구 와동의 한 가정집에 방문해 ▲LED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선 점검 및 수리 ▲씽크대 교체 ▲배기후드 교체 등 봉사단원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린 재능기부로 집을 말끔하게 수리했다.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삼천리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LP가스협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시지부 등 전기·가스·보일러 분야 대표자 47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2016년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LED 등기구 교체 및 배선점검, 가스 타이머콕 설치, 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장기 단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쳐있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화섭 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재능 기부를 해 주신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에서도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외국인 밀집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말까지 실시되며 상록구 사동 일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른 ▲출입자 명부 관리 ▲영업장 소독·환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테이블 간격 유지 ▲영업시간 제한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또 외국인 영업자·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정확히 숙지해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및 홍보전단을 배부해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박양복 구청장은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 수소 시범도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24일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산시, 안산도시개발, 호서대, 사업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에서 위험 분석을 통해 안전 취약지점을 파악하고, 사업종료 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시설의 안전성을 중점 모니터링·관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음달 1~2일에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시와 사업 참여업체 관계자는 수소 기반시설에 대한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호서대는 ▲위험요소 도출 ▲안전기술 논의 ▲추가 위험성 토의 등을 통해 안전성·위험성 평가, 컨설팅 제공 등 안전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 평가 컨설팅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수소 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 사업지로 선정돼 내년 말 준공 목표로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8월 26일(목)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총 6마리의 바다거북을 방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고향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바다거북의 특성을 이용해 2017년부터 매년 같은 장소에서 바다거북을 방류하고 있으며, 인공 부화하거나 야생에서 구조된 후 바다로 돌아간 바다거북은 지금까지 총 128마리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바다거북은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한 4년생 푸른바다거북 2마리와, 야생에서 부상당하거나 좌초된 후 해양생물 구조·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마친 푸른바다거북 1마리 및 붉은바다거북 3마리이다. 이들은 모두 활발한 먹이활동 등을 보여 자연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건강상태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류장소인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과거 바다거북이 여러 차례 알을 낳은 기록*이 있는 곳으로,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그물에 걸릴 위험이 낮을 뿐만 아니라, 먹이가 풍부하고 바다거북의 주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가 쉽기 때문에 어린 바다거북들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 1999년, 2002년, 2004년, 2007년(국내 마지막 산란 확인) 한편, 바다거북은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