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31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사업으로 안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사사동 199만㎡는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에 포함, 1만3천가구 규모가 들어서는 택지가 조성된다.신규택지 개발은 이 지역을 포함해 의왕·군포지역까지 아우르는 568만4천㎡ 면적에서 추진되며 모두 4만1천가구가 공급된다. 안산시는 사업 구역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전체 공급 가구에는 31.7% 수준이다.이에 따라 기존 3기 신도시인 장상(1만4천가구)·신길2(5천600가구)지구와 합치면 모두 3만2천600가구가 안산에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8만 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윤화섭 시장은 “단순히 현재 74만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3기 신도시 및 신규택지 사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시 인구는 8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로써 안산시는 3기 신도시와 건건동·사사동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신도시 벨트를 품게 됐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또 “5도6철로 대표되는 수도권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8. 31.(화) 발표하고 관세청 누 리집에 공개했다.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수출입기업 등 지원을 통한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 물류지체 해소 및 신속통관 지원을 위해 일시양륙신고 생략 대상을 확대 운영 일시양륙하려는 외국물품의 일시양륙신고 생략 요건에 ‘전용운반선으로 운송하는 자동차 화물’을 추가 해 물류지체 요인을 해소하고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21. 6. 4. 시행). * 지침을 통해 6월부터 시행, 이후 「보세화물 입출항 하선하기 및 적재에 관한 고시」 개정 인천공항 환적화물 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류장 내 일시 보관장소(CTA*) 규제를 완화하고 계류장 내 환 적화물 보관창고를 신축 운영 예정 * Cargo Transit Area: 환적화물 일시대기 장소 인천공항 계류장 내 일시 보관장소(CTA)의 보관 요건*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환적화물 운송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 ①여객기 간 환적화물 허용 → 화물기와 여객기 간 환적화물 허용, ②입항 후 24시간 이내 → 입항 후 7일 이내, ③계류장내 항공기용 탑재용기(ULD) 해체 및 재작업 불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18~22일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다만 연휴 전인 다음달 4~17일과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23일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마련됐으며, 온라인 성묘를 위한 ‘e하늘성묘시스템(www.ehaneul.go.kr)’은 다음달 6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명절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강원의 영웅’으로 지역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확산을 막는데 노력한 박흥석 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쓰레기 수거와 마스크를 전달한 새마을지도자 강릉시강남동협의회 전승원 씨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와 농가 일손돕기에 나선 춘천시 자원봉사센터 김봉자 씨도 강원의 영웅으로 뽑혔다.강원도의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박흥석 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위)과 새마을지도자 강릉시강남동협의회 전승원 씨(아래 왼쪽), 춘천시 자원봉사센터 김봉자 씨. (사진=행정안전부) ◆ ‘마을방역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박흥석 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은 요즘도 코로나19 ‘마을방역관’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바쁘다. 마을방역관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이·통장으로 구성된 자율조직으로, 박 회장은 지난 1월 강릉시 이통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누구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펼쳤다. 또한 만 75세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및 접종 홍보는 물론 백신접종을 위한 동행 이동지원과 수시 모니터링, 관내 취약지역인 경로당과 독거노인 주택에 백신 홍보 활동도 벌이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유튜브로 선보인 안산시 브랜드 홍보영상 ‘I GO ANSAN 안산으로 와♬’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가 2천을 돌파하는 등 5일 동안 5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이번 홍보영상은 다양한 장르를 조합해 국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기 소리꾼이자, 안산시 홍보대사인 이희문 씨가 출연해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의 브랜드 광고에서 벗어나 재치 있고 감각적인 연출로 안산의 매력을 담아냈다.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안산을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2분 분량의 영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산업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속 작은 지구촌인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다문화음식거리,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구봉도 낙조전망대, 안산 갈대습지공원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등 안산9경(景)과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한다.특히 영상과 함께 나오는 ‘I GO’라는 노래는 경기 소리꾼 이희문 씨의 간드러진 음색으로 영상을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안산시 홍보대사인 이희문 씨는 서도민요 ‘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의료 및 지정폐기물 소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자율점검을 다음 달 중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의료폐기물(병·의원) 및 소량 지정 폐기물 배출사업장 1천6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폐기물 보관 및 처리 상태를 업체 스스로 점검해 자율점검표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시는 추후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모범환경사업장 추천 등 인센티브 제공에도 활용할 방침이다.또한 자율점검 미참여 사업장,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위반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폐기물 배출사업자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유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안산 장상·신길2지구에 이어 상록구 건건동·사사동 지역에 1만3천가구 규모의 안산·의왕·군포 3차 신규 공공택지가 개발됨에 따라 안산시가 획기적인 도시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건건동·사사동이 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됨에 따라 장상(1만4천가구)·신길2(5천600가구)와 함께 총 3만2천600가구의 신규주택이 공급되고, 기존 추진 중인 재건축 사업과 함께 제3차 도시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던 건건동·사사동 지역은 이번 신규택지 사업에 따라 장상·신길2지구와 이어지는 신도시 벨트를 형성,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시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전기가 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신도시 사업은 안산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그동안의 신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나타난 장단점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 내실 있는 신도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윤 시장은 이어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융합, 반월공단 설치와 자체 신도시 개발 사업에 이은 제3차 도시발전을 본격화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담배판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담배소매인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담배소매인 지정업소 1천398개소(상록구 618·단원구 780)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자등록 폐업자 및 정보 불일치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담배 미매입 ▲폐업․휴업 신고 미신고 상태에서의 60일 이상 영업 ▲구내소매인 지정업소의 진열장 및 표시판 외부 설치 ▲소매인 미지정 업소의 담배판매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위반 내용에 따라 현지 시정조치 및 영업 정지, 지정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담배소매인 지정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담배판매의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소매인 간의 과다경쟁을 방지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안전한 독서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작가 강연·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도록 도서 전시와 그림책 원화도 마련된다.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코로나 시대의 책 읽기’ 강연을, 다음달 30일 오후 2시에는 음식 인문학자 주영하 교수 초청 강연 ‘백년식사’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한다. 또한 각 자료실에서는 도서전시 및 그림책 ‘숲 속 사진관’의 원화가 전시된다.관산도서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다음달 8일 오전10시 극지과학자 이유경의 ‘북극이 알려주는 기후 위기의 비밀’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다음달 25일 오후 4시에는 독서장려마술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 공연이 유튜브로 진행될 예정이다.감골도서관에서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퇴근길 인문학 ‘최단거리 미술관’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달 17일 개정 시행된 농지법은 ▲농지 강제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이행강제금 기준 상향 ▲투기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한 강제처분 신속 절차 신설 ▲농지 불법 취득 벌칙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시는 농지법 개정내용을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1천291개소(상록구 557·단원구 734)에 안내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불법 투기 등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며 “앞으로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막고, 농지 이용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개정된 농지법에 대해서는 상록구 도시주택과(031-481-5312), 단원구 도시주택과(031-481-361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