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 함께 가을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진행된 캠페인은 가을 신학기 개강을 맞아 대학가 주변 식당·카페·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구 직원과 서울예대 학생 10여 명은 학교 주변을 돌며 영업주 및 이용자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구 관계자는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경각심을 갖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 고 당부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민 중심의 우수한 정책 도입 성과가 입증된 것이다.10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주최로 전날 결과가 발표된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등 모두 7개 분야로 진행돼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총 376개의 사례를 응모했다.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안산시는 ▲온가족 이-음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참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유튜브 영상 발표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가 완료됨에 따라 당선작 등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온라인 전시관은 공모홈페이지(416memorial.kr)에 접속해 볼 수 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당선작 및 입상작(2~5등)의 설계 설명과 함께 국제설계공모 운영·심사위원장의 인터뷰 영상 등이 전시된다.416 생명안전공원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4년 준공 목표로 화랑유원지 내 남동쪽에 공원면적 2만3천㎡, 건축면적 9천962㎡(추모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공간) 규모로 조성되며 화랑유원지의 명품화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국비 373억 원과 도비 43억 원, 시비 37억 원(사업부지) 등 모두 453억 원이 투입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생명안전 상징으로 자리 잡을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생활임금위원회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00원으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 원에 비해 5%(500원)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제시한 2022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보다 1천340원 많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유급주휴수당 포함 시 219만4천500원으로 전년대비 10만4천500원이 인상된다.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수행기관 종사자 800여 명에게 적용되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비 또는 시비 지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와 생활임금 이상을 받고 있는 노동자 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올해 생활임금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됐다.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비·교통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임금을 말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제도로,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의 안정을 보장할
안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5회 온택트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워킹어플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서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2㎞ 이상을 걷고 개인 SNS 및 카카오채널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행사기간 동안 더 베스트내과의원 이호준 원장이 진행하는 ▲심뇌혈관 예방교육 ▲건강체조 ▲구강건강정보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며 직접 질문을 통해 참여해 볼 기회도 갖는다.이밖에도 안산시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공원 속 지수 찾기 ‘지수야 안녕?’, 소중한 이에게 안부 인사 보내는 ‘살구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행사는 ‘생명사랑 걷기축제’ 유튜브 채널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9일까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궁금한 사항은 단원보건소(031-481-675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동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상·주요 사고대처·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연휴 동안 코로나19가 추가 확산 되지 않도록 각 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현장점검 실시와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방역관리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코로나19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은 상시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행정안전부는 9일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관계기관별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명절에 이용이 많은 교통시설과 성묘·봉안시설, 유통매장 등 시설의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성묘·봉안시설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도록 온라인으로 추모·성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병원은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접촉 면회는 입원환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가 암 예방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활동가 23명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는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1대 1 비대면 주민교육 및 SNS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특히 7~8월 여름 휴가기간을 국가 암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이 휴가기간을 이용해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SNS·맞춤형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와 함께 비대면 주민 홍보를 통해 암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시민들이 스스로 암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암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단원보건소(031-481-5953·662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0만여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관내 49개 상권 등을 전담 지원하는 가칭 ‘재단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재단)’을 내년 출범한다.이를 통해 현재 시 상생경제과 내 1개 팀에서 담당하던 상권 활성화 업무가 보다 세분화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출범 예정인 재단은 1본부3팀(▲경영지원팀 ▲사업기획팀 ▲사업지원팀) 체제로 구성돼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업무를 전담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마케팅부터 교육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행사 운영, 시설개선 등과 함께 연구 및 조사업무까지 이뤄진다.특히 7개 전통시장 및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조사 및 전략연구부터, 관련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경기도 공모사업도 수행하며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시는 향후 재단 역량을 집중,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보다 다양화해 확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재단은 매년 50억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출범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에서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 4월부터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 무인대여 민간 공유자전거 ‘타조(TAZO)’를 도입한다.올 연말 운영이 종료되는 시 공유자전거 ‘페달로’를 대체하는 한편, 현재 유일한 민간 공유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의 독점방지와 함께 건전한 경쟁으로 시민 편의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8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타조 운영업체인 옴니시스템㈜와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도입 대수는 모두 1천대로, 현재 민간 공유자전거가 배치되지 않은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서 운영된다.자전거는 대여소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20분에 500원으로 시작해 이후에는 10분 당 200원씩 추가된다. 1시간 요금은 1천300원인 셈이다.또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정기권은 1만 원이다. 다만, 월정기권이라도 기본시간 20분이 넘어가면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향후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타조 앱을 내려 받아 위치를 파악한 뒤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탑승하면 된다.현재 관내에는 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