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라시대 축조돼 상록구 일동과 팔곡일동 일대에 걸쳐 있는 ‘성태산성’ 시굴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안산 성태산성 일부 성벽구간에 대한 시굴조사를 통해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보존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시의회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이경애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용역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박물관팀으로부터 최종 용역결과를 보고 받은 뒤 자문위원 의견청취,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안산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안산 성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보존하기로 했다.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 향후 보존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안산대학교 뒤편에 위치한 성태산성은 신라가 한강 하류까지 세력을 넓히던 6세기 중반에서 후반경에 축조돼 통일신라 때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안산 일대를 비롯해 서해 해안선과 수원으로 이어지는 육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효율적 중독예방을 위한 방안 논의와 함께,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다음달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위드 코로나 이후 알코올 사용 장애 패러다임’ ▲유승민 W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원장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증가에 따른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고찰’ ▲최삼욱 진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의 ‘도박중독·주식중독·가상화폐 문제와 대처’를 주제로한 발표가 순서대로 진행되며, 이어 중독문제의 효율적 예방 및 중독센터 역할 고찰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참여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전화 또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 시장이 지난 27일 참여한 챌린지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대기전략 차단, 전자 타이머 콘센트 활용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기초 및 광역지자체장들이 동참해 왔다.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 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 후 ‘#대기전력저감’, ‘#냉온수기OFF 환경ON’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로 지자체장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윤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정동균 양평군수, 김종천 과천시장을 지목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제2회 마음 다독다독_多讀, 마음읽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달 5~22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지수야! 안녕?’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 소상공인 등을 응원하기 위한 게릴라 이벤트 ‘어쩌다 소풍’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잠시라도 편암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상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정신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G20 정상회의, COP26 참석과 헝가리 국빈방문을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주한 이탈리아대사, 주한 영국대사, 주한 헝가리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이 먼저 “이렇게 환송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자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G20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기후위기,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를 향해 세계가 뜻을 한데 모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COP26이 열리는 글래스고는 산업혁명을 경험한 도시다. 바로 그곳에서 120여 개국 정상들과 만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와 NDC 상향을 위한 한국의 여러 노력과 리더십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레커 콜라르 주한 헝가리 대사 대리는 “이십여 년 만에 한국의 대통령께서 국빈 방문하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헝가리가 의장국을 맞고 있는 해에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기자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1388기자지원단이 소속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민간조직으로 기자지원단 포함 총 8개 지원단(기자·발견·의료·법률·상담·복지·보호·다문화멘토링)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날 개최된 회의는 안산타임스·참좋은 뉴스·경기연합신문 등 지역신문의 편집국장 및 기자 등 총 5명이 참석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방안 및 향후 기자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서은경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있어 항상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7일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디자인 공모사업이 추진된 단원구 화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방문해 안전시설물 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윤 시장 외에도 박은경 시의장과 이민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담당직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모두 20여명이 함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올 1~7월 진행된 공모사업 ‘안심동행길 안산락도’는 화랑초 인근 통학로 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비 2억9천만 원을 지원 받아 경찰과 협의해 ▲투명방음벽 교체 및 캐노피 설치 ▲노후 옹벽 개선 ▲통학로 안내사인 설치 및 안전벽화 제작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경찰도 ‘2021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에 따라 5천만 원을 들여 화랑초 인근 주택가에서 ▲로고젝터 설치 ▲쏠라표지병 설치 ▲비상벨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날 윤 시장을 비롯해 현장을 방문한 이들은 화랑초 정문을 시작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된 주택까지 약 1㎞를 걸으며 각종 안전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뮤지컬’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찾아가는 체험식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한 뮤지컬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14일까지 각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뮤지컬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성폭력·성매매와 성폭력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폭력·성매매 범죄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대처방법과 신고 기관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필요한 경우 반복 관람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뮤지컬을 통해 성범죄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성호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14억9천8백만원)과 매화초등학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4억4천7백만원)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국비) 총 19억4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성호중학교는 2006년 개교 이후 15년 이상 사용한 화장실 노후화가 심각해 누수와 악취 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는가 하면, 타일 훼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까지 있어 시설개선 요구가 높았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화장실 40개소 전부 개선공사가 가능해져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매화초등학교는 2009년 설치한 냉난방시설이 12년 이상 지나면서 냉난방 효율 저하와 부품단종으로 인한 수리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노후 냉난방 기기를 교체하게 되면 학생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학습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민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교는 집과도 같은 곳인데, 화장실이나 냉난방시설이 좋지 않으면 학습능률도 떨어지고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꼼꼼하게 챙겨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만들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