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합동점검은 시 여성보육과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점검을 마친 곳을 제외한 어린이집 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의 적정 보관 ▲유통기한 준수 ▲조리식품 보존식 보관 등이며, 식재료 입고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또한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등록방법의 안내 및 지도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및 식중독 예방물품 등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김기서 청장은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의 집중관리 및 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부터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를 소규모 건설현장에 투입해 안전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해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있다.지난달부터는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산업안전보건교육 이수 ▲보호구 지급 착용 ▲기계 설비에 의한 방호조치 ▲지게차 작업에 의한 위험방지 ▲관리대상유해물질 관리 ▲전기 위험 조치 등 16개 항목에 대해 제조사업장 현장에 맞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추진해 왔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제조사업장의 산업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사고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65일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는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가 해결사로서 범죄예방에 톡톡한 활약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30분쯤 성인 남성 2명이 중앙역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 중인 한 자전거의 부품을 해체하는 모습을 방범CCTV로 목격하고 경찰에 통보해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또 같은 달 11일 오전 0시20분쯤에도 남성과 여성 2명이 한대앞역 인근에 놓인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해체하고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즉시 알려 검거를 도왔고, 모두가 잠든 26일 오전 4시50분쯤에는 상록구 이동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를 하고 있는 남성의 범행을 포착하고 경찰을 현장에 즉시 출동시켜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했다.이렇듯 안산시 안전파수꾼인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한 달 동안 차량털이 및 자전거 훼손·절도, 음주운전 등 모두 4건의 범행을 신속하게 포착하고 경찰에 통보해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이밖에도 매달 평균 20여건의 사건·사고를 방범CCTV로 포착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1천143건의 범죄예방 및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특히 이 같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중증환자·사망 억제를 위한 예방접종률 제고 및 미접종자·취약계층 확산 차단에 주력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부터 4주간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코로나19 유행 및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을 극복하고 보편적 규제에서 벗어난다.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은 이날부터 4주간 체계전환 운영기간을 거친 이후 2주간의 평가기간을 가지며, 예방접종완료율·의료체계 여력 및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유행규모 등의 안정적 상황 여부를 판단해 개편을 결정한다. 단, 2주간의 평가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변경된 주요 방역수칙을 살펴보면, 사적모임은 10명까지 가능하지만, 미접종자는 식당·카페에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또한,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며,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운영 가능하다.아울러,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접종구분 없이 수용인원의 50%까지 입장 가능하며, 특히 결혼식은 접종완료자로만 500명 미만까지 참석 가능하고, 접종 구분 없이는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시는 수도권의 새로운
해양수산부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서민경제 회복 등을 위해 범부처와 17개 지자체가 협업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온라인 기획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미지=해양수산부)이번 행사에는 이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GS리테일·메가마트·서원유통·수협마트 등 대형마트 8개사를 비롯해 11번가·컬리·쿠팡·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베이코리아·수협쇼핑·위메프·오아시스·SSG.com·CJ ENM·더파이러츠·GS홈쇼핑·롯데온·인터파크·꽃피는아침마을 등 온라인 쇼핑몰 15개사가 참여한다.또한 한살림·아이쿱·두레·행복중심 생협 등 생협 4개사와 얌테이블·삼삼해물·풍어영어조합법인·바다드림 등 수산 창업기업 4개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주요 수산물의 가격·소비동향,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고등어·갈치·오징어·명태·참조기·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굴, 홍합을 이번 행사품목으로 지정했다. 대중성 어종 6종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까지 높인다. 특히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30% 할인에 업체별 자체 할인을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다양한 분야의 청렴 필독서를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청렴 북콘서트(Book Concert)’를 11월 1일부터 5주 동안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에서 공개한다. 북콘서트는 책과 영상을 결합된 온라인 독서 교육 콘텐츠다. 전문가들과 함께 책 속에 숨겨진 뒷이야기부터 혼자 읽으면 놓치기 쉬운 의미까지 발견할 수 있어 최근 새로운 독서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렴연수원에서 제작한 이번‘청렴 북콘서트’에서는 인문서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소설 ▴젠가 ▴심판, 동화 ▴착해야 하나요 ▴잘못 뽑은 반장, 고전 ▴채근담 등 다양한 분야의 총 7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청렴 도서들을 재미있게 해설해 줄 전문가로는 소설가 장강명 작가,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아동문학가 유설화 작가, 정신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 그리고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조한욱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오늘 1일 대중에게 친숙한 소설가 장강명 작가의 ‘젠가’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국민권익위 유튜브 채널(권익비전)과 청렴연수원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안산톡톡’이 올해 초부터 눈에 띄는 표지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정책과 문화, 행사, 생활정보 등 모든 안산시 소식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안산톡톡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5만부가 발행되는 월간지다.최근 발행한 11월호 안산톡톡 표지에는 지난 10월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트리고 골세리머니를 하는 황인범, 손흥민 선수, 그리고 태극전사 스타팅 멤버의 모습이 담겨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10월호에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 활약한 안산시 소속 선수들을 표지모델로 선보여 안산톡톡을 빛냈다.36페이지 분량의 안산톡톡에는 지난 한 달간의 시정소식과 명예기자들이 발로 뛰어 쓴 기사, 기획 특집기사 등이 알차게 구성됐다. 또 ‘2021 안산방문의 해’에 맞춰 안산 9경(景) 등 명소를 소개하는 연간 기획 ‘안산 매력에 빠지다’와 안산 지명과 관련한 땅이름 유래·역사 등을 소개하는 ‘안산 땅이름 이야기’, SNS 시민기자들이 전하는 ‘출동! SNS 시민기자’,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 문화재 3건이 올해 새로 도입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도 등록문화재는 모두 11건으로, 시 문화재는 ▲기아 경3륜 트럭 T600(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10호) ▲목제솜틀기(11호) 등이다.경기도 등록문화재는 지방정부의 근대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제도로, 경기도문화재위원회는 각 시군이 신청한 총 40건의 문화재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열린 등록문화재분과위원를 통해 이 같이 선정했다.새롭게 도입된 문화재 제도에 첫 이름을 올린 안산시 문화재 3건은 이번 기회를 통해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인정받았다.‘기아 경3륜 트럭 T600’은 1960~70년대 내수경제 발전과 함께 운송수단으로 각광 받았던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 및 한국 경제발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다. 초창기 자동차 산업의 모습과 함께, 대중교통사와 일상 생활사를 엿볼 수 있으며, 보존상태도 우수하다.‘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는 1960~80년대 경기도 일대 제염산업을 보여주는 실물자료로 서해안일대 염전(소래·군자·동주)에서 육지나 바닷가로 소금운반을 위해 직접 사용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을 부여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한다.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과 공유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은 사업 대상자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부여한 건강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단원구 거주자로,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되고, 선착순 600명 접수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가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확장 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는 10.28.(목) 「2021년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Korea Disaster Relief Team) 국내 합동모의훈련」을 화상으로 실시하였다. 정부는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 합동모의훈련을 개최하여 해외긴급구호대의 대응력을 제고하고, 평시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외교부가 주관하고, 해외긴급구호대 사무국(한국국제협력단) 주최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측 및 민간의료인력 등 180여 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 하 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구호대 파견 가능성을 고려하여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방역 활동과 지진대응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계 강화 및 해외긴급구호대 역량 제고를 도모하였다. 참가자들은 지진 재난대응 도상 훈련 및 군 수송기 활용 강의를 통해 파견 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관 간 협조 사항과 개선점을 점검하고, 재난 현장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