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범죄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초등학교 앞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전날 팔곡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초등학교 주변 마을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친구야! 우리 함께 웃자’를 슬로건으로 학교 앞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 등 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주민의 예방의식 및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캠페인 전 팔곡초 학생들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산시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팔곡파출소 경찰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디지털성범죄·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피켓 전시 ▲‘불법촬영 근절 동참’ 인증 플로라이드 사진 찍기 이벤트와 함께 ▲친구야! ‘디지털 성범죄’ 넌 알고 있니? OX퀴즈 ▲친한 사이에서는 개인정보를 보내줘도 괜찮다? ▲랜덤 채팅방에서는 나이·성별을 속일 수 있다? ▲디지털성범죄는 주로 무서운 사람의 협박으로 시작 된다? 등 학생들이 피해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을 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들이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설치를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산제일교회와 시설 무료임대를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안산제일교회로부터 단원구 예술대학로3길 10에 위치한 브릿지센터 2층 내 교실 140.4㎡를 10년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중앙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내년 초부터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안산제일교회에 감사하다”라며 “중앙가치키움터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19개소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장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22일부터 1박 2일간 에스케이(SK)임업과 함께 코로나19로 취업활동이 어려워진 산림학과 대학생들에 대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대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에스케이(SK)임업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산림청과 관계기관 간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번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참가자 모집을 한 결과, 산림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19개 대학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신청자 중 최종 25명을 선정하여 25시간 동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스케이(SK)임업의 사업지가 있는 강원도 횡성군 일대에서 진행되며, 숲속에서 친환경 배낭 도보여행(백패킹), 숲 가꾸기 등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이에스지,ESG)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산림의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산림학과 청년들이 다양한 영역의 산림 일자리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기업 관계자와의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조성동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정책 시행에 따라 느슨해 질 수 있는 방역수칙에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진행된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에는 구청 80여명의 직원이 투입돼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앞 및 주변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홍보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변경사항 등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사항으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마스크 착용 ▲증상이 있을 시 진단검사 받기 ▲손소독제 사용 ▲백신접종하기 등이었으며,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와중에도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힘들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우호협력 국가 라오스에 ‘흥부와 놀부’, ‘선녀와 나무꾼’ 등 6종의 한국 전래동화 도서 1만 권을 라오스어로 번역·제작해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도서 기증사업은 시가 주한라오스대사관 및 외교부, 라오스 관련 부처와 협업해 출판허가 및 검수 등 전 과정을 직접사업으로 추진했다.기증된 도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통해 라오스 도서관과 초·중·고 및 대학교, 비엔티안주 기술인력개발원 내 한국어교육원에 보급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도서기증사업이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의 한국어 습득능력에 도움을 줘 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라오스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라오스 두 나라를 모두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2019년 4월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민간협력 교류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주 한국-라오스 기술인력개발원 내에 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정상순)는 지난 16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7-DAY’ 캠페인 참여를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탄소중립 실천 7-DAYS 캠페인은 요일별 주제를 정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에 참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세부적으로는 ▲월요일 일회용품 안 쓴 DAY ▲화요일 불 없이 요리한 DAY ▲수요일 이산화탄소 줄인 DAY ▲목요일 에너지 과다사용 안 한 DAY ▲금요일 생활쓰레기 배출 줄인 DAY ▲토요일 생활소비 안 한 DAY ▲일요일 탄소중립 가족실천 DAY로, 새마을 회원들은 요일별로 각 주제에 맞게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에 뜻을 모았다.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해 지구생명을 위한 행동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기초지자체 정기총회’에서 회원도시들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총회에는 1기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14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실천연대 운영규정 개정의 건 ▲실천연대 기초자치단체 운영세칙 제정의 건 ▲기초지방정부 2기 대표회장 선출의 건 ▲지역회장 선출 및 실무대표단 확대 개편의 건 ▲기초부회장 지명의 건 5개 안건을 심사하고,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발적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방정부 협의체로, 작년 7월17일 17개 광역지자체와 64개 기초지자체로 결성돼 2021년 11월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202개 기초지자체가 가입했다.공동회장단은 광역회장, 기초회장·기초부회장·지역회장(15명) 체제로 이뤄졌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윤화섭 시장이 기초부회장 및 경기지역회장으로 선출돼 지역회장과 기초부회장을 겸임한다. 기초회장에는 염태영 시장이 연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트로트 가수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경기아리스’로부터 김치 5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가수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경기아리스’는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34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경기아리스’ 회원들은 “김호중 생일(10월 2일)을 맞아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김호중 가수와 팬클럽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을 위해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물차량·건설기계에 요소수를 긴급 수혈한다. 시는 17일 ㈜금성이엔씨로부터 관내 우선 공급을 위해 확보한 요소수를 화물사업자·건설기계업계를 시작으로 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윤화섭 안산시장이 관내 위치한 국내 2위 요소수 생산업체 금성이엔씨를 방문해 안산지역에 우선 공급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업체 측은 요소수 200톤(20만 리터·10리터 2만통)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날 개별 화물·일반 화물·건설기계업체 요소수 필요차량 약 4천대에 6만4천800리터 배부를 시작으로 영업용 버스, 화물차, 청소·폐기물 운반차량 등 모두 7천900여대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버스·화물·건설기계업계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 대란 해소에 함께 대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운수업체 측이 결정한 공급방식에 맞춰 공급 장소로 화랑유원지 주차장을 제공했다. 운수업체는 각 사정에 맞춰 개별 화물, 건설기계업계는 협회 차원에서 이날 화랑유원지에서 각각 배부 받고, 일반 화물은 금성이엔씨로부터 직접 받기로 했다. 이날 현장을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월 17일(수) 1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을지태극연습 사후강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사흘동안 실시된 을지태극연습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중앙행정기관장 및 시·도지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코로나19 상황 감안, 영상회의로 진행 을지태극연습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연습결과를 보고하고, 연습 사후강평단장(박남수 예비역 중 장)은 4가지 주제*로 토의식 사후강평을 진행했습니다. * ①정부기능 유지 ②군사작전 지원 ③국민생활 안정 ④비상대비 기반강화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약 850개 기관에서 2.5만여명이 참가 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연습에서는 기관장·실무자 등 참가자에게 기관별 전시임무와 직제 편성, 전시 개인임무 등 비 상시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하고 실제 상황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내실있게 점검했습니 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는 전쟁 등 군사적 위협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재난, 테러, 사이버 공격 등 다 양한 안보위협에 직면하고 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