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수험생활로 지친 고3 청소년들을 위해 ‘수능 끝난 GO3을 위한 힐링타임’ 행사에 참석해 수험생을 격려했다.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30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성포고등학교 3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수능 끝난 GO3을 위한 힐링타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험생활과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고3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힐링타임’이라는 제목처럼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보드게임, 뉴스포츠 반대항전, 드림캐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은 “수능시험, 취업준비 등으로 힘든 고3 수험생활을 견뎌낸 학생 여러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일(수) 건강한 연구실현판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연구실 문화를 확산의 구심점이 될 건강한 연구실 협의회를 설립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원들이 행복한 연구실을 만들고자 금년에 건강한 연구실 10개를 선정하였으며, 이들 연구실의 하나인 성균관대학교 지속가능 수처리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여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 건강한 연구실은 연구실 문화(인권보호, 상호존중 문화 등), 연구실 관리(연구원 경력관리, 안전관리 등), 연구 성과(우수성, 인력양성 등)가 모두 우수한 연구실로 정의 또한,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연구실을 중심으로 ‘건강한 연구실 협의회’를 설립하여 건강한 연구실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우수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 2021년도 건강한 연구실 선정 10개 연구실(학교 가나다 순) > ① 조직재생공학 연구실(단국대학교) ② 공급망관리 연구실(서울대학교) ③ 지속가능 수처리 연구실(성균관대학교) ④ 미기상학 연구실(연세대학교) ⑤ 소성제어 및 기계적 모델링 연구실(영남대학교) ⑥ 지속가능미래 연구실(울산과기원) ⑦ 구조용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비흡연자의 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전철역 모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철역 출입구 인근에서의 흡연은 잦은 민원을 야기했지만, 이에 대해 시가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계도위주의 단속만 이뤄졌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한 달간 전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이 같이 조치했다. 시는 과태료 부과에 앞서 내년 2월28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지며, 이후 3월1일부터 관내 모든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에서의 흡연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계도기간에 시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홍보해 금연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경기도, 포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심창보 포천 부시장, 장기진 GH 경제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2차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 경기 남북부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상생발전에 적극 노력한다.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는 개발수요가 풍부한 지역의 산단(수익산단) 개발이익을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지역 산단(손실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개발’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 대상지는 GH의 사전 기초용역을 통해 지자체 참여 의향, 개발 여건, 손실보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산시와 포천시가 선정됐다. 수익산단은 안산시 단원구 일원 61만㎡가, 손실산단은 포천시 소흘읍 일원 38만㎡가 각각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며, 오는 2025년까지 산업단지계획 심의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와 안산시, 포천시는 이를 위해 각종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30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2022년 새해와 함께 모든 시민 여러분께 1인당 7만원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은 전 시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및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전면 확대 계획을 시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시장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방법은 안산지역 국회의원 및 안산시의회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또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수혜대상자를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등록금 지원이 학생 개인에 대한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
[안산/이명찬기자](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부고등학교 2·3학년 학생 40명을 ‘대부사랑장학생’으로 선발하고, 29일 ‘대부사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대부고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신천재 대부고 교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 대부사랑장학금은 대부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신설된 장학금으로, 올 상반기 대부고 1학년 학생 16명에게 총 8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2·3학년 학생 40명에게 총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송민아 대부고 학생회장은 “시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받아 우리 시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부고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산꿈키움장학금 ▲지역대학진학장학생 ▲산업체근로자교육위탁장학생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요소수 중점 유통(거점) 주유소를 기존 111곳에서 121곳으로 확대했다. 또 요소수 재고 현황은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해서도 제공키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해 전날 주요 생산업체의 공급망 중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주유소 10곳을 중점 유통 주유소로 추가 지정했으며, 오늘도 15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요소수 주요 거점지역 주유소 현재 중점 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현황은 지난 26일부터 T맵을 통해 2시간마다 제공되고 있다. 정부는 금주 중으로 카카오와 네이버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향후 중점 유통 주유소를 정유사 직영 주유소, 알뜰주유소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중점 유통 주유소의 주말 유통 상황도 지난주보다 개선되는 모습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중점 유통 주유소 가운데 요소수 재고가 200리터 이하인 주유소 비중은 지난 27일과 28일 오후 6시 기준 28.8%, 42.1%로 전주 대비 3.6%p, 2.0%p씩 내렸다. 요소수 생산 물량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안산’ 캠페인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 없는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필수 미션은 ▲장바구니 사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투명페트병 라벨제거 후 분리배출하기 등 3가지이며, 참여방법은 필수 미션 3가지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3개 이상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참여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에 아동 당사자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는 아동보호자, 아동관련 전문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아·초·중·고등학생 등 40명으로 이뤄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안내,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안인숙 사회적협동조합 ‘하다’ 대표가 당선됐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에는 오건우 송호중 학생, 부위원장에 전수희 시곡중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전략, 교육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비롯해 아동관련 정책·사업·예산에 대한 토론 등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에서 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혁신대상은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정책대회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혁신대상에는 56개 지자체에서 총 100여개가 넘는 우수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선정됐다. 안산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맞춤형 지원하는 ‘온-가족 이음프로젝트’가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온-가족 이음프로젝트’는 ▲태아를 위한 품안애(愛) 안심 상해보험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 최초 복지정책이 총망라된 ‘종합 선물세트’라는 평을 받으며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생생도시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