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을 찾은 TV조선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작진을 만나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만화가 허영만이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맛집을 소개하며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윤 시장은 1일 원곡동 다문화거리 맛집을 촬영하고 있는 만화가 허영만과 배우 남보라를 만나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매력과 맛집, 관광명소를 소개했다.윤 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안산의 모습이 전국 시청자들의 안방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배우 남보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안산편’은 이달 24일 오후 8시에 전국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동과 중앙동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이달 2·6·13·16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는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과 마을이 필요하고, 원하는 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번 계획 수립과정에는 주민들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에 의해 양성된 ‘퍼실리테이터’ 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실제적으로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게 된다.시는 내년 1월 월피동과 안산동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21개 동도 일정에 따라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명품 복지도시 안산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관 사례관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사의 역할과 자세 등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이달 2·9·16·23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되며 ▲민관협력분야 관점에서의 사례관리 이해 및 주요이슈 ▲통합사례관리 기본 및 심화 과정 ▲민·관 사례관리담당자 소진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참석자들은 유형별 문제 사례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시간을 갖는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를 마무리 하고, 내년도 1학기 지원을 위한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절차인 국가장학금 접수를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국가장학금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교육청소년과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안산시가 지난해 전국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올 2학기 3단계(▲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까지 확대됐으며, 시는 내년도에 수혜대상자를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정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관급공사 입찰단계부터 불공정거래업체(페이퍼컴퍼니) 여부를 조사 및 배제하는 사전단속(조사)제도를 내년 1월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불공정거래업체 사전단속제도는 시가 발주하는 전문건설업 관련 공사 입찰에서 1~2순위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전에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를 통해 사전 조사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른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하고 계약에서 배제하는 제도다.시는 올해 추정가격 8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의 공공건설공사에 사전단속제도를 적용, 건설업 등록기준을 위반한 6개 업체를 행정처분하는 등 페이퍼컴퍼니 감소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추정가격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의 건설공사로 적용대상을 확대한다.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됨에 따라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를 낙찰 받는 경우 또는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낙찰 받는 경우에도 사전단속제도를 통해 상대 업종의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철저히 사전 조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일 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성호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성호체육문화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 707에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23억·시비 77억)이 투입돼 2020년 3월 착공해 올 8월 완공됐다.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천595㎡ 규모의 성호체육문화센터는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체육교실 ▲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춰 일동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그동안 일동 지역은 공공체육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성호체육문화센터 개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윤화섭 시장은 “일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성호체육문화센터 개관을 축하하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올 연말까지 무단 방치자동차 신고를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실시된 하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를 통해 총 44건을 적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자동차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구 내 6개동(원곡동·신길동·백운동·선부1,2,3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구는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유도하는 한편, 차량을 처분하지 않고 외국으로 출국한 외국인 차량 등에 대해 강제처리(견인 및 폐차)도 실시할 예정이다.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홍보를 통해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올 연말까지 무단 방치자동차 신고를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실시된 하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를 통해 총 44건을 적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자동차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구 내 6개동(원곡동·신길동·백운동·선부1,2,3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구는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유도하는 한편, 차량을 처분하지 않고 외국으로 출국한 외국인 차량 등에 대해 강제처리(견인 및 폐차)도 실시할 예정이다.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홍보를 통해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 2021년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에서 고액체납자 사해행위 전수조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체납자의 사해행위 전수조사 및 압류동산 온라인 전자공매에 대한 것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및 사해행위 취소소송 건수, 신규 전자공매 건수 등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안산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통한 체납액 징수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500만 원 이상 체납자와 그 특수관계인 명의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전세권·저당권·가처분 등 권리관계와 증여·협의분할 상속매매·원상회복 등 부동산 등기 데이터를 조사·분석해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이를 통해 시는 사해행위 성립여부 요건이 확인된 은닉재산에 대해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결정을 거쳐 6건의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진행 중 2명의 체납자가 3천600만 원의 체납세를 완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윤화섭 시장은 “체납처분 면탈을 위한 은닉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인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된 세금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청장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라는 형식의 청문청답(廳問靑答) 행사를 1일 강원대학교 학생 80여 명과 강원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실시하였다. 2018년 강원대학교에서 최초로 개최한 청문청답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왔으며,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고자 개최하였다. 행사는 ‘숲, 청년의 미래를 토닥토닥’이라는 주제로 산림청장과 대학생이 엠지(MZ)세대 관심사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였다. 또한, 산림분야 일자리 전망을 이미지와 도표를 활용한 영상으로 전달하였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산림청 유튜브(www.youtube.com/user/forestgokr)로 동시 운영하여 청년들과의 비대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청문청답은 1부 청춘상담소 대표 장재열의 특강을 시작으로 2부 산림청장과 강원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이야기쇼, 3부 학생들의 희망 직업 선배와의 만남으로 더욱 알차게 구성되었다 청문청답은 참여자들이 모바일로 관심사를 제시하면, 현장의 대형화면에가장 높은 관심 핵심어를 이미지화하는 모바일시스템(워드클라우드)을 활용하여 일자리에 대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