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업계에서는 포스트반도체 찾기가 한창인 가운데 2차전지가 4차 산업혁명 이후 ‘산업의 쌀’로 떠오른 반도체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세가 원동력으로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의 주류인 리튬이온전지는 기술적 진화의 한계에 도달하여 고비용, 불충분한 에너지 밀도, 긴 충전시간, 짧은 사이클 수명, 안전성 등의 문제에 대한 지속적 대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고체전지, 리튬금속전지, 리튬황전지 등 3개 차세대전지 중에서 리튬이온전지에 필요한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애고 이 공간에 에너지밀도가 더 높은 물질을 집어넣은 전고체전지가 대표적인 차세대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가 22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신한WAY홀에서 ‘2019년 2차전지/차세대전지 실태 및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를 전고체전지 중심으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2019년 리튬이차전지 시장 전망과 주요업체의 차세대전지 기술개발 방향과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및 4대소재 개발 실태/방향과 전고체전지의 제반 분야를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19년부터가정양육수당지원기간을초등학교취학년도의2월까지로2개월연장한다고밝혔다. 보건복지부는보육료·유아학비등을지원받지않는가정양육가구의만0~6세아동에게월10~20만원의가정양육수당을지원하고있다. *연령별지원금액:만0세20만원,만1세15만원,만2∼6세10만원 *지원아동수:’18.12월기준74만5,677명(전체만0∼6세아동의25.7%) 그간가정양육수당지원기간은초등학교취학전(前)년도의12월까지로,어린이집이나유치원을다니는경우에지원하는보육료·유아학비에비해지원기간이2개월짧다는형평성문제가지속제기되어왔다. 이에’19년부터는2개월분을추가로지원할수있는예산이반영되어,보육료·유아학비지원기간과동일하게지원할수있게되었다. 이번지원기간연장을통해약3만4000명의취학예정아동에게도1~2월분가정양육수당을지원할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 제도변경에따라기존에가정양육수당을지원받던아동은별도의신청절차없이2월까지매월25일에추가로지급받을수있으며, 기존에보육료·유아학비를지원받던아동이가정양육수당으로변경을원할경우에는매월15일이전에가정양육수당으로변경신청을하면신청당월25일부터가정양육수당을지급한다. 보건복지부이윤신보육사업기획과장은“앞으로도가정양육가구의양육부담을덜어주는다양한가정양육지원정책을지속적으로확대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11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청년회의소(회장 최광호) 주최로 ‘2019년도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정기관은 물론 정치권과 경제계, 문화종교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한뜻으로 완주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해 의미를 더했다. 박성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더 큰 완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가치 중심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의 위상이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올 한해도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지사성의 자세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광호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완주군에 감사하다”며 행복한 완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청소년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전주시,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부터 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도교육청 예산 18억4천200만원을 편성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17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군산, 익산은 각 2개교, 나머지 시·군은 각 1개교를 선정해 1개교당 평균 1억8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놀이 공간 조성에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다.놀이 공간 장소 선정, 공간 설계, 시공 등의 과정에 교육 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돼 학교마다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놀이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지자체 및 아동 관련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인권이 우선되는 놀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14일부터 2월1일까지 3주간「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 축산물판매업으로, ▲한우고기 DNA 검사,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세트 재포장 행위, ▲냉동고기를 해동 냉장고기 둔갑 판매 행위, ▲식육운반차량 바닥에 식육을 적재하여 운반하는 행위, ▲달걀껍데기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1업체 1회 단속 원칙으로 타 기관과 중복 단속을 피하여 실시하되,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단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대구에서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역 예방을 위해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역은 호흡기 비말(침방울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어 전염성이 높은 만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경우 홍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와 협조하여 환자감시를 강화하고, 의심증상자 격리 조치 및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선별 분류하여 진료하고, 홍역 여부를 확인하여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줄 것과 발열, 발진, 기침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표준접종일정*에 따른 MMR 접종을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총 2회 접종) 특히,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 사전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 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 10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출범했다. ‘제10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1월 11일 전주한성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구성된 기자단은 지난해부터 활동해온 우수 기자 14명과 신규 선발된 26명 등 총 40명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제10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고른 연령층과 함께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북 외 다른 지역 거주자가 40%(16명) 비중을 차지해 전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기사가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자단 중에는 여행전문 블로거와 각종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영 상, 일러스트 제작자 등 전문가들이 선발돼 한층 다양한 분야의 신규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은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의 블로거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심태섭 소장)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산불위험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충남, 충북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1월10일(목)부터 17일까지 기계화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화훈련은 봄철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자체훈련으로 충남, 충북 지역 주·야간 산불발생시 기계화진화장비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산불현장 상황별 단계별 현장대응 숙달 훈련이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진화헬기 4대(초대형 1대, 대형 3대)를 운영하고, 특히, 2018년 공중진화대원 7명을 신규 임용하여 현재 총 10명이 주·야간 비상근무 중이며, 관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투입을 통해 산림피해 최소화 및 산림주변 민가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심태섭 소장은 “2월부터 시작하는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통해 산불발생즉시 진화헬기 및 공중진화대원들을 현장투입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야간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산불도 중·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을 찾을 등산객들은 라이터, 성냥과 같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혈액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덜고 소중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1월 10일(목)부터 2월 14일(목)까지 36일간 14개 시·군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전라북도 헌혈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10~20대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인해 동절기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도내 공무원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16~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도민이면 누구나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와 삼수회(회장 김현미),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가 공동 주 최하는 ‘2019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 및 신임 도민회장 취임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출신 재경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를 이끄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전·현직 장·차관 및 국회의원,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과 주요 기관장 등 전북출신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재경전북도민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마련됐다. 앞 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고인이 된 송현섭 전 재경전북도민회장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주요 인사 새해 인사, 제1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상 시상, 장학금 전달, 건배 제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상은 장수 출신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산업·경제 부문)과 남원 출 신 김병종 전 서울대 미대학장(문화·체육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송 지사는 인사말에서 시인 구상의 ‘새해’라는 시의 “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이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시민들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이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하고,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의료혁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