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서태평양 사무소(사무처장 신영수)는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의 서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1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는 센터장(3월)과 직원 선발 등의 준비를 거쳐 올해 5월부터 서울글로 벌센터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WHO 환경보건센터는 전세계적으로 유럽 지역에 1개소가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이번에 서울에 최초로 설립되는 것이다. ※ 1991년 독일 본에 설립된 유럽환경보건센터는 미세먼지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여 유럽 등 국제사회 에 기여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증거 확보, △환경오염 저감과 건강증진을 위한 지침과 정책방향 제시, △동 지 역의 환경보건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센터는 △대기질‧에너지‧보건, △기후변화‧보건, △물‧생활환경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 팀은 동북아 미세먼지 등 월경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생활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JB문화 통신원’을 모집한다. 재단은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관광·예술에 관한 정보 제공, 지역의 숨은 문화 발굴과 재조명, 도민들의 문화· 관광·예술 향유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 줄 참신하고 역량 있는 2019 ‘JB문화통신원’을 모집한 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지역은 각 2명, 그 밖의 시군은 각 1명으로 총 18명의 지역을 대표하는 ‘JB문화통신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4개 시·군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이며 문화예술관련 분야의 활동가, 기획자, 작가, 자유기고자, 기관 및 단체 실무자, 일반인 등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이상 도내 문화예술 현장 취재(사진 촬영 포함) 및 원고 작성, 간담회 참석 등 재단의 홍보 요원으로서의 역할이 주를 이루며, 선발된 ‘JB문화통신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소정의 원고료(활동비 포 함) 지급, 명찰 제작, 우수 원고 시상, 국내 공모전 참여, 상·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 참여 등의 지원이 따른다. ‘JB문화통신원’은 문
[전북/이두환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박인희)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3마리를 선정했다. 한우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 Number의 약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외모 심사·혈통·능력 검정·유전체 분석 자료를 이용한 유전능력 평가 과정을 거쳐 뛰어난 씨수소를 뽑는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을 검정하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유전 평가 후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 씨수소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씨수소 가운데 도체중(도축한 가축 무게) 유전능력이 가장 좋은 소는 케이피엔(KPN)1243이다. 교배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도체중은 한우 전체 평균보다 62㎏ 더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등심단면적(등심의 크기)은 케이피엔(KPN)1236, 근내지방도(살코기 내 지방)는 케이피엔(KPN)1254, 등지방두께는 케이피엔(KPN)1236 씨수소가 가장 높았다. 유전능력(EPD)은 각각 약 +12㎠, +1.6점, -2.9mm다. 한우 개량은 해마다 도체중 4.37㎏, 등심단면적 0.5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품관련 불법행위로 ▲유통기한 위·변조 ▲무허가 제조·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등 총 73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성수식품인 한과류, 떡류 및 제수용품 등을 수거하여 대장균, 중금속 등 위해여부를 검사하여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대욱 자원위생과장은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9년 1월 16일부터 1월 21일까지 ‘강지음 개 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인하대학교 미술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 전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을 했으며, 현재는 단체전, 교류전 등에 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전북 김제 작업실에서 작업 활동 중 이다. 작가의 그림은 언어다. 일상적 평이함을 넘어서서 생략과 함축미를 지닌 언어 이상의 언어다. 인간의 언어는 묘사의 남용으로 인해 본질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더 많지만, 작가의 언어는 가식과 꾸밈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 본질의 냉정함을 소통의 방식으로 삼는다. 그림의 온도들은 가만히 들여다보는 순간 언어로 다시 조립 된다. 인간 정신의 주파수를 여러 갈래로 펼쳐지게 하는 힘을 가진 작가의 그림은 공장 한구석에 버려진 구멍 뚫린 쇳조각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차가운 메탈 느낌 속에서 샤갈의 색조와 꿈틀거림이 엿 보인다. 작품 속 눈을 뗄 수 없는 이 검은 구멍들은 순도 높은 절망처럼 자칫 거북해 보이기도 하지만, 미
[전북/이두환기자] 공공과 민간의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시설 등에 대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2.11.∼4.19.)」시 행에 앞서 전라북도가 1월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관계자 교육*을 필두로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및 시스템 설명(15시, 도청대강당, 도-시군 등 100여명) 설명회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8년과 달라진 점검대상선정·점검방식 등에 대한 기본계획 설명과 실무자들의 점검시설 관리를 위한 시스템사용 교육으로 진행된다. 2018년에 비교해 볼 때 크게 달라진 점은 점검대상 선정, 점검 방식, 점검자와 확인자 모두의 실명을 기재하 는 점검실명제 정착 등이다. 우선, 점검대상은 행안부가 점검분야를 지정해주는 기존 방식이 아닌시설 주관 부처가 위험시설 전수 조사 등을 거쳐 선정하도록 했다. 특히 부처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발생 시설 및 국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 단되는 시설 등은 점검대상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했고 정확한 점검대상시설 수는 1월말 확정될 예정이 다. * 지하 다중이용업소, 고압가스배관, 공사장 인근 학교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통신구
[정읍/이두환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14일부터 신태인읍과 북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과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동향과 민심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읍면동 방문은 민생현장 방문과 읍면동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14일에는 하늘향노인복지센터(신태인)와 행복한 집(북면)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읍면동장으로부터 읍면동 현안사업과 특수시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생생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올 한 해 시정의 모든 척도를 시민의 행복 가치에 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거둔 성과와 앞으로의 노력으로 ‘정감시대 정읍’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히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2019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의 기간 중 13일
A씨(35세)는 양 뺨에 붉은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단순한 안면 홍조 정도로 생각했지만, A씨의 병명은 ‘루푸스’였다. “루푸스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 것인가요? 치료법도 궁금해요.” ‘루푸스’라는 명칭은 늑대를 의미하는 라틴어 ‘Lupus’에서 유래됐다. 얼굴에 나타나는 나비모양의 붉은 발진이 늑대에 긁히거나 물린 자국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루푸스는 처음에는 얼굴에 생긴 발진이 염증으로 빨갛게 보여 ‘홍반성 루푸스’로 불리었다. 그 후 피부 이외의 다른 장기에도 염증을 일으킨다고 해서 ‘전신 홍반 루푸스’로 부르게 됐다. 루프스의 정확한 명칭은 ‘전신 홍반 루푸스’이지만 줄여서 ‘루푸스’라고 통용한다.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 루푸스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자가면역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루푸스는 피부 발진처럼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우리 몸의 주요 장기인 뇌, 폐, 신장 등에 심각한 면역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루푸스 환자는 매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단열, 창호 교체 등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는 ‘2019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이 15일부터 시작된다. * 그린리모델링은 단열보완,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한 리모델링 올해부터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방식을 다각화하고 건물에너지 성능평가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 】 소액·간편 결재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 최소 대출금액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규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연계 이자지원을 상반기 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기존 은행대출 최소 300만 원 → 카드사 대출 최소 5만 원 ** 시범운영(~1월 31일) 후 사업절차, 전산시스템 등 검증·보완 후 본격 추진 【 비주거 건축물 거치기간 도입 】 에너지 성능개선 효과는 크지만 비용부담이 큰 복합시공(창호교체, 단열보완 등) 활성화를 위해 비주거 건축물에 대해 거치기간 2년*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지원을 보다
[전주/이두환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 대학생 21명과 봉사단장(박현주 위덕대 간호학과 교수), 인솔자 2명(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4명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2주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파툭2번 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몽골과 인도네시아로 해외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에서는 교육부와 월드프렌즈코리아 후원으로 선발된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인도네시아의 현지 학교에서 미술과학·보건위생·체육 등 3개 과목을 현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학교 벽화 작업 △노후시설 보수 △학교 환경정비를 통해 현지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시설도 보수해준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 봉사자들은 해외봉사활동 막바지 무렵에는 양국의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부채춤과 태권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문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이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시민들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이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하고,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의료혁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