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전국 15개 시장을 선정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시장 공모(중기부)에서 도 내 부안상설시장과 고창전통시장 등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전용열차로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관광상품이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3월부터 11월까지 65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열차내에는 전통시장 특산품, 먹거리와 해당지역 관광명소 등을 전시 홍보하는 종합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비수기(7~8월)와 평일 등 전용열차 운영이 어려운 기간에는 ITX·KTX의 일부 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열차가 도착하면 장터체험, 이벤트와 특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등 볼거리와 먹거 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저렴한 열차운임(연계버스, 관광지입장료, 문화광광해 설사 포함 15,000원)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지원되며, 전통시장내 구매금액의 30%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미정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은 “기차여행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관
3·1운동 100주년을앞두고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낭독하라 1919!’, ‘만세하라 2019!’ 등의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독하라 1919!’는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위원회가 각계의 감수를 거쳐 현대말로 쉽게 풀어쓴 ‘3·1독립선언서’의 가장인상깊은 구절을국민들이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1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3·1만세운동을 기해 민족대표 33인이 한국의 독립을 대내외에 선언한 글로, 초안은 최남선이 작성했으며 탑골공원에서 낭독했다. 캠페인은 이달 27일까지 위원회 공식 누리집(together100.g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세워져 있는 100주년 홍보탑에서도 24일까지 낭독 캠페인이 진행된다. 쉽게 풀어쓴 독립선언서는 위원회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만세하라 2019!’ 캠페인도 27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만세를 외치는 이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저출산 대응 정책방향을 ‘지방소멸’이라는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고, 중앙 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전환을 수용하여 합계출산율 보다는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추구로 정하고 본격적 인 추진에 들어갔다. 정부 저출산정책 패러다임 전환 발표(‘18.12.7) 주요내용 ★ 정량적인 합계출산율과 국가주도 출산장려 정책에서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 정책으로 전환 ★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 사회”를 비전으로 ‣ 삶의 질 향상(아동, 2040세대, 은퇴세대 등) ‣ 성 평등 구현(남녀 평등한 일터·가정)을 목표로 설정 ★ 추진영역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비용 출산·양육비 부담 최소화 시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최대화 돌봄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 문화 모든 아동 존중과 포용적 가족문화 조성 기반 2040세대 안정적인 삶의 기반(일·주거·교육) 조성 이에 전라북도는 그간 일방적 지원·홍보방식을 탈피하여 향후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전북연구원 을 활용(연구용역 등), 적극 발굴·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 포함할 내용으로는 향후 생산 가능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일자리 증가로 구직 기회가 확대되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호남권 제2회 지투페스타(G2Festa)를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3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제1회 지투페스타(G2Festa)는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되었으며, 제3회는 2020년 전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호남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지투페스타(G2Festa)에서는 최신 가상현실(VR)·증강현실 (AR)기술을 활용한 게임, 기능성게임 등을 중심으로 지역에 특화된 게임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전라권 소재 게임기업들의 신작게임 발표와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게임전시회는 지역에 특화된 게임 산 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날에는 인기프로게이머인 이영호, 이제동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현장 스페셜 매치도 예정되 어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콘텐츠 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체들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세미나 및 투 자상담회‘가 진행되어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들도 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액화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돼 주목을 받았다. 오늘(21일) 국회 박정, 위성곤, 장병완, 조배숙 의원실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토론회,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는 현대자동차, SK가스, 독일 Linde 사 등, 국내외 관련기업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연구기관, 수원대, 서울시립대, 한양대의 전공 교수들, 그리고 전문지인 월간수소경제의 편집장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는 수소 경제 시대의 활성화를 위해 수소 밸류체인의 최종 소비자인 자동차에서 수소 생산까지 합리적인 저장과 수송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저장‧수송의 대안적 방식인 수소 액화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을 모색한 것이 특징. 수소액화는 국책연구과제로서, LNG 냉열을 활용하는 상용급(5ton/day) 액체수소 플랜트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 시대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서의 수소산업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토론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19년도 신규시책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관련 시 군 담당 공무원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지침 시달 및 추진일정 공유 등을 통해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군별 문화재 안내판 문안의 내용과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정비대상 안내판 165건(국가지정문화재 53, 등록문화재 18, 도지정문화재 94)을 선정 올해 730백만원을 투입하여 전문적이고 어려운 안내판, 마모, 도색불량 등 내구성이 떨어져 읽기 어 려운 안내판을 쉬우면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정보가 담길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은 안내문안 작성이 전문가 위주로 작성 되었다면, 올해는 문화재에 관심 있는 지역의 주민, 학생, 교사, 문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재 안내판 시민 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안내문안 작성과 검 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일정은 3월부터 시군별 ’문화재 안내판 시민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안내문안 작성, 국 립국어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수를 거쳐 7월부터 1
[전북/이두환기자]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문화재청(청장 정진숙)에서 남원 두락리와 유곡리 고분군*(사적 제 542호)이 지난 1월 28일자로 「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되었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창 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 산으로 오는 3월 예정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 후보로 선정이 되면 7월경 최종 등재대 상 선정을 거쳐 2020년 1월 세계유산센터에 최종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1년 남원고분군까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올해부터 3년 연속 세계유산 등재의 쾌거를 올리게 된다. 전북도에는 고창 고인돌유적(2000년),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가 이미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앞 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2019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운영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원의친구들과 함께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할 친구공원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숲(공원) 관련 목적사업을 하거나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 중(또는 예정)인 NPO, 공원을 운영 및 관리하는 행정기관이 대상이다. 2018년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 12개 기관, 18개 공원을 선정해 총 1억884만원의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에 선정된 NPO와 행정기관에는 봉사자 1인의 공원 봉사활동을 1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해 봉사활동 운영 기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질 높은 공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참여를 지원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3월 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0179@greentrus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 26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경찰청과 기상청이 해양사고 현장대응 역량 강화와 해양기상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전 인천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김종석 기상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국민의 해양활동 증가로 해양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을 활용한 기상 관측을 지원하고 유실된 장비를 수색하는 등 해양기상 관측 장비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기상 방송을 시험 운영하며 해양기상서비스 향상에 힘을 더한다. 기상청은 해양위험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수색, 구조, 유류 확산 방지 등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기상청 해양기상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 태세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운임 상한요율을 적용하여 시외· 고속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6년만의 이번 운임 조정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시외버스 13.5%, 고속버스 7.95% 씩 운임이 인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시외버스 운임요율 상한 조정 : 평균 10.7%↑(일반·직행 13.5%↑, 고속 7.95%↑) 전라북도는 전북버스운송조합과 운임 조정 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 운임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또한, 작년 운임 조사 시에 실거리가 증가되어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구간으로서 요금을 인상하여야 하나, 이용객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요금인상을 유보하였던 전주-김제-부안, 전주-고창 구간은 유보된 인상분까지 반영하여 인상하게 되었다. 전라북도는 그간 업계의 지속적인 운임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부담을 고려하여 시외버스는 6년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업계의 누적된 경 영악화 해소 차원에서 운임요율 상한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와 버스업계는 운임 조정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종전 운임을 적용 받도록 하여 이용객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